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엠폴리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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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국가대표 차출 기간 전 마지막 경기로 토스카나로 이동해 엠폴리와 맞붙으며 일요일 20:45(한국시간 9월 4일 월요일 오전 3시 45분)로 예정되어 있다.

유벤투스는 지난 주 볼로냐와 무승부를 거둔 뒤 연승을 노리고 있고, 엠폴리 역시 2023/24 시즌 첫 승점을 노리고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토요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의 잠재적 위험성을 강조하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알레그리 감독은 "내일 우리는 챔피언십 첫 승점을 따내려는 상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만났고 앞으로 만나야 할 모든 상대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엠폴리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경기를 좋아하는 팀의 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견고해야 합니다. 승점 3점을 가지고 토리노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다음은 유벤투스 감독이 언급한 주요 포인트입니다.

팀

"딘 후이센을 포함해 6명의 수비수가 있는데 모두 믿을 만한 선수들이다. 내일은 다닐로와 글리송 브레메르가 선발로 나설 것이 확실하지만 알렉스 산드로와 페데리코 가티 중 누가 뛸지는 결정해야 합니다. 니콜로 파지올리는 프리시즌 훈련에 일부 불참했지만 쇄골 골절 후 회복 중입니다. 앞으로 그는 레지스타 역할을 맡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마누엘 로카텔리가 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잘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장에서 항상 믿음직하고 프로페셔널한 선수들을 향한 야유가 들려서 실망스러웠습니다. 두산 블라호비치는 신체적으로 더 뛰어나기 때문에 매우 침착하고, 포워드들이 득점할 때면 항상 괜찮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올해도 두샨이 득점할 것이고 페데리코 키에사, 모이스 킨, 아렉 밀릭의 시즌이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필립 코스티치도 내일 선발로 나설 수 있는데, 그는 믿을 수 있는 선수이고 작년에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원거리 슛도 많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폴 포그바는 부상에서 돌아오고 있으며 1년간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출전 시간을 관리해야 합니다. 사무엘 일링-주니어의 블라호비치 어시스트는 포그바의 좋은 플레이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미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포그바의 몸 상태는 70%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결정력은 다른 선수들과는 다릅니다.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는 부상을 당한 후 나아졌지만 국제 대회가 끝난 후에야 돌아올 것입니다."

8개 팀, 4개 포지션

"올해는 매우 강한 8개 팀이 있기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려면 매우 잘해야 합니다. 올해 리그는 매우 균형 잡힌 경기가 될 것이며, 4위를 차지하려면 승점 76점이 필요하고 스쿠데토 우승 총점은 86~90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나폴리는 여전히 우승 후보지만 밀란과 인테르도 잘 준비된 팀입니다. 우리는 12월 말까지 4위 안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후반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적 시장

"우리는 모든 이적 시장 움직임을 클럽과 공유했습니다. 단순히 '얼굴 바꾸기'를 위해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죠. 또한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팀을 유지하고자 하는 열망도 있었고, 작년보다 성장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매일 노력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상대가 있기 때문에 모든 팀에게 매우 어려운 챔피언십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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