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을 맞이하는 포부랄까

길게 적기는 뭐하고 간단히 적어봅니다.

작년에 유베당사 10주년 가졌고, 올해 11년차가 되었는데요.

저는 우리가 그런 긴, 10년이란 시간동안 너무 받아들이고 소비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이전부터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유벤투스가 다른 메가 빅 클럽에 비해선 인기가 좀 떨어지기도 하고, 우리나라가 너무 작은 시장이기도 하고, 또 이 둘의 연이 너무 없는 것도 있지만, 팬이란 건 역시 표현을 해야하는 것이고 우리들의 규모도 다른 팀 팬들에 비해선 작고 열악하지만, 더 열정적이고 똘똘 뭉치고 좋은 아이디어로 극대화 시켜서 이전보다 더 창의적인 뭔가를 생산해내고, 더 표현할 수 있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겁나 거창함ㅋ)을 만들어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래에는 몇 가지 진행해보고자 하는 프로젝트인데 관련해서 도움주실 수 있는 분은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당사 SNS계정 관리자

SNS계정으로 소식을 알리거나 외국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英작 or 伊작 능숙하신 분이어야할 거 같습니다.

2. 선물 보내기

팬으로 스타한테 선물 보내본 적 있으신 분 ㅋㅋ. 아이디어 짜낸 걸로 실행해주실 수 있는 분? 이런 건 여성분이 잘 하실 거 같은데 나서주세요!

3. 웹툰

유베 관련한 간단한 웹툰을 연재해주실 수 있는 분. 되게 고급 스킬이나 컬러까지 칠하는 등 고퀄리티의 그림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스토리가 계속 이어질 필요없고 편당 5~10컷정도. 재미가 있거나 여성팬분들이 보기에 설렐 수 있는(응?ㅋ) 만화를 그려줄 수 있으신 분. 이 부분은 편당으로 소정의 원고료를 드릴 수 있습니다.

외에도 뭐든 의견 있으시면 톡게에서 언제나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