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미디어 팀백 구매했습니다.

사실 엠블럼 바뀐 이후로 두번다시 유베 굿즈는 안사리라 마음 먹었지만

가방이 필요해지자 젤 먼저 찾아보게 되더군요. 

요즘 인터넷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도 하고요. 

포장 뜯자마자 택 살펴보는데 예전 엠블럼이

딱 박혀있는거 보고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뭐지? 기존에 찍어놓은 택이 하도 많아서 쓰는건가?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새로운 시즌 레플 구매하신 분들도 예전 엠블럼이 박혀있는 택이려나요..) 

가방 사이즈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이즈는 넉넉하더군요. (생각보다 작았을 뿐이지)

양옆으로 길고요 전체길이를 5로 보면 4:1로 해서 자리가 나눠져있습니다. (햐얀부분이 1)

새로운 로고 뒤쪽으로 지갑이나 베터리 정도 넣을 수 있는 속주머니 같은 것도 있고요. 

올시즌은 진한 청록색으로 컨셉을 잡은것 같더군요. 

3/4 팬츠부터 시작해서 트레이닝류 대부분이 같은색이었습니다. 

왠지 레알이랑 비슷해서 더 별로더군요. 

레알은 홈 프린팅이나 엠블럼, 메인스폰, 킷스폰이 청록색이고

어웨이 색상도 동일하게 써서 그러려니 하겠는데

우리는 홈,어웨이는 물론 써드에도 청록색이 전혀 안들어가니..

재작년 핑크에 작년 노랑에 이어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컬러 선택인것 같습니다. 

여튼..가방 하나 사놓고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어디 놀러갈 때 쓰면 좋을 듯 합니다. 

가방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하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