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이란 신경통 근육질환이 생겼습니다..

물론, 단순히 어제 그렇게 넉아웃된 기분으로 밤을 지새워서 그런것은 아니고..

이 대상포진이란 병의 첫 증세가 간지러움인데..특정부위만 굉장히 간지럽거든요..그러다가 심해지면 뾰루지같은 것들이 숭숭 몸에서 불커오르고 그러다가 온몸에 싹 퍼져서 하루종일 쑤시고 아픈..

한 마디로 걸리면 잠복기간 일주일에 통증 한달을 동반하는..축구로 따지면 석달치 햄스트링에 버금가는-_- 병입니다..

일단 가정의학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지었는데..조비락스라는 약이 주된 약이고 첨가된 약이 타이레놀과 펜탈이거든요(진통제 형식의..)어쨋든 저 조비락스라는 약을 4t. 즉,4알을 먹는건데.. 정말 무슨 항암제 먹는 기분입니다...아흐..

선수들이야 부상없이 담주 뮌헨전을 준비할수있어서 다행입니다만..어제 피치치로 오른 피곤함과 무리로..점점 번져가네요..=_=..아..

괜시리..제 자신이 불쌍해지는 하루였습니다........

독감조심하시구요.. 저는 이만 자러...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