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문제네요. 사람을 두고 봤을 때는 차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확히는 사람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법을 차별하는 건데 이건 법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고. 사회를 두고 봤을 때는 차별하면 아니되지요. 질서는 강제할 필요가 있고 법은 그것을 실행하고 있으니까요. 개인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 법이 차별되는 걸 말씀하시는 거라면, 차별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문제가 많습니다. 일단 헌법을 떠나서 만약 고위층에게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고 하류층에게 법을 느슨하게 적용한다... 바로 남미꼴 날겁니다. 밤마다 GTA를 찍겠죠. 그럼 반대로 하류층에게 법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고위층에게 법을 느슨하게 적용한다.. 프랑스혁명을 21세기 버전으로 다시 볼 수도 있겠네요.. 법은 어느 누구든지 한치의 다름도 없이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법 앞에서나마 누구든지 평등해질 수 있다는게 법의 의의 중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음주 등으로 인한 심신상실이라고 형량 줄이는 것도 매우 마음에 안드는 쪽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