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 다닐로: “스포르팅을 상대로 최고의 상태여야한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와 다닐로는 목요일 스포르팅 CP와의 유로파리그 8강 개막전을 앞두고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언론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감독과 수비수는 내일 상대팀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시즌 막바지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내일은 어려운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팀과의 중요한 8강전입니다. 스포르팅의 감독은 젊고 매우 훌륭합니다. 그는 19년 만에 클럽에 리그 타이틀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내일 리스본으로 갈 때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를 해야 합니다.

"로마에서 라치오는 전반전에 좋은 수비 경기를 펼쳤습니다. 후반전에는 페이스가 떨어지고 공간을 더 많이 찾았지만 평준화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균형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로마에서 40분 동안 기대 이하의 경기를 했다고 해서 내일도 공간을 넓게 열어두고 경기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는 기술과 균형으로 승리해야 하며, 유벤투스는 최선의 방법으로 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유벤투스는 승리하는 팀입니다.

"폴 포그바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그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그는 출전할 수 있고 벤치에 앉을 것입니다. 알렉스 산드로와 두샨 블라호비치는 모두 출전이 가능하지만 마티아 데 실리오는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사수올로 경기에는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레안드로 파레데스는 이 기간 동안 출전 시간이 적었고,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는 약간 좌절감을 느끼는 것이 정상입니다. 부활절 월요일에 선수단은 모두 함께 식사를 했고,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레안드로와 대화를 나눴어요. 저는 무엇보다도 팀에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바탕으로 선택을 하지만, 중요한 시즌 피날레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가 팀의 일원이라는 느낌을 가져야 합니다. 그의 반응은 긍정적인데, 이는 그가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한 경기를 이기는 것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쉽습니다. 유로파리그는 중요하고 권위 있는 대회이며, 더 멀리 갈수록 상대가 더 복잡해집니다. 결승전에 진출하면 정말 좋겠지만 그 전까지는 스포르팅과의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시작으로 아직 4경기가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결승전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르죠. 우리는 다음 경기만을 생각하고 있으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갈 것입니다."

다닐루
"스포르팅은 아스날을 이겼고, 그들은 강한 팀입니다. 내일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루벤 아모림은 뛰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항상 이기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그가 감독으로서 많은 압박을 가하는 팀인 스포르팅에 가져온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선수로서 아모림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죠.

"저는 항상 부정적인 순간에 기회가 있다고 말합니다. 지난 기간 동안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금은 시즌 내내 똑같은 강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수준을 떨어뜨려서는 안 됩니다.

"브레메르는 항상 경청하고 배우고 개선하기를 원합니다. 경기장에서 그는 모두를 지배합니다. 페데리코 가티는 우리 모두의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세리에 B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 6~7개월 동안 별다른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죠.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이제 유벤투스에서 자신이 왜 유벤투스에 있는지 증명했습니다.

"지금 경기장에서 제가 하는 일은 유벤투스에 입단했을 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어린 선수들을 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참고가 되고 싶어요. 기분이 좋고 이곳이 행복합니다."
 

https://www.juventus.com/en/news/articles/allegri-danilo-for-sporting-we-have-to-be-at-the-top-of-our-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