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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은 유벤투스에게 어려운 시즌이었다."
비안코네리와 계약 연장 가능성이 보도됐지만, 결국 계약대로 1년만 재계약하고 클럽을 떠난 WG. 앙헬 디 마리아(35).
그 전 유벤투스의 등번호 '22'가 마다마(유벤투스의 애칭)에서 보낸 지난 시즌을 회고했다.
이탈리아 매체 'TUTTO SPORT' 등 복수의 매체는 24일 아르헨티나 매체 'DSports Radio'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선수의 발언을 전했다.
디 마리아는 먼저 시즌 도중 경영진이 총사퇴하고, 승점이 깎여 7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등 비안코네리에서 보낸 비정상적인 시즌을 회상했다.
"지난 시즌은 클럽에게 어려운 시즌이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시즌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그라운드에 섰을 때 내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많이 뛰지 못한 것이 아쉽고, 결국 그것이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엘 피데오(디 마리아의 애칭)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공식 경기 40경기에 출전해 8골 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많았고,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구단은 그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디 마리아는 "계약 연장에 대해 구단 경영진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지만, 내가 감독과 이야기한 내용과 달랐다"고 말했다.
"말에는 그다지 큰 가치가 없다는 것을 우리는 때때로 깨닫게 된다"며 계약 연장에 실패한 비안코네리 감독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렇게 유벤투스를 떠난 이 아르헨티나 출신 WG도 올여름 '맹위를 떨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사우디에서 몇 차례 초청을 받았고, 믿을 수 없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나는 내 마음대로 선택했고, 벤피카로 돌아오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3년간 몸담았던 포르투갈 클럽으로 복귀한 이유를 설명했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18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