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올로에게 단 한 골로 패한 유벤투스

유벤투스가 사수올로에게 단 한 골로 패하며 세리에 A에서 연패에 빠졌습니다. 전반전에는 양 팀 모두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은 채로 마쳤고, 휴식 시간 이후 경기가 재개되었습니다. 사수올로가 전반 64분 교체 투입된 그레고아 데프렐을 통해 리드를 잡았습니다. 아드리안 라비오트와 앙헬 디 마리아가 유벤투스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결국 비안코네리는 빈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목요일 유벤투스는 리스본에서 스포르팅 CP를 상대로 유로파 리그를 치르며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더 매치

넥스트 젠에서 승격된 또 다른 젊은 선수가 세리에 A에 데뷔했습니다. 토마소 바르비에리는 지난 11월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통해 이미 팀 데뷔전을 치른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살의 이 선수는 팽팽한 전반전에서 유벤투스의 주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습니다.

이 풀백은 두 번의 코너킥을 얻어냈지만 비안코네리는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고, 안드레아 콘실리는 전반 45분 동안 홈 골문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콘실리의 반대 번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마티아 페린이 자신의 페널티 지역 6야드 지점에서 두 차례 낮은 크로스를 막아냈지만 유벤투스 골키퍼 역시 전반전을 조용히 보냈습니다. 사수올로의 윙어 네딤 바즈라미가 페린을 시험하는 데 가장 근접했지만, 부상당한 도메니코 베라르디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그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유용한 위치를 선점한 후 슈팅을 날렸지만 높이 날아갔습니다.

양 팀 모두 상대를 무너뜨리는 교활함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45분 동안 서로를 견제하던 두 팀은 후반 추가 시간 이후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사수올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그레고아 데프렐을 투입하며 경기의 균형을 바꾸기 위한 첫 번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데프렐은 56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린의 선방을 이끌어냈고, 페린은 막심 로페즈의 컬링 슛을 또 한 번 막아냈습니다. 

홈팀 사수올로는 계속해서 유벤투스 수비진을 압박했고, 페데리코 가티는 자신의 골라인을 벗어난 뒤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을 시도하는 등 파격적인 클리어링을 선보였습니다. 사수올로의 압박은 결국 결실을 맺었습니다. 네로베르디의 아홉 번째 코너킥 상황에서 니콜로 파지올리가 클리어링을 놓쳤고, 데프렐이 낮은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페데리코 키에사와 앙헬 디 마리아를 투입했고, 두 선수는 유벤투스가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홈 골키퍼 안드레아 콘실리가 기적적으로 아드리안 라비오의 헤딩슛을 막아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유벤투스는 사수올로 페널티 지역 한가운데로 쇄도하는 키에사를 앞세워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키에사의 컷백이 디 마리아에게 연결되었고, 디 마리아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유벤투스는 계속해서 코너킥을 얻어냈지만 콘실리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세리에 A 2연패에 빠졌다. 비안코네리는 목요일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리턴매치에서 즉시 전열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사수올로 1-0 유벤투스 (HT: 0-0)

득점: 65′ 데프렐

사수올로: 콘실리; 톨잔, 에릭, 트레솔디(89′ 페라리), 로게리오; 프라테시, 로페즈, 헨리케(70′ 하루루이); 바즈라미(77′ 조르테아), 피나몬티(46′ 데프렐), 로리엔테(77′ 세이데).

벤치: 페골로, 루소, 마르키자, 알바레즈, 오비앙, 로마냐, 단드레아, 토르스트베트.

감독: 디오니시.

유벤투스: 페린, 가티, 브레머, 다닐로, 바르비에리(57′ 쿠아드라도), 파레데스(82′ 포그바), 파지올리(66′ 미레티), 라비오트, 코스티치(66′ 키에사), 밀릭(57′ 디 마리아), 블라호비치.

벤치: 핀솔리오, 보누치, 루가니, 로카텔리, 소울레, 일링-주니어.

감독: 알레그리.

주심: 라푸아노.

https://www.juventus.com/en/news/articles/juve-lose-by-game-s-only-goal-at-sassu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