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첫 미국 투어 경기에서 밀라노를 꺾다

로스 앤젤레스에서 열린 유벤투스의 시즌 첫 친선 경기에서 비안코네리가 세리에 A 라이벌 AC 밀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미국 출신 듀오 티모시 웨아와 웨스턴 맥케니를 경기 시작 1분부터 선발로 내세웠고, 안드레아 캄비아소를 선발로 내세워 미국에서 이탈리아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전반전 세 골

밀란이 선취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페데리코 키에사가 첫 번째 기회를 잡았지만 밀란 골키퍼 마이냥을 넘지 못했습니다.

경기 시작 23분 만에 에르난데스의 프리킥을 티아우가 연결했지만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막아내지 못하면서 밀란이 리드를 잡았습니다. 한 골 뒤진 유벤투스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키에사가 동점골에 근접한 상황에서 웨아의 뛰어난 가속과 패스가 유벤투스 7번 선수에게 연결되었고, 웨아는 강력한 슈팅으로 코너킥을 얻어냈습니다. 세트피스에서 페데리코 가티의 슈팅이 로소네로 수비에 막히면서 비안코네리가 동점을 만들었고, 다닐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밀란이 다시 리드를 잡았고, 지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체즈니를 제치고 골을 성공시키며 로소네리가 전반전을 2-1로 앞섰습니다.

후반전

후반전이 시작되자 알레그리 감독은 카를로 핀소글리오, 알렉스 산드로, 다니엘레 루가니, 필립 코스티치, 사무엘 일링-주니어를 투입하며 5명의 선수를 교체했습니다. 전반 시작 3분 만에 지루가 키에사의 크로스를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2-2를 만들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유벤투스는 모이제 킨과 맥케니가 상대 수비를 괴롭혔지만 마이냥 골키퍼를 시험하는 데는 실패하며 추격에 나섰습니다. 반면 핀소글리오는 라파엘 레오오에게 밀란의 리드를 허용하지 않기 위해 큰 활약을 펼쳤고, 로메로의 골문을 향한 슛을 막아내는 영웅적인 선방을 또 한 번 선보였습니다.

풀타임이 끝나고 스코어보드에는 2-2로 기록되었고, 승부차기로 최종 승자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맨 오브 더 매치 핀소글리오가 두 번의 선방으로 골대 사이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고, 마티아 소울레가 승리의 스팟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유벤투스-밀란 2-2 (6-5 승부차기.)

득점: 23' Thiaw (M); 33' Danilo (J); 39' Giroud (M); 48' o.g. Giroud (M)

승부차기: Romero (M) wide; Milik (J) goal; Adli (M) gola; Iling-Junior (J) saved; Pobega (M) saved; Nicolussi Caviglia (J) goal; De Ketelaere (M) goal; Huijsen (J) goal; Colombo (M) goal; Kostić (J) saved; Bartesaghi (M) saved; Soulé (J) goal.

유벤투스: Szczesny (46' Pinsoglio); Gatti (60' Huijsen), Bremer (46' Alex Sandro), Danilo (46' Rugani); Weah (60' Soulé), McKennie (60' Nonge), Locatelli (60' Nicolussi Caviglia), Miretti (46' Iling-Junior), Cambiaso (46' Kostić); Chiesa (60' Yildiz), Kean (60' Milik).

벤치: Daffara, De Winter, Barrenechea.

감독: Allegri.

밀란: Maignan (58' Sportiello); Calabria (20' Florenzi) (84' Zeroli), Thiaw (58' Bartesaghi), Tomori (58' Simić), Hernandez (61' Saelemaekers); Loftus-Cheek (58' Pobega), Krunic (61' Adli), Reijnders (61' De Ketelaere); Pulisic (61' Romero), Giroud (58' Colombo), Leao (58' Chaka Traorè).

벤치: Mirante.

감독: Pio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