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4일 2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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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전은 특별한 감정. 우리가 잃을 것은 없다”

 

유벤투스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축구협회(Coppa Italia) 16강에서 살레르니타나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캄피오나토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에 비해 살레르니타나는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10월 지휘봉을 잡은 필리포 인자기 감독으로 교체되어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인자기 감독은 3일 자신이 현역 시절 뛰었던 유벤투스와의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이탈리아 언론들은 이날 이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경기장에서 뛰는 것은 언제나 좋은 기회이고 자부심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유벤투스와의 경기지만 우리가 잃을 것이 거의 없고, 클럽과 티포지에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인상을 남기고 싶다."

 

"내일 경기에서는 최근 출전 시간이 적고 이번 주 훈련에서 매우 잘한 선수들에게 더 많은 공간을 줄 생각이다.”

 

"이 시점에 우리는 모든 선수들이 똑같이 필요한 시기이다.”

 

"경기장에 서기에 적합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

 

"내일 아침, 우리는 마지막 훈련을 하고 누가 선발로 출전하는 것이 좋을지 검토할 것이다.”

 

"그리고 지난 몇 경기에서 보여준 살레르니타나에게 연속성을 줄 수 있는 전술적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이렇게 말한 인자기 감독은 현역 시절 활약했던 옛 연고지와의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감정이 있다는 말도 전했다.

 

"개인적으로도 토리노로 돌아가는 것은 항상 특별한 감정이 생긴다.”

 

"나는 유벤투스에서 4년간 뛰면서 약 100골을 넣었다. 그 기억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내일 경기 역시) 멋지고 흥미진진한 도전이 될 것이고, 팀이 다시 한 번 용감하게 싸워주길 바란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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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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