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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조회 수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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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0월 31일, 유벤투스는 델레 알피에서 제노아를 상대했습니다. 당시에는 할로윈을 축하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지 않았지만, 토리노에서 열린 이 경기는 그야말로 ‘공포’스러운 경기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로베르토 바조가 있었습니다. 일방적인 경기 흐름 속에서 바조는 역사적인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날 표현을 빌리자면, 그는 ‘경기 종료 후 공을 집으로 가져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날 그가 집으로 가져간 것은 단순한 해트트릭이 아니라, 그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골들이었습니다. 바로 그의 세리에 A 통산 98호, 99호, 그리고 100호 골이었기 때문입니다.
1993년 12월 초, Hurrà 매거진은 이 경기를 사진과 함께 조명했습니다. 바조는 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51분에는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모엘러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56분, 안드레아 포르투나토의 정교한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터뜨렸고, 마지막으로 후반 77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HURRÀ의 예언
당시 미신을 신경 쓰지 않은 Hurrà 매거진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팬 매거진의 표지와 기사 첫 부분에는 해석의 여지가 없는 명확한 내용이 실려 있었습니다. 여러 기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그들은 한 가지 분명한 예측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예측은 적중했습니다. 바로 그해 12월 말, 로베르토 바조는 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https://www.juventus.com/it/news/articoli/hurra-racconta-juve-genoa-il-tris-di-baggio-nel-93-e-una-previsi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