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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쩡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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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박살난 판에 코카르다라도 건졌으면
했습니다. 지난 시즌처럼요..
하지만 졌습니다.
그것도
*테르에 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그팀은
이름도 안 부를정도로
증오하는 팀이기에 무조건 밟았으면
했는데 결국 졌습니다.
이번 시즌은
*테르 포함 AC밀란 등에 단 1승도
못한 시즌이네요.
잘 나가다가 또 경기를 망친 알레그리는
여전하고, 다음 시즌에도
우리팀을 맡게되겠죠.
완전 초짜에 더 잘한 성적인 피를로는
바로 경질했지만요.
또
인터뷰에선 또 입을 털거구요.
손잡고 나가야할 보드진도 여전히 자리를
보존하겠죠.
도대체 알레그리...이제 이름도 부르기 싫은
알레기는 왜 자꾸 수비만 시킬까요.
예전의 유베가 아니고 전술흐름이 수비만 해서는
구멍이 난다는 것을 매번 당해도
이따위네요.
사실 수비도 수비전술이라고 부르기 민망합니다.
그냥 내려앉는거지 수비전술이란 것도 없고
심지어 수비에서 버티는 것도
조직적인 전술에 의해서가 아니라
선수들 개인 능력이구요..
솔직히 쌍욕하고 싶습니다. 애기옆에서 몰래 폰으로
경기보면서 참...너무 화났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패배가 가장 아픈 점은
다음 시즌 패치없이 나올 셔츠때문도 아니고
망할 *테르에게 져서도 아닙니다.
가장 사랑하는 우리 캡틴의 유베에서의
마지막 타이틀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경기전 인터뷰에서도
기대감과 결의를 보여줬던 게 떠오르고
말년에
월드컵 실패에 이어 소속팀에서도
무관으로 떠날 걸 생각하니..
더 슬프고
망할 알레기, 보드진은 더 증오하게 됩니다.
가슴 아픈 아침이네요...
혹시나 알레기라는 단어가 보기싫으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리그경기는 선수들 부상없기만을
바라봅니다.
FINO ALLA FINE
FORZA JUVEN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