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7일 0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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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해야 할 목표가 많다”

 

수비수 페데리코 가티는 이번 시즌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유벤투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지난 몬차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유벤티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가티는 이탈리아 신문 'TUTTO SPORT'가 주최하는 '골든보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지금까지 유벤투스의 등번호 '4'는 유례없는 커리어를 쌓아온 가티의 페어플레이가 주목받았다.

 

클럽의 레전드인 故 가에타노 시레아의 이름을 딴 '시레아' 상이 주어졌다.

 

이탈리아 매체 'TUTTOmercatoWEB' 등 다수 매체는 4일 골든보이상 시상식 개최 전 가티가 방문한 믹스트존에서 한 발언을 발췌해 전했다.

 

— 몬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었을 때 엠블럼에 키스를 했죠?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큰 감정이었기에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승점 '3'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인텔은 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우리도 질 수 없었으니까요"

 

“네라주리(인터의 애칭)는 매우 강한 팀이기 때문에 캄피오나토는 매우 까다로운 팀이다”

 

"그리고 캄피오나토는 인테르만 의식하면 안 되는 리그이다”

 

"전력적으로 매우 잘 갖춰진 팀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눈앞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어요”

 

"키스? 엠블럼에 키스를 한 것은 유벤투스가 내 인생을 바꿔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클럽에 입단한 이후 지금까지 많은 것을 얻었으니까요.”

 

"나는 앞으로도 유벤투스에 계속 감사할 것입니다.”

 

— 인터 밀란과의 데드히트가 끝까지 이어질 것 같나요?

 

"어느덧 14경기를 치렀네요.”

 

"반면 캄피오나토는 아직 14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거기'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밀란, 인터밀란, 나폴리와 같은 강한 팀들이 많지만, 우리도 거기에 있다.”

 

"시즌은 아직 멀었지만, 매우 흥미진진한 캄피오나토가 될 것 같다.”

 

— 당신에게서 항상 높은 동기부여가 느껴지는데, 실제로 경기장에 들어가서 열심히 뛰고 있나요? 실제로 경기장에 들어가면 의욕이 넘치나요?

 

"물론이죠. 동기부여를 하고 결과를 얻으면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는 그것이 더 큰 동기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 당신은 유벤투스에 입단하고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뽑혔습니다.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유벤투스에서 달성해야 할 목표가 많아요. 어쩌면 개인적인 목표보다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 MF 주드 벨링엄이 이 자리에 왔군요. 영입할 생각일까요?

 

"지켜보자고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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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너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사실이에요. 저는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알레그리 감독은 저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셨기 때문이죠.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그거니까요.”

 

"나는 유벤투스에서 캄피오나토, 코파 이탈리아,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리그 등을 경험했다.”

 

"아마 40경기가 될 것 같은데, 알레그리가 보기에는 아직 경험이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웃음)”

 

"나는 감독을 믿고 있고, 경험을 쌓아갈 뿐이다. 아직 경험해야 할 것이 많이 남았으니까요.”

 

— 8일 나폴리전은 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홈에서 열리는데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그들은 매우 강한 팀이다. 나폴리가 디펜딩 챔피언이니까.”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길 바란다."

 

"두려움은 없나? (FW 빅토르) 오시멘과 (FW 흐비차) 쿠발라츠헤리아는 매우 강력한 공격수다.”

 

"그들뿐만 아니라 나폴리에는 매우 강력한 선수가 많이 있다”

 

"좋은 경기를 하고 싶지만,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

 

— 당신에게 열광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 아이들로부터 더 큰 응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심정을 말씀해 주세요.

 

"최고예요. 저는 그들 속에서 '과거'의 제 모습을 발견하고 있으니까요.”

 

“선수가 되는 것이 어릴 적부터 꿈이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나는 경기장에서 그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 몬차전에서의 골이 이번 시상식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나?

 

"잘 모르겠지만, 이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다는 사실에 들떠있지 않고, 잘 생각해보고,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할 생각이다.”

 

"저는 항상 그렇게 해왔으니까요. 항상 그래왔으니까. 인생에는 균형이 있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우울하거나 들뜨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요.”

 

—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을 때, 이 유니폼을 입었던 위대한 선수들을 떠올릴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책임감을 느끼며 플레이하고 있습니까?

 

"유벤투스의 유니폼은 무겁다.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유니폼은 나 자신을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준다”

 

— 2023년 시즌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현재 유벤투스의 순위를 예상했나?

 

"예상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캄피오나토는 아직 멀었고, 앞으로 아주 강한 팀들과의 경기가 남아있다.”

 

"나폴리, 혹은 밀란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번 시즌 캄피오나토는 너무 열려있기 때문에 지금은 계산을 할 수 없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인내심을 갖고 싸워서 연말에 다시 한 번 순위표를 보려고 한다.”

 

— 이번 시즌에 경기를 치르지 않는 유럽 무대가 그립지 않나요?

 

"물론이죠. 나는 지난 시즌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경기장을 모두 경험했으니까요.”

 

"그래서 더 그리운 것일 수도 있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것은 최고의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가장 성장하는 경기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다음 시즌에 출전하는 것이 우리 팀의 목표입니다.”

 

"우리는 그 무대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2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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