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Lapo
- 조회 수 833
- 댓글 수 6
- 추천 수 2
티아고모타랑 콘세이상이 다른 후보로 부상했네요;;; ㅋㅋㅋ 모타도 이번시즌 볼로냐에서 돌풍을 이끌고있는데 궁금합니다
팔라디노와 이탈리아노에 대해 한번에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탈리아노는 감독후임으로 거론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리그 내 포텐셜이 있기때문에 개인적으로 호기심이 생겨서.. 이탈리아노도 있구나식으로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몬차를 시즌초 도중부임해서 돌풍주역으로 만든 팔라디노입니다. 네 그 팔라디노맞아요^^ 유벤투스의 레전드플레이어.
올시즌 36경기 14승 10무 12패 46득점 46실점 8위에 링크하고 있습니다. 레체전 아탈란타전 2경기를 리그에서 남겨두고 있습니다
코파는 16강에서 우리팀과 만나서 탈락했습니다.
팔라디노는 스트로파 감독에 이어 시즌 중 첫 성인팀 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몬차 유스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있었습니다. 팔라디노는 가스페리니를 존경하는 인물로서, 전술 또한 많이 닮아있습니다(비슷한 인물로 유리치가 있죠). 시즌 내내 3백을 수비라인으로 두고 4명의 허리 3명의 공격진을 부분적 위치, 역할을 변화시키면서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몬차는 세리에 내 약팀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상대팀의 기본적 스탠스는 공격적입장입니다. 팔라디노는 이를 이용하여 상대를 끌어들여 빌드업을 수행하고 빠르게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공략합니다. 한쪽측면에 다수 선수들을 배치하면서 상대에게 수적 과부화를 주며 볼을 점유하고 조직적 압박을 수행합니다. 대체적으로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여 과부화된 측면 반대쪽 공간을 노리기도 합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가스페리니죠ㅋㅋ. 많이 닮아있습니다.
올시즌 팔라디노의 몬차는 베를루스코니의 전폭적지원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지만 스트로파감독에 의해 꼴찌에 링크됐지만, 팔라디노의 부임이후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유럽대항전의 문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뒤에 말할 팔라디노의 단점은 빅클럽, 유벤투스감독이면이라는 가정하에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단점이 몬차에서도 크게 어려움을 겪고있다라고 하기에는 과대해석일 수 있습니다.
팔라디노의 단점은 플랜B의 부재와 경기 중 대처능력 검증 안됨, 팀을 본인의 철학에 맞게 플랜을 세울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성인팀 감독 데뷔시즌이기 때문에 팔라디노는 많은 시험대에 오르는 상황을 겪지 못했습니다. 유벤투스 감독일때 가정이면 유럽대항전과 병행하여 리그를 순항할 수 있는가, 본인의 플랜A가 상대팀에 의해 막혔을 때 플랜B가 있는지 대처능력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유벤투스 팀이 방향성조차 잃어버린 상황에서 팔라디노가 본인의 철학에 맞게 즉, 빅클럽 감독의 자질이 있는지도 걱정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