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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베의삐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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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축에서 수비수여서 다른건 다 괜찮은데 걷어내기가 안되고 상대과 드리볼할때 너무 잘 낚여서
이것만 고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수비 잘하시는 분들 요령을 전수하여 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 오늘 수원이 FA컵 성남 이겼더군요... 개인적으로 수원팬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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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배웠을 때에는...
공이 아닌 사람을 마크.
그리고 걷어낼 때에는 무조건 사이드로 걷어냄.
내가 상대공격수를 대인으로 마크할 때에는, 발을보지 말고 공을 볼 것.
(발을 본다면, 개인기에 몸이 속아서 공간을 내주게 되고 상대방이 저를 뚫고 지나가죠.)
먼저 발이 나가면 절대 안됨.
(발이 먼저나가면 역시 공간을 내주게 되어서 상대방이 저를 뚫고감;;)
1~2m정도 떨어져서 수비. (이건 상대 공격수의 다음 진로를 막기 편하다고....)
이렇게 배웠는데요.
전 원래 포지션이 수비수가 아니어서 저렇게는 잘 안되네요.
(항상 발이 먼저나가서 상대방이 저를 가볍게 지나갔던 기억이...ㅠㅠ)
그리고 제일 좋은 방법은 공을 뺏어내는 것이지만, 무리하게 공을 뺏으려고 하다가는 쉽게 공간을 내주거나 상대가 "나"를 제칠 수 있기때문에, 걷어내는 데에 주력을 하라고 배웠어요.
맞는 말임 ㅋ 사이드로 걷어내야하고 먼저 달려들지 말고 상대공격수 45도 각도로 대치하면서
거리 유지 하고 그러다보면 상대 공격수가 할수 잇는거는 좌우 돌파나 패스 돌리는거뿐인데
패스는 어쩔수 없다치지만 좌우 돌파에 대해서는 신속히 대응하기가 편해요
수비를 앞에 두고 좌우 돌파를 하게 되면 공을 차고 나가는 순간에 공과 상대 공격수 사이가
벌어지게 되는데 그틈을 수비는 비집고 들어가야해요 여기서 45도 각도로 대응하는것은
45각도에서는 앞에나온발만 움직이면 상대 공격수를 등지는 플레이를 할수 잇어요
그렇게 되면 공은 자연스럽게 상대 공격수와 떨어지게 되고 수비성공으로 이어짐 ㅋ
제가 수비 보던 시절에는
공을 뺐겠다는 생각은 거의 없었고
항상 공격수보다 두어걸음 뒤에 서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는 마인드로 수비함
물론 말디니같은 본좌 수비수들은 '진정한 수비는 전진으로 이루어진다'
이런 말을 할 수 있지만
아마추어레벨에서는 위치를 사수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위치를 지키다보면 다른 동료들이 (양심이 있다면.. ㅡㅡ;;;;;)
돌아와 줄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이게 제일 안전한 수비라고 생각하네요
실제로 저 수비수 하던 시절 선배들께서 수비 언제부터 했냐고 칭찬 좀 들었던 헤헷~
(식하야 보고 있니~)
오 잠깐 뻘짓하는사이에 댓글 ㅎㄷㄷ 하게 달렷엇네 ㅋㅋ
일단 수비잘하는법~! ㅋ
먼저 덤비지 안는다 <<<<중요함 굳이 설명이 없어도 아실듯하고 위에서 설명이 잇엇으니 ㅋ
상대공격수랑 정면으로 대치 하는게 아니라 대략 45도 각도로 상대공격수 마크 ㅋ
<<요거는 설명 들어갈게요 정면으로 대치하게 되면 상대 공격수가 치고 나갈때 방향을 알아도
신속히 대응하기가 어려워요 하지만 45도 각도로 대치하면 발하나만 옴김으로써 공과 상대공격수
사이공간을 신속히 들어가서 상대공격수를 등지면 끝
뭐 제가 알고 잇는 수비 기술은 요거 뭐 다른 기본적인거 놓치지 않는다 제 2의 상대의 플레이도
신경쓰면서 한다는 생략할게요
저 두가지만 알면 1:1 상황에서는 막기 쉬울거에요 ㅋ
글고 공 멀리 차는방법은 ㅋ 잘 모르겟네요 초등학교때부터 중앙선에서 뽀록중거리 터지던놈이라 ㅋ
크게 생각을 안해봄 ㅋ
하지만 걷어낼때는 위에분이 말씀 하셧는데 양쪽 좌우사이드로 걷어내는게 정석이에요 ㅋ
여유가 잇으면 뭐 짧은 패스로 미드에 연결하면 좋지만 상황이 여유치 못하면 무조건 사이드로
걷어낸다 ㅋ
뭐 이정도면 되지 않앗나 싶은데 ㅋㅋ
설명에 궁금하신거 잇으심 물어보세요 ㅋ 성심성의껏 답해드릴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