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6일 11시 45분
부상빈도 우려되고, 나간 선수 다시 받는거 마음에 안드는점 빼고는 냉정히 말해 포그바가 디발라보다 현재 필요한 자원이라고 생각해요.

디발라는 빌드업을 할줄 아는 공격수일뿐, 공 몰고 전진하거나 전진패스가 가능한 공격형 미드필더는 아니라고 봅니다. 디발라가 나오면 패스가 돌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후방에서 찬스메이킹이 가능한 패스를 해주는 유형은 아니죠.

더욱이 장래가 촉망받는 윙포워드인 키에사가 있는한 계속해서 442쓸 수는 없을텐데 그렇다면 결국 디발라 자리는 애매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디발라 보내고 미드필더 영입하는게 낫죠. 프국에서 보여준 포그바 기량은 여전히 월클급이었으니까요.

포그백보다는 밀-사가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둘은 다른 유형인데다가 밀-사에 80지를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니까요 ㅠㅠ

저는 페이컷하고 와서 프리로 영입할 수 있으면 나름 굉장히 쏠쏠한 보강이 아닐까 싶어요.

휴가드립도 맨유에 돌아온 기분을 묻는 질문에 “휴가 다녀와서 집에 온 기분이다.”라고 한거지 유베가 휴가지였가고 한건 아니라서, 당사의 분위기만큼 크게 반감을 가질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105m안겨주고 다시 프리로 오면 그것 만큼 기특한일이 또 있나 싶기도 ㅋㅋㅋㅋ

다만 저도 휴가드립 떠나서 나간 것에 대한 서운함은 있고 10번 주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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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르나 Lv.52 / 89,195p
댓글 2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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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다닐루3번 포그바6번 로카텔리8번 키에사 10번 

11번 영입 이게 좋지않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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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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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직히 한 66번 줘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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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디비가 프리로 나가는게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러게요. 1년전에 이적료 받고 나갔거나 아니면 지금 남아서 포그바가 떠먹여주는 패스만 골로 넣어줘도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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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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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상 더 많고 폼도 더 떨어져서 더 필요한 자원은 아닌 것 같아요. 상반기에 알레그리가 워낙 이상하게 써서 그렇지 전형적인 442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블라호비치 디발라 키에사 조합은 매우 수월할 거라고 보고요. 당장 피를로 포메이션에 그대로 갖다박아도요. 그런데 폼 차이랑 수비 면에서의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 유형 자체는 포그바 쓰는 게 깔끔하긴 하죠.
저는 유베 풀백들이 와이드한 플레이가 잘 안되어서 디발라 오른쪽 키에사 왼쪽도 좀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포그바가 올지 안올지 모르겠지만 누구든 와서 디발라 빈자리를 잘 채워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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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전 아예 다른 방안을 생각했었습니다. 4231도 뭐 방법이라면 방법이고, 블라호비치 디발라 위치는 유지에 키에사는 우측 윙어로 뛰고 좌풀백/좌측 메짤라 영입으로 좌측 공격력을 더하는 쪽으로요. 데려오긴 할지 의문입니다만... 포그바 디발라 같이 뛰는 건 한 번 볼 만도 했을 것 같은데 약간 아쉬움은 있네요.
말씀대로 4231인데 왼쪽을 미드필더로 두면 수비시에는 442로해도 되고 나름 파괴력 있었을 것 같네요. 특히 포랑 디발라 케미가 좋아서 같이 뛰면 더 좋았을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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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전술적으로 능력적으로 봤을때는 동의하지만 디발라보다도 훨씬 더한 부상이력 및 최근의 멘탈리티를 봤을때 딱히 디발라보다 낫나 싶은 생각이 들긴해요... 팬으로써 감성의 영역을 더하면 말할 것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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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저도 전술적으로는 포그바가 현 스쿼드에서 훨씬 활용가치가 높다고 보는 편입니다. 다만 멘탈적인 측면에서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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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유용하다 말다를 떠나서 최근에 부상이력이 너무 많아요. 디발라도 결국 잦은 부상이 결별의 한 이유로 보이는데, 포그바도 나이 들더니 너무 자주 다칩니다. 다치는 것도 가벼운게 아니라 막 한 달 못나오고 그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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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부상만 아니면 진짜 괜찮을텐데 더코 디발라 키엘로 램지 등등 겪으면서 자주 부상당하는 선수를 중요 멤버로 쓰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뼈저리게 느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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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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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난 3시즌간만 비교해봐도

 

디발라

1920 46경기 (17골 14어시스트)

2021 26경기 (5골 3어시스트)

2122 37경기 (15골 6어시스트)

 

포그바 

1920 22경기 (1골 4어시스트)

2021 42경기 (6골 9어시스트)

2122 27경기 (1골 9어시스트)

 

스탯이야 포지션이 다르니 그렇다쳐도 경기출장수에서 그렇게나 유리몸이라고 비난받던 디발라보다도 심각하게 적습니다. 거기다 툭하면 저지르는 인성질에 태도 논란까지. 이런 선수를 7M 이상이요? 결사반대입니다. 더군다나 등번호 10번 준다는 썰까지 왔다갔다하는건... 마치 예전 10번달라 헛소리하던 벤트너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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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첫줄에 모든 우려스러운 점이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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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제 생각에는 포그바가 디발라보다 필요하다기 보다는 포그바 '같은 유형의 선수'가 디발라보다 필요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절대 포그바는 아니라고 보는 입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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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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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포그바를 다들 왜 이렇게 좋아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국대 활약 얘기하시는 분도 있던데 이것도 프레임이라 봅니다. 국대 활약을 떼놓고 봐도 맨유에서보다 좋을 뿐이지 객관적으로 유베가 노릴 선수가 아닌데 말이죠. 오히려 구단에서 안 좋아서 국대 활약이 높이 쳐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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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디비 포그바 둘 다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생산성 자체는 비슷할수도있는데, 범용성만큼만은 포그바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감독이 어떤 전술을 짜더래도 쓸 수 있는 자원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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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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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비가 찬스메이킹 못한다고 하기엔 오른쪽 측면에서 찬스 내준게 얼마나 많은데요..;; 블라호비치 여러골들도 그렇고 수많은 질 좋은 패스를 전방으로 공급해줬잖아요 그거 못먹은 다른 공격수들한테도 문제가 많은데요....포그바야말로 부상도 잦고 지금 링크나는 디마리아나 포그바를 볼때 전술 433으로 돌리면서 키에사 오른쪽 윙어로 쓸거같지가 않은 조합이라 어짜피 왼쪽 윙어로 뛸거같은데 그러면 더더욱 디비를 보내고 포그바 영입하는게 플러스일것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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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우선 구설수 없는 데용 영입이 최상이라보지만 키에사, 블라호비치 등 코로나로인한 재정악화로 가불했던 것들을 지불해야되는 시기인데다가 풀백까지 보강해야되는 상황에서 한 선수에게 큰 지출은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선수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팀에 부족한 옵션(중거리, 온더볼 능력으로 볼운반)을 채워줄 수 있는 3선 선수가 갖춰야되는 모든 툴을 갖춘 선수라 각종 기행과 부상이 없었다면 깎인 주급을 제안받고 올 자원이 아니기때문에 현재 유벤투스란 팀의 3선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봐요.

(크랙은 필요한데 돈이 없어 항명 파동, 프로의식 문제 많았던 테베즈를 싸게 데려왔던게 생각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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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키엘리니 부폰 없는 포그바? 부상이 많아진 포그바? 저는 - 밖에 안떠오르네요 팀 분위기도 걱정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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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프국에서 보여준 포그바 기량은 여전히 월클급이었으니까요.

 

어쩌다 뛰는 프국 말고 매주 뛰는 소속팀 맨유에서의 기량을 봐선 안오는게 맞는듯...

그리고 휴가는 그냥 파리로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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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알감이 예전부터 원하던 밀사가 제일 나아보이긴 하지만,

밀사 70m 이상은 산드루나 램지 같은 자원이 비싸게 팔리지 않는한 불가능하다고봐서

포그바가 세제혜택 받고 8m정도에 만족하면 그게 주어진 환경에선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상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야되는건 무조건적인 조건인데, 부상에 대한 우려만 없다면 최고의 자원이라고 봐요.

재능 넘쳐나는 프랑스에서 주전이라는게 모든걸 설명해준다고 봅니다.

맨유에서의 모습은 본인이 제일 잘하는 역할을 주지 않으니 실력도 안나오고, 부상이 잦아서 판단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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