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유베 빼빼로데이 실축 후기 -2-

 계속해서 따스한 햇살 아래 펼쳐지는 경기

 양팀 선수들 입장

 '이제는 쉴 수 있다..!'

 휴식자들의 여유있는 미소

 지켜보던 아이들이 "우와! 저 누나 축구 잘한다!" 고 외치게 만든 머릿결

 그게 딱히 싫지는 않았던 형냐의 미소

 하지만 질 수 없다

 풍성함으로 승부하는 FC유베의 아수-에코토 태국인님

 점점 과열되는 양상

 레오나르도님의 침투에 이은 득점!

 이에 질세라 공을 받은 ThierryHenry님의 모두를 속이는 슛 훼이크

 '안 풀리네...'

 느닷없이 끈을 고쳐매는 레오나르도님

 그리고 잽싸게 달려간 곳에서...

 문전 앞 좋은 찬스에서 퍼스트 터치

 그리고 지체없이 강력한 슈팅! 오늘의 하이라이트

 득점 후 여유있게 돌아서는 레오나르도님

 '좋아 그렇다면 나도...'

 경기는 뒤로 한채 카메라 발견!

 그 모습이 한심한 우리의 스투ㄹ.. 아니 감독님

 우주님 단독 샷!

 그의 걱정어린 시선은 어디로...?

 jihun님을 앞에 두고 검은 머리 금발베드님의 논스톱 슛!

 캡틴맑님의 측면 돌파

 저지하는 어웨이 풀세팅 정민호님

 정민호 vs 캡틴맑, 그걸 지켜보시는 누님

 터치라인 바깥은 폰 삼매경에 빠지신 금발베드님

 계속 맞붙는 두 사람

 어느 덧 끝나가는 경기

 다음 팀을 위해 주변정리를 지시하는 우리의 감독님

 벌써 끝이라고?

 아식스 축구화를 신고 신세계를 경험하고 계신 아케님

 드디어 집에 갈 수 있는 건가요..?

 왠지 모르게 추워 보이는 레나님과 태국인님

 마지막으로 경기장 앞에서 단체샷!

 멀든 가깝든 각지에서 참석해서 3시간 동안 열심히 뛰어주신 회원, 비회원, 객원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 찍어주신 일일감독 알레우동+2, 단체샷밖에 없지만 늦게라도 와주신 문성민님, 개인사정으로 먼저 가신 Little정주님,

 모두 같이 차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저희 FC유베는 처음 오시거나 실력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도 즐겁고 어색하지 않게 찰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재밌는 실축을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상 실축 후기를 마칩니다.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