4번

안녕하세요.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 1번부터 쭈욱 모아봐야겠다 생각했던 때부터 (물론 현재까지는 실패했지만ㅠㅠ)

고민되던 번호가 2번 4번이었는데 그 중에 4번을 해결했네요.

4번 하면 베나티아로 가야하나 더리흐트로 가야하나 고민했었는데

나?

나?

네, 몬테로가 왔습니다.

97-98 유벤투스 홈 UCL 버전 매치 이슈드 몬테로 셔츠입니다.

예전부터 모두의 로망 알레로 하나 장만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서 알레는 아니지만 몬테로로 9798시즌 하나 겟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셔츠긴 해도 상태가 꽤나 괜찮았어서 약간의 고민만 하다 업어왔네용.

이 시즌에는 패치가 바느질 된 것, 프레스로 눌린 것 두가지 버전이 있는 걸로 아는데 제가 겟한건 열처리 된것입니다.

소니 스폰서도 세리에 버전에 비해서 좀 작은 게 느껴지시나용?

지급용이라 넘버는 셔츠에 염색되어있고 레터만 따로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세탁탭입니다.

나름 보존이 잘 되어있네용.

메이드 인 이태리!

스쿠데토 역시 박음질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여지껏 안구하다가 늦바람이 들어 이제서야 구하게 되었는데 한 번 입어보니 왜 많은 분들이 9798에 왜 열광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살짝 오버핏 느낌에다 보는 거보다 실착했을 때 더 이쁘게 느껴지더라구용.

가을쯤에 실착용으로 한 벌 더 장만해볼까 충동이 들었던 9798 셔츠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