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크레모네세를 꺾고 리그 3연승을 달성하다

23/24 시즌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유벤투스가 크레모네세를 맞이하면서 폴 포그바의 선발 라인업 복귀가 주요 화젯거리였습니다. 하지만 포그바는 근육 부상으로 얼마 가지 못하고 경기에 뛰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는 후반전에 터진 니콜로 파지올리와 브레메르의 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모두 챙기며 세리에 A에서 단독 2위를 탈환했습니다.

경기 내용

세리에 A 잔류를 위해 싸우는 크레모네세에게 원정팀의 전술은 유벤투스를 골문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뜨리는 것이었습니다. 다비데 발라디니 감독의 팀은 비안코네리에게 실점하는 데 만족했지만, 폴 포그바의 플릭과 시야, 페데리코 키에사의 속도와 직접 돌파가 크레모네세의 수비진에 구멍을 뚫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포그바가 페널티 지역 안쪽으로 돌면서 가장 먼저 골문을 엿본 것은 포그바였습니다. 하지만 블라드 치리체스가 10번 선수의 슈팅을 막아냈다. 22분, 크로스를 날린 포그바는 고통스러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이 미드필더는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고 아르카디우스 밀릭과 교체되었습니다. 이 폴란드 공격수는 마르코 카르네세키 골키퍼를 원거리 슈팅으로 가장 먼저 시험했습니다. 크레모네 골키퍼는 코너킥 상황에서 브레머의 헤딩슛을 재빠르게 막아내야 했습니다.

유벤투스의 회색과 빨간색 벽은 제 역할을 다하며 유벤투스를 안전하게 막아냈고, 전반 추가시간 마지막 몇 초를 남기고 레안드로 파라데스가 수비 뒷공간으로 몰래 침투한 밀릭을 골로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카르네세키가 위험을 예견하고 공격수가 공을 통제하기 전에 재빨리 펀칭으로 막아냈습니다.

잘 뚫린 크레모네스 수비진을 뚫을 방법을 찾으려면 더 긴박감이 필요했고, 유벤투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바로 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먼저 밀릭의 크로스가 파레데스에게까지 연결되었고, 파레데스의 슈팅이 굴절되어 코너킥으로 이어졌습니다. 비안코네리는 계속 압박을 이어갔다. 아드리안 라비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밀릭이 리바운드한 공을 골대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돌파구는 불과 몇 분 뒤였습니다. 키에사가 왼쪽 윙으로 쇄도하며 지역으로 진입하자 7번 선수가 지역 가장자리로 공을 내줬고, 니콜로 파지올리가 카르네세키 뒤에 대기하고 있던 니콜로 파지올리가 높게 슛을 날렸습니다.

유벤투스는 두 번째 골이 터지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속 공격했습니다. 또다시 키에사의 크로스가 중앙에 있던 밀릭에게 연결되었지만 치리치스의 멋진 리커버리 태클로 폴란드는 크레모네세에게 또다시 골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골이 터졌지만 밀리크의 슈팅이 오프사이드로 인정되고 라비오가 좋은 위치에서 측면 그물망을 맞고 나온 후에야 골이 터졌습니다.

10분이 조금 남았을 때 파레데스 코너킥을 라비오가 처리했습니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흘러나온 공을 브레메르가 놓치지 않고 헤더로 연결해 아무도 없는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세리에 A 3연승은 목요일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을 앞두고 팀에 필요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유벤투스 2-0 크레모네세 (HT: 0-0)

득점: 55′ Fagioli, 79′ Bremer

유벤투스: Perin; Gatti, Bremer, Danilo; Cuadrado (82′ Barbieri), Fagioli, Paredes, Rabiot, Chiesa (66′ Iling); Pogba (24′ Milik) (82′ Kean); Vlahovic (66′ Di Maria).

벤치: Szczęsny, Pinsoglio, Alex Sandro, Rugani, Locatelli, Kostić, Miretti.

감독: Allegri.

크레모네세: Carnesecchi; Ferrari (66′ Castagnetti), Chiriches, Lochoshvili (70′ Sernicola), Vasquez; Meite, Benassi (66′ Buonaiuto); Quagliata (46′ Valeri), Galdames, Okereke; Afena-Gyan (46′ Ciofani).

벤치: Saro, Sarr, Aiwu, Bianchetti, Ghiglione, Acella, Basso Ricci.

감독: Ballardini.

주심: Chiffi

경고: 64′ Cuadrado, 66′ Dan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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