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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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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 도밍게스 피아존 루카스는 2009년, 16세의 나이로 브라질의 명문 상파울루에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2009 볼리비아 남미권 U-15 대회에서 10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을 차지하며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올드 트래포트에서 개최된 U-15 나이키컵에서 팀의 주장으로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5골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유럽의 많은 클럽들이 피아존에게 관심을 가졌고 작년에 밀란은 영입직전까지 다가섰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영입에 실패했습니다.
또한 최근엔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가 피아존 영입을 위해 접근했으며
유벤투스와의 기나긴 경쟁을 거쳤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유벤투스가 5m의 이적료를 상파울루에게 지급하면서 경쟁에 승리했고
피아존은 2012년 1월에 투린으로 입성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유벤투스는 피아존의 조부모가 베니스 출신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피아존이 이탈리아 여권을
획득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피아존이 팀내 NON-EU 스쿼드를 점유하지 않을테니까요.
피아존은 지금까지 최고의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만한 기회를 잡지 못한만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뛰는 유벤투스 선수들을 보며 많은 감명을 받았을 겁니다.
피아존은 다양한 공격포지션을 소화할수 있습니다. 그는 공격수로 편안하게 플레이할수 있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이거든요.
그는 카카와 같이 최전방 공격수의 바로 뒷공간에서 움직이는것을 선호하고 가장 위협적이며
매직을 보여줄수 있는 포지션입니다.
사실 그는 카카와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으며, 심지어 같은 클럽에서 경력을 시작하고 있다는점까지
같습니다.
피아존은 대단한 볼컨트롤 스킬, 감각적인 드리블링과 창의적이며 언제든 상대 수비수를 따돌릴수있는
트릭과 폭발성을 지닌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선수입니다.
한마디로 유벤투스는 브라질 최고의 별을 손에 넣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Lucas Piazon
출처- imscou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