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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성공적인 서머 투어를 마친 유벤투스가 올여름 다시 미국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투어에서 유벤투스는 사커 챔피언스 투어 2023에서 바르셀로나, AC 밀란,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이 세 경기는 높은 수준의 친선 경기이며 2023/24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훌륭한 테스트가 될 것입니다.
그럼 이번 여름에 비앙코네리가 열릴 세 경기장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리바이스 스타디움 - 산타 클라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유벤투스는 2023년 7월 22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미국 데뷔전을 치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첫 경기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열리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불과 6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리바이스 스타디움은 70,000석에 가까운 좌석이 꽉 찬 경기장으로, 주로 미국 프로풋볼(NFL)의 샌프란시스코 49ers가 홈구장으로 사용합니다. 2016년 2월 7일에는 제50회 슈퍼볼이 열렸으며, 2015년 3월 29일에는 WWE의 대표 이벤트인 레슬매니아가 개최되었습니다. 레슬매니아에는 76,976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는 등 기록적인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리바이스 스타디움은 2016년에도 미국 대표팀과 콜롬비아의 개막전을 비롯한 여러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경기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2017 북중미 카카카프 골드컵 결승전도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 -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카슨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는 27,000석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캘리포니아주 카슨에 위치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의 홈구장이자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시바스 USA의 홈 경기가 열렸던 곳입니다. 또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프로풋볼 리그(NFL)의 프로팀인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경기도 개최했습니다.
2003년에는 여자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으며, MLS 컵 결승전과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경기도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7월 27일에는 유벤투스와 AC 밀란이 맞붙는 이탈리아 국가대항전이 이곳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캠핑 월드 스타디움 - 올랜도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여 플로리다로 향하는 캠핑 월드 스타디움은 이전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다른 이름으로 알려졌어요: 올랜도 스타디움, 탠저린 보울, 플로리다 시트러스 보울, 올랜도 시트러스 보울 스타디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올랜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 시설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65,000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임시 좌석 공간을 추가하면 약 70,000명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1936년 개장 당시에는 9,000명만 수용할 수 있었던 이 경기장은 1952년과 1968년, 1974년과 1976년 사이에 확장 공사가 진행되었고 1989년 추가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후 다시 3800만 달러를 들여 수용 인원을 65,438명으로 늘렸습니다.
이곳은 2023년 여름 투어의 마지막 경기장이 될 것이며, 8월 2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https://www.juventus.com/en/news/articles/juve-on-the-road-all-of-the-us-tour-stadi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