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경질은 시간문제 같습니다

어제 경기 보면 화도 안나더군요

이미 알레그리는 선수단 신임을 완전히 잃어버렸을겁니다 자를 명분도 충분하고 언론도 비난하는데 앞으로 몇 경기 더 삐그덕하면 경질될거라 봅니다 문제는 그 몇 경기동안에 선수들 인내심이 바닥날까 염려되네요 특히 블라호비치가 마음 떠버리는건 아닐지..

본인 커리어 다 망치고 있지 개인 스텟도 떨어지고 있는 마당에 감독이란 양반은 현재 팀원 수준 운운하면서 부상 탓이나 하고 있고 명확한 전술적 지시도 안해주니 답답하지 않을리가요 게다가 구단은 알레그리 신임한다는 말이나 해대고 있으니 저 같아도 하루하루 열받을 것 같습니다

보드진은 지금 위약금이 문제가 아니란걸 계산기 조금 두드리면 바로 알텐데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알감독 훈련세션도 쓸데없이 고강도 인 것 같습니다 너무 부상이 많은 느낌이에요 선수들도 지쳐보이구요 그게 훈련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그만 변명하고 그냥 좀 나갔으면 좋겠네요 본인이 추구하는 축구 보고싶은 사람 단 한명도 없을테니 볼돌리다 백패스하고 무지성 크로스에 헤딩만 하는 축구 누가 좋아합니까? 하부리그나 강등권 팀에 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