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축 후긔

어제 날씨가 굉장히 따뜻해서 반팔 레플 입고도 잘 뛰었네요ㅎ

새로 오신 분들 포함해서 인원이 굉장히 많아서 플레이 기회가 잘 돌아가도록 나름 신경을 썼는데 잘 됐는지는ㅜㅜ

초반에 알레우동의 무릎 부상과 Infinity님의 호흡 곤란도 와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만 다행이 끝날 때까지 더 이상 다치는 일 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오랜만에 뒷풀이도 굉장히 많은 인원인 17명이 남아주셨는데,

주말 저녁인지라 예약없이 단체석 구하기가 힘들어서 결국 밥조 술조로 나눠서.. 밥조는 육전면사무소로, 술조는 감자탕집으로..

저는 술조였기 때문에 다같이 감자탕집에서 신발벗고 발냄새 풍기며 술과 안주를 진정으로 즐겼습니다ㅋㅋㅋ

2차 맥주집에 잠깐 앉아있다가 디비님과 같이 수원 내려가는 기차타고 무사히 귀환했네요ㅎ

여러분 실축 나오세요 개꿀잼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