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ur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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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8일 06시 41분

우선 유베당사는 오랫동안 소수 정예의 유벤투스라는 팀의 팬덤으로서 몇몇 이용자분들이 옹기종기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유벤투스를 응원하셨던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호날두의 이적과 함께 팬덤은 이전의 소수 정예에서 외연이 확장되었고 그간 존재했던 일반적인 논조와 과거의 팀부터 애정을 가져온 분들과는 다른 현재의 혹은 새로운 유벤투스를 원하는 팬들이 유입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커뮤니티에서 호날두 이적 이후 쭉 소위 호날두 이전 팬들과 이후 팬들의 마찰이 일어나곤 했죠 그리고 그 문제는 유벤투스의 내한 이후 호날두에 대한 비난여론이 커진 뒤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와서 지금까지 제가 느낀 불편한 점들을 보면 그 이전부터 소수 정예로 서로 다들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던 부분이 오히려 독이되어 그분들의 존재와 또 그분들의 논조가 마치 절대화되어서 반대하는 의견들을 모두 너무 심하게 배척하려는 모습이 너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여러 사람이 유입되며 서로의 의견이 난무할 수 있는 그런 것인데도 그 이전의 일편적인 논조가 절대적인 것 이라 생각한다면 이건 그야말로 고인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날두의 이적과 더불어 새로운 사람의 유입은 숙명적이며 또 그 어떤 커뮤니티나 팬덤도 새로운 사람들의 유입은 필연적이며 그것이 계속해서 사이트를 유지하고 커뮤니티를 유지하는 원동력인거죠 세대가 바뀌면 행동도 생각도 바뀌고 좋아하는 취향등이 바뀌는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유벤투스를 유베로 부르는 것만이 맞다는 의견과 한글로는 유벤투스니 유벤이라 쓰든 뭘로 쓰든 상관없이 좋아하고 응원하면 팬이다라는 저의 의견이 부딪힌 사건이 앞서 말한 저의 의견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다고 생각하고요

끝으로 말하고 싶은 말은 이곳은 커뮤니티이고 소수 정예들만의 팬덤이 아닌 모든 유벤투스를 응원하려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운영진도 그렇고 이용자분들도 잊지 않으셨으면 하고 제가 좋아하는 유벤투스란 팀의 가장 큰 팬덤 중 한곳이 이렇게 잘 운영되어가서 저도 불편없이 또 앞으로 이용할 분들도 불편없지 다채롭게 운영되었으면 하네요. 

 

Community. 어원은 'common'으로, 해당 지역의 지배자가 아닌 일반인들을 모두 지칭하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흔히 '공동체'(共同體)로 번역된다. 코뮌(commune)도 어원은 같다. -나무위키의 커뮤니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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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rinho Lv.15 / 2,41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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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Community. 어원은 'common'으로, 해당 지역의 지배자가 아닌 일반인들을 모두 지칭하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흔히 '공동체'(共同體)로 번역된다. 코뮌(commune)도 어원은 같다. -나무위키의 커뮤니티 중-


출처 : 유베당사 mourinho님

http://www.juventus.kr/talk/662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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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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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이랑 핀트가 어긋나긴 하지만 출처가 나무위키인 글을 되게 강조해 두셨네요.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common'이 아니라, 옥스퍼드 사전 기준(https://www.lexico.com/definition/community) '공동체'라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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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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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팬이면 웬만하면 유베라 부르는게 좋죠 뭐 좋은게 좋은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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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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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 저도 유베라 부르고 있긴한데 여기 기존팬 분들이 워낙 완강하게 그렇게 부르지 않는 분들을 잘못되었다고 표현하시고 팬이 아니라 표현하시며 지금 저에게 그 분들이 특히 안좋은 감정을 더욱 가지게 되신 것 같아 글한번 써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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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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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공동체 생활에서 기존 인원과 유입된 인원 사이에서는 당연히 의견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기존에 쓰던 방식이나 사고가 잘못된 것이라면 상호보환을 통해 새로운 방식을 꾀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그것이 해악이 되는 것이 아닌 현 공동체에서 오래도록 지켜온 지켜온 가치라면 새로 오신 분들이 기존 분들의 룰을 따라주는 것이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경우일 겁니다. 그런 걸 가리켜 전자는 악습(의 개선)이라 하고 후자는 전통(의 계승)이라고 하지요.
유베란 호칭을 고집하는 것을 새로운 팬분들의 의견을 배척하려는 것으로 생각하기보다, 반대로 유벤이라 부르는 것이 기존 팬분들이 오래도록 고수해오고 있는 가치에 대한 훼손으로 여겨지는 것이라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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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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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저는 클럽이 공식적으로 애칭을 JUVE로
정했으니 서포터면 그 것을 따르는게 맞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지켜야한다/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__vs
알아들었으면 되었다

어찌보면 맞춤법 같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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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맞춤법 예시 참 좋은 것 같네요

나중에 써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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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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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쓰려다가 지우고 고치고 고민해봤지만
그냥 할많하않으로 남기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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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찌찌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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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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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bongz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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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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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클럽 팬들과 공동으로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였으면 충분히 고려하여 좋게 넘어가야될 사안이지만 여기는 유벤투스를 좋아하는 비안코네리들만의 팬페이지고 본인이 ‘유베당사’라고 직접 검색해서 가입까지 했는데 ‘유베’를 ‘유벤’이라 부르는게 실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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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1-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N10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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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당사는 폐쇄적인 커뮤니티입니다. 특정 클럽의 팬들만 있으니까요. 하지만 유베당사는 폐쇄적인 커뮤니티 중에서도 가장 커뮤니티적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밀라니스타, 띠아모, 레매, 꾸코 등등 어느 당사가 로그인도 없이 글 전부 열람할 수 있나요? AT 팬들 중 아무도 AT 보고 꼬마라 부르지 않습니다. 바르샤 보고 바셀이라고 안하구요. 심지어 최초 가입글에도 '유베'라고 부르는 것이 정식 명칭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제 눈에는 굳이 글쓰신 분이 '유벤'을 고수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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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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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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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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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절이싫으면 중이떠나는게 답입니다.
허울 좋은 말로 포장한다 하더라도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커뮤니티는 일반인들을 지칭하는것입니다.
일반인중 한명으로서 이런글은 분탕으로밖에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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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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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버지 왜 유베당사에 오셔서 말같지도 않는 궤변을 배설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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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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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당사는 외연의 확장에 관심이 없는 곳입니다.
싫으면 원하는 커뮤니티를 만드시던가 찾으시던가
알아서 하세요.
바르샤 바셀이라고 부르는 소리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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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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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에휴..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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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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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해야한다.
그리고 내 의견이 옳다.
이런 건 소통이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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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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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베, 유벤만 말씀하시는건 아니지만 팬이고 당사까지 찾아올 정도면 유베라고 불러야죠. 당사가 아니라도 본인이 몰랐던 구단의 오피셜한 닉네임을 알았다면 고쳐서 불러야 팬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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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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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보다보다 쓰는데 본인과 '다수'의 의견이 다르다고 한다면 '다수'가 말한대로 본인이 말하는게 이상한게 아닌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를 쓰고 반박을 하시는게 아니라요.

최근 댓글 보면 댓글 엉망진창의 주 원인이신데 정말 본인이 문제가 없는지, 올비들이 문제인지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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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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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기는 유벤투스를 응원하는 팬들의 공동체이고 상호간 교감과 문화를 나누는 곳입니다. 따라서 당사는 당사만의 문화가 발생하고 그 문화는 오래있었던 사람이 됐건 온 지 얼마 안된 사람이 됐건 똑같이 존중되고 따라가는 겁니다. 여태 신규 유입되었던 대부분의 팬들은 큰 불평없이 잘 따라왔고요.
여기는 모든 유벤투스 팬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공간이기에 더 상호간 존중이 필요한 곳입니다.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한번 응원팀이 정해지면 쉽게 바꾸기 힘든 편이고 팬사이트 특성상 오래 교류하며 친목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여타 종합커뮤니티 사이트와 팀 팬사이트는 분명 이런 차이점이 있어요. 당사의 분위기와 문화는 오랫동안 교류할 당사 회원들끼리 얼굴 붉히는 일이 당사활동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입니다.
만약에 당사의 문화와 분위기가 마음에 드시지 않으시면 다른 유벤투스 관련 커뮤니티가 많으니 다른 쪽 커뮤니티의 활동을 권장드립니다. 더 취향에 맞는 곳을 찾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
다른 의견은 공존할 수 있지만 독선과 오만은 공존하기 힘듭니다. 이게 일반적인 커뮤니티의 문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인데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무리뉴님 빼고 다른 분들은 전부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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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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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사인들과의 아비투스 차이를 메꾸지 못하고 계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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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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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mourinho님

-내 의견에 태클을 거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근데 저건 전혀 태클 걸릴 부분이 아니고 내 생각이 맞지만 올드팬들이 호날두 이적 이후 특히 더 똘똘 뭉쳐서 자신들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배척하고 있으며,

이런 식으로 고인물들은 지금 다른 유벤투스를 가볍게 좋아하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이용을 막고 있다.

 

나는 문제가 없고 저런 식으로 강하게 대응하는 고인물들의 구시대적인 마인드가 문제이며 바뀔 필요가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지금 이 사이트는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으며, 내 말대로 고인물들이 바뀌어야만 좋게좋게 굴러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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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죠?

참... ㅋㅋ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제가 요약하면서도 잘못 요약했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그 공동체 제대로 잘 굴러가고 있는데 거기에서 일부 분들이 분란을 조장하는 상황이 자주 나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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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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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팬들의 문화도 문화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구단에서도 공식적으로 Juve라는 축약어를 사용하고 있는 마당에

유벤이라는 단어를 계속 사용하는 건 어쩌면 팀에 대한 관심과 지식의 부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팬이 아닌 분들까지 이렇게 부르길 권장하는 건 힘들다고 보지만 스스로 팬이라 지칭하시는 분들이 계속해서 유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신다는 건..

 

뭐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합니다만(저도 초반엔 몰랐습니다), 적어도 또 다른 팬으로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께 말씀은 드릴 수 있는 거고 그렇게 그걸 알게 되신 분들은 팬이라면 잘못된 단어의 사용을 그만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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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말씀하신 예시에 대한 답변은 이걸로 대신하겠습니다.

관련 글에 달았던 댓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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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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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당사를 마치 갱생시켜야 하는 고인물 집단인 것 마냥 말씀하시네요. 자꾸 여기 있는 사람들을 본인 가치관에 대입해서 변화시키려 하시는데, 그렇게 행동하셔서 행복한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뭐 강제적으로 붙어 있어야 하는 가까운 사이라면 모르겠지만, 무리뉴님보고 여기 남아 활동해달라고 붙잡는 사람도 없어요. 싫으면 떠나면 되지 왜 그리 서로 피곤한 사건들을 계속 일으키시는지 궁금하네요.

 

더해서, 논쟁 글에서 본인에게 '미운 털이 박혔다'고 표현하셨는데, 그렇게 된 건 무리뉴님이 호날두 유입팬이어서도, 다른 팬들과 의견이 달라서도 아닙니다. 진짜 문제가 뭐였는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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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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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니 기본적으로 당사가 타팀 팬들까지 고려한 사이트는 아니잖아요? 유베 팬 사이트에서 공식명칭을 불러달란건데 그걸 예로들면서 이렇게 장문의 글 올리시는거부터가 이해가 안갑니다. 글 내용 자체도 내가 맞고 너네는 틀렸어 라는 느낌의 글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대체 왜 유베 팬사이트에서 유벤이란거까지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도록 바껴야 된단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타팀 카페만 가도 가입조건에 창립 연도라든지 이런거 적어야 가입되는 카페들도 널렸는데 그런것도 다 문제겠네요 그럼 애초에 팬사이트란게 어떤 부분에선 폐쇄적인 분위기를 당연히 깔고 가야되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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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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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커뮤니티의 정의를 들고와서 정당한 토론과 의견나눔을 강조하며
남의견을 비꼬는 등 소통이 단절된 태도를 일삼으시는데
참 재밌네요
진짜 커뮤니티를 훼손하는건 본인이 아니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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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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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모르면 알려주는거고
알면서도 계속 그러는건 조롱이고 악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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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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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로 맨체스터이니 맨체, 바르셀로나는 바르라고 불러주세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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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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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베라는 명칭은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공식적으로 그렇게 불렸고 현재에도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근데 유벤투스가 좋아서 모인 유베당사에서 그걸 세대의 변화와 취향이라는 단어를 쓰시면서 이해해 달라고 하신다구요? 이전 당사 회원들을 배척하는 사람으로 얘기하시면서요? 오히려 역사와 전통 그리고 회원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으신거 아닌가요? 물론 변화 중요하죠. 하지만 변화하지 않고 지켜야 할 것을 자신의 편의를 위해 세대의 변화와 취향이라는 이유로 바꿔 나가야 할 것이라 포장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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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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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음 중이 떠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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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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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옛날에 배추벌레씨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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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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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깝깝헙니다 벽에다가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인데
그냥 본인이 안옴 평화로울텐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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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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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한 혼란을 야기시키지마세요. "포르자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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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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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베 애칭은 고인물이나 꼰대짓도 아니고 단순히 100년의 전통입니다.

애칭 불러주는거 하나도 젊음이란 것을 핑계삼아 함께하는걸 싫어하는 뉴비들한테는 꼬우면 창업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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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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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필 닉도 10년전 우리팀이 제일 싫어했던 감독이름이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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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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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기가 시비조로 말해서 지적당한걸 가지고 기존 인원들한테 배척당한거라고 생각하다니.... 그리고 '나는 맞고 너네는 틀렸다'라는 입장을 단 한순간도 버리지 않는 사람이 토론 문화와 표현의 자유를 논한다는게 너무 우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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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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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좋은 의견이라 생각해서 추천 눌렀지만 동의하진 않습니다. 이 글 읽으며 생각해봤는데 저번에 일어난 사건에 제게 남기신 댓글이나 이 글은 결국 싸움 조장 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습니다. 혹시 저번 사건에 맘 상해서 당사가 새로운 의견을 배척한다는 식으로 쓰신건 아니죠? 제가 망상하는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싸움 계속 하겠다는 의미 아닙니다. 계속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시는 부분이 "공감을 안 해준다. 의견 수용이 안 되는 낡은 커뮤이다." 인데 진심은 뭘 말하고 싶으신걸까요? 진짜 당사가 변화를 해야할까요? 이 글은 단순히 유베 유벤이란 명칭에 대한 논쟁을 빌미로 한 화풀이로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또한 저번 호날두에 대한 공감이나 걱정 이런게 부족하다고 제게나 혹은 거기에 달리는 대댓글 쓰시는 분들에게 공감이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과연 다수의 당사분들이 의견을 묵살하고 뉴비를 배척하는 걸까요? 제가 느끼기엔 그렇지 않습니다. 이분들은 18년도 호날두팬 유입될 때도 환영해주시고 제가 다시 유베 응원하겠다고 하니 응원해주시던 분들입니다. 급식 때부터 응원하던게 오래된 아조씨들도 많은데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분들이 대다수라 분위기 따뜻하기로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팬사이트에서 굳이 그럴까요? 회원수 늘어나면 좋아하던 아조씨들인걸 생각하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비판은 옳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생각 강요하는점 불편합니다. 당사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인터넷에서 여론 보고 호날두 아파서 꼬시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혼자 오해하셨다면 아니니까 빨리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세상에 팀에이스고 뭐고 사람 아프다는데 걱정은 전제하고 이야기 나눠야하는건 상식이니 논할 것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오랜 전통인 유베는 우리만큼이라도 관철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공식 팬사이트에서 그걸 안 지키는게 말이 됩니까?

공부 많이 하신 분 같은데 객관적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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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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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급식 때부터 응원하던 아조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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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2년 후 제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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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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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가이버라는 아이디부터가 찐아저씨라고 인정할수 밖에 없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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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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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식은 아니고 짬밥때부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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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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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띄워쓰기부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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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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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꾸 당사에서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시는데 개방적인 커뮤니티 원하시면 당사 말고도 많습니다. 펨코라던지 해축갤이라던지... 거기 가서 싸우셔요. 내 의견에 동조해주는 사람이 없어! 하면서 자꾸 피해의식 가지시는데 거기 가면 동조해주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웬만하면 불타는 곳에는 댓글 안쓰는데 오늘 거의 처음으로 이런 댓글 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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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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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궁금한게 있는데 호날두팬 커뮤니티는 없나요
여기와서 다들 불만을 가지는게 의문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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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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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거기서 응원하면 다른데서 XX취급 받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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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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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신의 주장만이 맞다고 생각하며 다른사람의 의견은 흘려듣고 자신의 주장의 틀린부분은 애써 무시하고 다른 사람들의 주장이 다수면 다수인대로 소수면 소수인대로 잘못되었다고 합리화하면 토론이 될수가 없죠.

기존팬분들과 유입팬들의 싸움을 보면 제 기억에는 호날두와 디발라에 대한 문제들이 꽤 많았던것같아요. 당사의 오랜 팬분들중 호날두 방한과는 별개로 유베선수로서 호날두 싫어하는 분은 없는것같아요. 스타성은 말할필요도없고 그 나이에 아직도 좋은 폼 보여주면서 질경기 비기고 비길경이 이기게 해주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디발라같은 경우는 활약이야 지난시즌 보면 말할필요도 없고 포지션이 제한적이라는 단점도 어느정도 극복하고 있어서 더 기대가 되는데다가 지금까지 팀에 대한 태도를 보면 너무 고맙고 좋아할수밖에없는 모습이구요. 두 선수 모두 현재 팀 에이스죠. 다만 호날두는 나이가 많고 디발라는 말한대로 단점도 극복중이고 나이도 막 어린건 아니지만 또 지금도 좋지만 더 좋아질 여지가 있는 나이이구요. 때문에 차기 팀의 중심으로 디발라를 생각하는 팬분들이 많을텐데 이렇게까지 생각하지않고 단지 잠깐 부진한 상황을 초점으로 또 단지 호날두가 더 위대한 선수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디발라를 팀에 필요없는 선수 취급을 하니 싸움이 안날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기존 팬분이 되려 디발라에대한 로망만 생각하고 호날두를 무시했을수도 있지만 제 기억상 그런 분은 본적이 없어서.. 못본것일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가 유입팬분들 주장을 골라본것이 아니니 그런 분들의 비율이 훨씬 적어서 못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가 있었더라면 그런 주장을 한 팬분이 문제겠죠. 다만 기존팬분들이 유입팬분들을 배척하려했다는 것의 대부분이 이런경우였던것같아 제 생각을 써봤네요.

또 명칭의 경우 예를들면 엠레 찬이 자기가 엠레 찬이라는데 '우린 한국인이니까 엠레 칸이 더 읽는게 편해~' 이러면 맞는걸까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이름을 가진 본인이 원하는 발음이 있음에도요? 응원하는 마음이야 모두 같겠지만 불러달라는 명칭이 있는데 응원하는 마음을 핑계로 이를 굳이 유벤이라고 한다는건 고집을 넘어선 아집이 될수있지요. 글의 골자가 서로 존중하자 이런 의미이신것같은데 다수의 팬도, 기존 팬도 아닌 구단에서 정한 약칭일뿐더러 유벤이 유베보다 더 짧은 표현인것도, 더 부르기 편한것도 아니고 더 나은것이 하나도 없는데 굳이 유벤이라고 부르겠다는건 구단을, 또 그걸 따르던 팬들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겠다는것 아닐까요? 이런건 응원하는 마음이 핑계가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팬들이 유입된 팬들을 좋게 받아들이고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는것이 맞지만 유입 팬이 기존의 문화,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잘못된것은 고쳐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것들을 자신의 생각에만 초점을 두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냥 물흐리는 미꾸라지가 되기마련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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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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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불편하시면 딴데로 가세요 저희는 본인이 이런글 올리는거 빼고는 다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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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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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가량의 당사 역사에서 유벤 어그로는 한둘이 아니였고, 그래서 어그로에 대한 다양한 대응 노하우가 있어요. 괜히 가입체크 때 유베 라고 부르는거 넣은거 아닌데ㅋㅋ
계속 공동체성을 강조하시는데, 이미 당사라는 사회 안에서 합의된 부분을 혼자서 거부하시는 것 자체가 공동체성에 대한 부정아닌가요?

당사분들이 기사 댓글이나 락싸비롯한 다른 커뮤니티에서 "유베" 논쟁하는것도 아니고, 당사 안에서 공식애칭 쓰자는건데 그게 뭐가 그렇게 불편하신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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