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와 무승부로 프리시즌을 마무리한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체세나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친선 경기에서 세리에 A 시즌 개막 전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경기는 유벤투스가 전반전 날카로운 경기력을 보이며 양 팀 중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무득점으로 끝났습니다.

후반전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팀 전체를 교체했고, 루이스 하사는 감독에 의해 큰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10대 선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경기 내용

여름에 영입한 팀 웨아와 안드레아 캄비아소는 아탈란타와의 개막전 45분 동안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미국 국가대표인 웨아는 자신의 이름을 스코어 시트에 가장 가까이 올린 선수였습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3-5-2 전술에서 유벤투스의 빌드업 플레이는 대부분 왼쪽 측면에서 이루어졌고, 웨아는 8분 만에 원거리 슛을 날리며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그의 날카로운 슈팅은 후안 무소의 현명한 선방을 이끌어냈습니다. 전반 10분을 남기고 페데리코 키에사와 아드리엥 라비오트의 멋진 연계 플레이에 이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루즈볼을 잡은 웨아가 다시 한 번 득점할 뻔했습니다. 무쏘가 웨아의 발밑으로 뛰어들어 공을 막아내며 코너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첫 번째 피리어드 막바지에 두산 블라호비치는 자신의 이름을 스코어 시트에 올리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지칠 줄 모르는 캄비아소를 통해 왼쪽 날개에서 또 한 번 흥미로운 기회를 만들어낸 뒤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블라호비치는 후반 추가시간에 아렉 밀릭과 교체되었고, 라비오트 역시 45분밖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마티아스 소울레가 미드필드에서 프랑스 선수를 대신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두 선수는 후반 시작 10분 만에 밀릭이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소울레는 유벤투스의 후반전 최고의 기회에도 관여했는데,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네라주리 수비진을 뚫은 뒤 아탈란타 수비진에 막혀 두 차례나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두 번의 교체 이후 곧바로 10대 선수인 딘 후이센, 케난 일디즈, 사무엘 일링 주니어, 그리고 최근 콜업된 루이스 하사 등이 교체되어 비안코네리의 평균 연령이 눈에 띄게 낮아지는 등 완전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다음 주 일요일 우디네세에서 세리에 A 캠페인이 시작되는 가운데, 유벤투스는 직접적인 라이벌을 상대로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보람찬 프리시즌을 보낸 후 다가오는 캠페인을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벤투스 0-0 아탈란타 (HT: 0-0)

유벤투스: ​​Perin (56′ Pinsoglio); Danilo (71′ Huijsen), Bremer (71′ Rugani), Alex Sandro (66′ Gatti); Weah (66′ Iling), Miretti (66′ Nicolussi Caviglia), Locatelli (81′ Hasa), Rabiot (46′ Soulé), Cambiaso (56′ Kostic); Vlahovic (46′ Milik), Chiesa (71′ Yildiz).

미기용 후보: Daffara.

감독:Allegri.

아탈란타: Musso (66′ Carnesecchi); Djimsiti, Scalvini, Kolasinac; Zappacosta (66′ Zortea), De Roon, Ederson, Bakker (55′ Ruggeri); Koopmeiners (83′ Pasalic); Zapata (55′ Scamacca), Lookman (66′ El Bilal-Touré).

미기용 후보: Rossi, Okoli, Muriel, Bonfanti, Mendicino, Cambiaghi.

감독: Gasperini.

주심: Feliciani

경고: 17′ Scalvini, 43’ Alex Sandro

https://www.juventus.com/en/news/articles/juve-wrap-up-close-season-with-atalanta-dr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