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2014후기

ps3 데모

오옷 선수들이 묵직묵직한게 퀸의 위윌라큐가 테마이던 6를 하는 느낌.

뭔가 조작이 많이 달라서 새로운 게임.

데모 너무 짧다 ㅠㅠ

빨리 정식출시 좀 ㄱㄱㄱㄱ

pc 유출

그래픽 흠... 몇 게임 후 올ㅋ

게임UI g흠... 몇 게임 후 ㅅㅂ

마스터리그 흠... 몇 게임 후 ㄱㅅㅂ

일단 pc유출판의 경우는 edit모드도 지원되고 해서 여러가지 돌려봤습니다만

이건 뭐... ... -ㅁ-;;;

능력치 별 높지도 않게 잡았는데 오버롤이 80대 후반이 되고 막 그러고

선수 성장곡선도 고칠수가 없어요 ㅠㅠ

위닝시리즈 기본성장곡선이 유망주들의 경우 대부분이 조기성장형이라 23살 넘어가면 버려야하기에 좀 고쳐주는데 이건 ㅠㅠ. ㅠㅠ

중계의 경우 언어가 메뉴와 연동이 되어 영어메뉴는 영어로 해설, 이탈리아어는 이탈리아해설, 일본어는 일본해설.

특히 일본어로 바뀌면 선수명도 새로 바꿔줘야 함... --;;;

인게임에서 마음에 드는 점은 콤비네이션 플레이.

진짜 이건 명품이네요. 트레일러에서 본거처럼 자랑할만했습니다. 해보시면 압니다.

콤비네이션 아이콘이 똻 뜨는데 약속된 패턴플레이로 득점상황 만드는 거... 진짜 ㅠㅠb

선수들 AI도 제법 좋고요. 수비시에 전방, 중미, 윙의 삼각압박은 기가 막힘.

R3를 활용한 어깨싸움도 좋아요. 어깨싸움 실컷하다가 방향전환하면 완전히 제치는것도 좋음.

키퍼모션도 아주 좋아졌고 정면에서 강한 무회전 슈팅시 키퍼 맞고 들어가는 것도 자연스러워졌어요.

인게임에서 불만인 부분도 있는데 많네요.

경기는 비도 안오고 날씨는 맑름, 흐림. 두가지뿐이라 심심함의 극치.

사실 이번 엔진 바뀌면서 가장 기대한게 비나 눈같은 기상현상인데 ㅠㅠ

코나미는 비겁한 변명이나 해대고 있고... ...

물리적인 부분은 여전히 별로입니다. 엔진이 아닌 스크립트느낌.

위닝 시리즈 특성이 그대로입니다. 즉, 뺐기겠다 싶으면 뺐기고 들어가겠다 싶음 들어가고 그러네요.

폭스엔진이 그래픽적인 부분이고 물리적인 부분은 하복엔진으로 만들었다고 하던데 영 별로인 느낌.

인풋렉. 있습니다. 아니 억지로 쑤셔넣은거 같기도 하고요.

발이 공에 붙었으면 개인기를 써야하는데 한타임 쉬었다 쓰고 스루패스도 한 타임 쉬었다 나갑니다. 좀 문제 있네요.

패스미스. 이게 그 동안의 영상들 보면 사람들이 못하는거처럼 보였는데 그게 아니라 패스서포트2단으로 해도 패스미스 남발합니다.

특히 패스 능력치 70대인 선수들이 너무 심한듯요. 80대정도면 나름 꿀패스 잘나옵니다. 낮은패스 82만되어도 스루패스 기가 막힘

커맨드 변화가 너무 크네요. L1+R2+△ 이게 현세대기 내내 높이 뜨는 로빙스루커맨드였습니다. 근데 이러면 로빙스루 안나가요.ㅋ

L1+△ 걍 이거로 끝이라 좀 답답...

크로스도 상당히 오묘해졌어요. 전작에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공격시 우측윙기준으로 스틱을 위로 크로스하면 멀리 있는 선수, 스틱을 뒤나 앞으로 크로스하면 중앙에 있는 선수, 스틱을 아래로 크로스하면 가까운 선수에게로 주는 거였는데 이게 싹 바뀌어서 좀 어렵네요.

프리킥도 감이 영 안오는데 감 잡으면 프리킥으로 학살할듯도 싶고... ㅋ

드리블 속도. 이거 정말 불만입니다. 드리블과 대시의 속도차가 너무 커요.

해외선수들 실제 기록을 보면 대시와 드리블속도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데 코나미 직원들만 데려다 놓고 모션캡쳐를 한건지... ...

그리고 체력소모. 이게 음... 제 전술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전방압박을 17이나 줘서 그런지... ㅋ

약 80분 되면 전방, 좌우날개 다 죽으려그러네요. 그런데 게임중에 이런거고 마스터리그 해보면 진짜 아오 막 ㅋㅋㅋ큐ㅠ

해보시면 압니다. 상위권으로 진출해서 챔스, 국대 막 나가고 하면서 부터는 더 심해져요.

전체적으로 평하자면 재미는 있는데 아직 발전해야할 구석이 너무 많은 베타테스트같은 게임이라고 봅니다.

특히 저는 기상으로 인해 이번 작은 콘솔로 패스하지 싶네요. 2013이나 줄창 돌리던가 할듯 싶습니다.

여하간 콤비네이션 플레이는 진짜...ㅋ 이런걸 왜 이제서야 넣었나 싶으네요. 진짜 짱임. -ㅁ-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