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구단주 위엄 장난아니네요..

뭐 아넬리 가문도 토리노 공국의 공왕 정도는 쳐줄 수 있겠죠.

아넬리도 엄청난 부자입니다

근데 중동 재력가중에 유벤티노 있을까요!? 있다면 투자 좀 했으면ㅋㅋㅋ

아넬리가와 존 엘칸이 돈이 부족해서 이정도쯤 지원하는게 아닙니다

엘칸은 외할아버지인 지아니보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적은편이라고 봐야하고

유벤투스는 어느정도 주고 알아서 복구하라고 하고 F1이나 다른 스포츠쪽 인기 얻는데 더 관심을 두고 있어서 그렇지 유벤투스에 올인했으면 오일머니까진 아니더라도 지금보다 더 질렀겠죠

그러고보니 중동 투자가들은 공동 소유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할 듯 싶긴하네요. 만약, 있다면 유벤투스 관심 가져주면 좋을텐데.. 요 근래 다른 중동 투자가들도 계속해서 축구 클럽 인수 관심 많은 듯 하더라구요. 요번에 파리 생제르망 말고도 리옹도 해외 자본 들어올 수도 있다는 얘기가 프랑스 언론 기사로 났더라구요. 리옹 회장이 매각은 싫고, 공동 투자 하고 싶다는데..어찌될 지.

유벤투스는 아넬리가랑도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라

다른 자본이 인수한다는게 상상이 안되네요...

그런날이 올수도 있을까요 ㄷㄷ 그냥 궁금하네요 ㅋㅋ;

엘칸이 돈 안썼다고 하기도 뭐한게
칼치오폴리 이후에 팀 재정이 와르르 무너진 상태에서도
유벤투스가 돈은 정말 많이 썼죠.

대부분 실패한 영입이었던게 문제일뿐
쓴 돈 자체는 어마어마 했죠.

어짜피 기름돈도 이제 만수르급 수완 아니면 함부로 못써요.

저번시즌 망해서 생긴 부채 탕감한거 까지 생각하면 이번시즌 유베 120~130m은 족히 썼을겁니다

아직까지 파리 생제르망이 엄청난 투자를 감행하지 않고 있긴 한데. 서서히 그 규모가 커지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PSG 구단주가 선수 영입 자금에 대한 리스크는 전혀 없다고 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갖고 있는지... 작년 여름에도 구단 인수 후, 대충 던져 준 영입 자금이 1억5000만 유로였다는걸 감안한다면.. 대략 8200만 유로를 선수 영입에 투자했지만. 요번에 구장 리모델링으로 4000만 유로 이상 또 투자했더군요.

근데 만수르와는 조금 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아직까지 PSG 구단주는 축구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고, 만수르는 아예 맨시티와 더불어 맨체스터 주변 환경까지 바꿔버리고 있으니..

맨시티 지금 매년 적자 체재아닌가요? 엄청 심하던데.. 맨시티 FFP 대비해야되지 않나요? 아직 PSG가 별다른 적자 운영 체재는 없긴 한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될 것 같습니다. 30일자 르 발몽드紙에서 플라티니가 FFP 완화 시킬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알아서들 하겠죠. 지금 보니까 파리가 클럽 경영에 인재들 모두 합류하고 있어던데. 예를 들어 블랑이랑 알랭 로체 같은 사람들 말이죠.

근데 떵판신님 의견을 보면 결국, 만수르가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PSG 구단주에 대해서 전 잘 모르니.. 어떤 점에서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군요. 해외 언론 신문지만 봐서는 다 모르겠더라구요. --;

아, 그리고 제가 정확하게 잘 몰라서 그런데. 만수르 그냥 왕족 친척 맞지 않나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던데.. 왕의 형제라고 국가 예산을 손 댈순 없을테고. 개인 사업가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그런데. 물론, 님 말씀데로 만수르가 사업 수완 능력은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