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THE JUVENTUS STORY 사진 몇장... (스압)

작년 말쯤에 출판된 The Juventus Story : Black and White Stripes 라는 책입니다. 사서 집에 소장하고 싶지만 책값이 10만원에 육박해서... 구입은 못해보고 대신 학교 도서관에 자료 구입 신청을 했더니 들여놔주더라구요. 

사실 이거 대출해서 본건 작년 12월인데 사진만 찍어두고 당사에 올린다 올린다 하다가 귀찮아서 안올리고 있었습니다. ;

먼저 표지입니다. 하얀 부분은 학교 이름 적힌 바코드라 편집했습니다.

책 무지하게 큽니다. 

두께도 만만치 않아요.

겉표지를 넘겨보면 속표지에 눈 아플 정도의 비안코네리가...

학교 친구들이 제가 도서관에서 이 책 빌려오는거 보고는 "학교에서 이런 책도 사주냐" 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더라구요.

내용은 유벤투스의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따라가면서 사진 자료와 인물들의 멘트를 같이 엮어놓은 것입니다. 밑에 올린 사진은 책 내용 순서대로 찍은 것은 아닙니다...

칼치오폴리 관련한 부분이군요. 모지의 얼굴이 보입니다.

이건 언제일까요. 

아넬리 회장의 한말씀

리피 감독 시절이네요. 골초답게 담배를 물고 있는 사진이 빠지지 않군요.

젊은 키엘리니... 하지만 탈모는 젊을때도 그대로군요.

피를로 수염 안기르던 시즌에 했던 인터뷰 내용인가보네요.

왕의 귀환 시즌 사진인가봅니다. 사진만으로도 그날의 기쁨이 전해져오네요.

2016년! 저번 시즌 유니폼이 보이는군요.

저번 시즌 단체사진... 이제는 없는 몇몇 그리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알레 마지막 시즌 사진인가요 ㅠㅠ

어느 각도에서나 빛이나는 우리 맑

최근 부폰 유니폼 중에는 이 때가 제일 멋진 것 같아요. 

인테르전이네요. 오른쪽에 포녀석도 보입니다.

레전드 플라티니, 은퇴 후의 행보도 깨끗했다면 좋았을텐데요.

저번 시즌 우승 세레모니네요. 카세레스 파도인 페레이라 등이 보입니다.

최근의 우승기록과 트로피...

언젠지 모를 옛날이네요. 21번째 우승 시절인가봅니다.

플라티니

귀여운 유소년들

흑백 사진 속의 비안코네리

부폰이 책에 기념사를 적었군요.

아넬리 가문 족보

플라티니의 인터뷰입니다.

라포 엘칸도 한마디 했네요.

책 내용은 훨씬 더 많은데 사진을 이것밖에 안찍어놨네요. 나중에 한 번 더 빌려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