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시즌 홈 포스팅

[저렇게 모아서 사진찍고는 네디만 남았네요ㅡㅡ;]

안녕하세요 

그까짓공놀이입니다 ㅎㅎ

간만에 포스팅을 연속으로 하네요 ㅋㅋㅋ

여친님이 친구들과 여행을 가버려서 주말에 시간이 많이 생겼네요

못했었던 빨래도하고 청소도하고 뿌듯한 주말의 마무리는 레플질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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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듯이 먼저 0102시즌에 어떤 일이있었는지를 짚어보면

9798시즌에 있었던 약물 스캔들에 이어서 (제만.....ㅡㅡ)

다비즈의 금지약물 검출 및 출장 정지로 인해 팀 전술 수정이 불가피해진 유벤투스는 다시 리피로 사령탑을 교체, 

지단과 인자기, 반 데 사르 등을 팔고 ,

라치오에서 파벨 네드베드, 파르마 FC에서 잔루이지 부폰과 릴리앙 튀랑 등을 영입하는 

역대급 이적시장 행보를 보인 끝에 탄탄한 팀을 만드는 데 성공하여 다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만,

챔스는 16강 4등 탈락입니다 ㅠㅠ

2만엔을 주고 구한 0102시즌 챔스버전 긴팔입니다 

비딩하는데 당시에 약간 정신이 나갔었나봅니다

2만엔에 관세까지 6만원이었나...여튼 모셔오는데 돈이 엄청 꺠졌네요 ㅋㅋ

그렇지만 보고있으면 행복합니다.

가슴팍 디테일샷입니다.

챔스버전이라서 TU모바일입니다.

리그버전은 페스트웹입니다.

이상하게 당시에는 페스트웹이 더 이뻐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무조껀 CL버전이 이뻐보이더라구요;;

0203도 옛날엔 탐오일이 영 이상했었는데 마찬가지구요 ㅋㅋㅋ

겨드랑이부분은 매쉬로 처리되어 있어서 좀 더 시원....

당시에는 이게 최신 기술이었겠죠 ㅋㅋ

사실 매쉬처리 되어있어도 더운건 더운거죠... 열배출 그닥이죠

여튼 신경쓴게 많이 보입니다.

0203시즌은 옷 자체가 무겁고 더운데 말이죠

그 전시즌의 옷이 더 기능성이 뛰어난게 재미있네요

알레,제게를 처리해버려서 혼자남은 네디입니다

90년대는 지단,알레 위주였다면

00년대 오면서는 네디를 더 많이 찾게되더군요

어린시절 보았던 그 시원시원한 플레이와 비주얼까지도

어린 제 맘에 우상이 되주었던 선수입니다.

CP터졌을때도 먼저 남겠다고 하고

그 이후 부폰을 설득하겠다고 했던 인터뷰에서 감동 참 많이 받았었죠 ㅠㅠ

글쓰면서도 노스텔지어를 느끼네요

선수들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바로 이 셔츠를 가지고 있다는 기쁨이 아주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