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2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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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이루지 못한 '6회 출전'이라는 위업을…"

 

잔루이지 부폰은 유벤투스에 모든 것을 바쳤고, 이탈리아 대표팀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수호신이다.

 

현재는 그 경험과 카리스마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폰은 al Forum di Biella에서 열린 "Campioni sotto le Stelle '별 아래 챔피언'" 행사의 메인 게스트로 참석했다.

 

그는 단상에서 지금까지의 커리어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이탈리아 신문 'TUTTO SPORT' 등 주요 언론은 10일 그 모습을 발췌해 보도했다.

 

— 지금 돌이켜보면 자신의 커리어는 어떻게 느껴지는가?

 

"유벤투스와 함께 걸어온 커리어였다. 유베는 내 축구 커리어의 전부였다.”

 

"인간적으로나 스포츠적으로나... 그리고 모든 분야에서 성장한 멋진 추억이 있습니다.”

 

"유베라는 세계는 내 가치관을 뒤집어 놓았지만, 그곳에서 보낸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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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되돌아볼 수 있을까요?

 

"아주리(이탈리아 대표팀의 애칭)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최고의 만족감을 안겨주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 뽑힌다는 것은 국가를 짊어지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자랑스러웠다.”

 

"내 목표는 월드컵에서 축구 경력을 끝내는 것이었다.”

 

"아무도 이루지 못한 '6회 대회 출전'이라는 위업을 남기고 싶었지만, 이루지 못했다.”

 

"아쉽지만, 이제는 그게 내 인생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 현역 시절, 당신의 위대한 커리어에 부족한 것은 빅이어뿐이라는 말을 계속 들었죠? 챔피언스 리그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였나요? 역시 잊을 수 없는 '상처’인가요?

 

"챔피언스에서의 싸움은 결코 '상처'가 아니다.”

 

"오히려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매 시즌마다 싸울 수 있는 높은 동기부여가 되죠.”

 

"유벤투스의 전 선수로서, 팀 동료들, 감독, 클럽 스태프들에게 한 마디 해야 한다면…"

 

"그리고 약 30년 동안 빅이어를 기다려온 티포지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

 

"그래서 '상처'가 아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기쁨이었다”

 

"물론 우승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하지만 그건 이미 끝난 이야기다.”

 

“선수로서는 더 이상 획득할 수 없는 타이틀이다. 그래서 더 이상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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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 은퇴를 결정한 순간은 어떤 순간이었나요?

 

"칼리아리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종아리를 다쳤다. 바로 그 순간이었다.”

 

"1년 동안에 두 번째였기 때문에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그 부상은 일정 나이가 되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부상인 것 같더라고.”

 

"훈련이나 루틴을 바꾼다고 해서 개선될 수 있는 부상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정신적으로는 아직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부상 재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뛰는 것만은 피하고 싶었다”

 

"현역 은퇴를 결정한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27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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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라구

 

댓글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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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지지형ㅠ6회출전 충분히 가능했었는데 참 운명의 장난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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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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