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경질이 보인다 1일차) 대체감독 데제르비

알레그리 경질에 희망이보이고 있습니다. 아그레스티가 저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이 작은 것부터 시작일거라 믿습니다 ㅠ

그래서 유베감독으로 물망에 오르는 팔라디노 데제르비 투도르 지단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장차 유베의 선장이 될수도 ㅋㅋ

데제르비부터 찾아봤습니다. 찾아보기 전에도 사수올로때부터 최상위권 볼점유관련 지표가 최상위권에 놓였고

샤흐타르에서도 나름 잘했다는 부분은 알고 있었지만 이 감독을 팔로우해보진 않아서... 찾아보니 정말 유망한 감독이더라구요.

우선 이번시즌 브라이튼 성적입니다.  EPL 맨시티전, 아스톤빌라전 2경기가 남은 상태입니다.

36경기 18승 7무 11패 6위를 달리고 있구요 70득점 50실점 하고 있습니다.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찰튼에게 탈락, FA컵 맨유에게 4강 탈락입니다. 

전술적 특징은 

펩 밑에서 배운 감독이라 역시 볼점유에 있어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시즌초 3백으로 시작했다가 부진을 겪고 난후 22년말 올해 초부터 4231을 정착시켜 쭉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로사르, 미토마를 활용한 빠른템포의 공격과 뛰어난 빌드업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마다 특이점에 따른 대처나 선수역할을 바꿔주거나 대처능력에 있어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종 전술적 지표가 리그 상위권에서 놀고있고 브라이튼팬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뭐 자세히 쓰고싶지만 너무 길어져서 데제르비의 장점은 여기까지이고, 

데제르비는 이번시즌 많은실점을 얻어맞으면서 수비력에 의문부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끔식 펩처럼 명장병의 의심증상이 있다더라구요.

데제르비가 유베에 온다면,

알레그리체제에서 볼 수 없던 빌드업, 세부공격전술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유베상황에서 큰돈(선수, 감독)들이지 않고  긁어볼 수 있는 당첨가능 꽤나 높은 복권이라는게 메리트입니다.

걱정할수 있는 부분은 데제르비가 빅클럽경험이 없다는 점, 정신머리 없는 보드진이 선임할 감독들에게 우승경험을 꽤나 요구하기 때문에 선임될 수 있을까하는 부분정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