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레체를 상대로 근소한 승리를 거두다

유벤투스가 4월 개막 주 이후 세리에 A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모든 골이 전반전에 나왔어요. 레체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유벤투스는 레안드로 파레데스, 두샨 블라호비치의 골에 힘입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한 후 리드를 되찾았습니다.

비안코네리는 후반전 다닐로를 통해 세 번째 골을 추가할 뻔했지만 다닐로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후반 막판에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중요한 더블 블록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유지했습니다.

유벤투스는 순식간에 2위로 올라섰습니다.

경기

킥오프 직후부터 유벤투스와 레체 사이에는 한 치의 물러섬이 없었다. 전반 2분 만에 아산 시세이가 먼 쪽 포스트에서 미끄러져 들어가면서 원정팀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레체 공격수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고 판정되었습니다. 

같은 이유로 기쁨이 짧게 느껴진 선수는 세세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8분, 필립 코스티치가 과감한 로빙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계속해서 압박했고, 전반 25분 니콜로 파지올리가 프리킥을 얻어냈습니다.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수비벽의 빈틈을 이용해 골문 하단을 노리는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10분 뒤 비안코네리가 두 번째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세이와 같은 운명을 맞게 된 것은 파비오 미레티였습니다. 앙헬 디 마리아가 잘 짜여진 패스를 받은 미레티가 공을 받아 크로스바를 맞고 슛을 날렸습니다. 

몇 센티미터 차이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은 미레티는 세리에 A에서 첫 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전반 30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마티아 데 실리오가 부축을 받으며 경기의 첫 번째 교체를 단행해야 했습니다. 후안 콰드라도가 오른쪽 측면을 맡았다.

전반 37분 레체의 크로스를 받은 쿠아드라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다닐로의 팔에 공이 맞았습니다. 유벤투스는 두 경기 연속으로 페널티킥을 내주어야 했습니다. 두 경기 연속으로 레체는 페널티킥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시세이가 페널티킥을 구석으로 낮게 차 넣으면서 축하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슈체스니는 정확하게 맞췄지만 슈팅이 잘 맞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불과 3분 뒤 유벤투스는 세르비아의 연결고리 덕분에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코스티치의 크로스를 두샨 블라호비치가 하프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골문 구석으로 낮게 깔아뭉개는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미레티는 다시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휴식 시간 전에 그는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넘겼고, 재개 후 첫 번째 기회에서 이 미드필더는 6야드 박스 가장자리에서 골문을 향해 공을 가볍게 차 넣었습니다.

유벤투스는 다닐로를 통해 두 골 차까지 달아날 뻔했다. 페널티킥을 실점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 수비수가 코너킥을 위해 앞으로 밀었지만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습니다.

하지만 비앙코네리는 슈체스니가 두 차례의 반사 신경을 발휘해 페데리코 바스키로토의 헤딩슛을 막아냈고, 첫 번째는 시세이가, 두 번째는 페데리코 바스키로토의 리바운드에 이은 두 번째 선방은 슈체스니의 덕분이었습니다.

한 골 차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 시간 5분의 마지막 순간까지 알리안츠 스타디움 안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유벤투스 팬들은 만족의 환호를 보냈고, 유벤투스는 세리에 A에서 다시 우승의 길로 돌아왔습니다.

유벤투스 2-1 레체 (HT: 2-1)

득점: 15′ Paredes, 37′ Ceesay (pen), 40′ Vlahovic

유벤투스: Szczęsny;Bremer (87′ Gatti), Bonucci, Danilo; De Sciglio (32′ Cuadrado), Fagioli, Paredes (87′ Locatelli), Miretti (72′ Pogba), Kostić; Di Maria (72′ Chiesa); Vlahović.

벤치: Pinsoglio, Perin, Alex Sandro, Rugani, Milik, Kean, Soulé, Iling jr.

감독: Allegri.

레체: Falcone; Romagnoli, Baschirotto, Umtiti, Pezzella (70′ Ceccaroni); Gonzalez (59′ Di Francesco), Hjulmand (89′ Voelkerling), Maleh (59′ Blin); Banda, Ceesay (89′ Colombo), Oudin.

벤치: Bleve, Brancolini, Tuia, Helgason, Gendrey, Cassandro.

감독: Baroni.

주심: Fourneau

경고: 47’ Umtiti, 55′ Paredes, 61′ Pezzella, 76′ Bremer

https://www.juventus.com/en/news/articles/juve-earn-narrow-success-over-lec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