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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2020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우승에 주역이었던 GK 지안루이지 돈나룸마(22).
이번 여름, 유벤투스로의 이적에도 근접한 적이 있었던 이 PSG의 골키퍼에 대해서 유벤투스의 OB인 파브리치오 라바넬리가 코멘트를 남겼다.
현지 시간 19일, 이탈리아 언론 <TUTTO SPORT>가 전했다.
라바넬리는 10년 전인 2011/2012 시즌에 유벤투스의 유소년팀에서 코칭 스태프직을 맡던 시절에 이미 이 재능과 만난 적이 있다.
그는 당시 나폴리의 유소년팀에 소속했던 돈나룸마에 대해서 "그 때의 돈나룸마를 잊을 수 없다. 어메이징이었다"
"지죠(돈나룸마의 애칭)는 당시 12상이었지만 이미 지금과 같은 체력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고했다.
"몹시 힘이 세고 크고 인상적이었다. 그에게서 득점을 빼았는 것은 불가능하지않았나"
"아무도 지죠가 지키는 골네트를 흔들지 못했지. 여러 곳에서 슛을 때렸지만 모두 선방당했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도 우수한 존재였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쉽게 알지만, 당시 그를 봤을 때도 최고의 선수가 될 거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소액 투자로 밀란보다 앞서 영입할 수도 있었다. 정말 후회하고 있다"
또한 올 여름 밀란에서 프리로 풀려난 돈나룸마를 이탈리아의 우승으로 인해 유벤투스가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었던 것은 이미 여러 매체가 전했다.
결과적으로 이 선수는 PSG로 이적하게 되었지만, 이에 대해 라바넬리는 "매우 유감이다"
"그는 부폰의 완벽한 후계자이니까"
"하지만 유벤투는 지금 슈체스니가 있다. 그 또한 훌륭한 골키퍼다"
"그러므로 클럽과 알레그리의 결정도 이해한다"라며 클럽의 선택을 존중했다.
유벤투스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