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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2일 10시 41분

Il giovane talento riconosciuto dalla Juve


도메니코 크리시토
유베로부터 인정받은 젊은 재능


세리에A 승격을 노리는 제노아에서 플레이하는 도메니코 "몬노" 크리시토는
아직 20세 겨우된 센터백이다.
젊어서부터 "가에타노 시레아의 재림"이라 불러우던 그를 유벤투스는 공동소

유권에서 완전이적으로 전환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B에서 가장 활약한 수비수 중 한명인 그가 세리에A에 도전하는 유베의 일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Interview and text by Renzo PARODI

 일부이기는 하지만 축구 관계자의 일부에서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경기장 내에서 보이는 투지를 유벤투스가 낳은 전설의 수비수 가에타노 시레아와 겹쳐 보고 있는 것 같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민모"라고 불리는 도메니코 크리시토는 현재 세리에A 승격을 노리는 제노아의 수비 라인의 주측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보유권은 유벤투스의 손에 있다. 그는 다음 시즌 세리에A에서의 싸움에 준비함에 있어 유베의 전력으로 인정받은 선수이다.
 제노아의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그를 3백의 왼쪽으로 포진시키고 있다. 작년 12 30일에 20살의 생일을 막 맞이한 그가 나폴리타노인 것은 말하는 말을 들으면 명백하다.(나폴리 인근에 체르코라 출신) 장신이지만 균형 잡힌 몸에 강한 의지를 느끼게하는 푸른 눈으로부터 이미 크게 성장하기 위한 준비는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베의 일원으로서 플레이하는 것은 축구 선수로서 매우 큰 가치를 가진다. 그것도 빅클럽에서의 플레이를 경험하는 것으로, 아주리로의 소집도 꿈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
 이번 겨울 유베는 진지하게 힘을 쓰며 크리시토 획득에 뛰어들었다. 세리에B에서 유망주에게 지급되는 금액으로는 이례라고 말할 수 있는 금액으로 크리시토를 손에 넣은 것이다. 원래 그는 유베와 제노아의 공동소유였던 선수다. 하지만 유베는 제노아에 750만 유로를 지불하여, 크리시토를 완전보유로 한 것이다. 참고로 유로는 750만 유로 중 500만 유로를 현금으로 지불하고, 남은 200만 유로에 해당하는 전력으로 수비우인 안드레아 미시엘로와 프랑스 국적인 포워드 아브두라이 콘코의 공동소유권을 제노아에 양도했다. 그리고 크리시토는 유베와 2011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준비부족인 채 유베에 간다 해도 출장기회를 얻을 수 있을 리가 없다

 

먼저 당신의 이름 읽는 법을 물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크리시토 아니면 크리시-?

크리시토(이하 C) – 크리시토야.

 

당신은 올 겨울 유벤투스와의 계약서에 사인했습니다. 즉 당신을 두고 제노아와 유베가 펼친 "줄다리기"는 끝났다는 것이죠.

C –솔직히 말해서 다음 시즌 제노아가 세리에A에서 싸운다면 잔류해서 한 시즌 더 플레이할려고 생각했었어. 준비부족인채 유베에 가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냐. 그것으로는 출장기회같은 것은 얻을 수 있을리가 없으니깐. 그런 점에서 제노아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한 적어도 출장기회는 얻을 수 있지. 하지만 최종적으로 유베행이 정해졌어. 유베의 프론트에도 어느정도 생각이 있을거야.

 

, 당신은 유베로의 이적은 반대였단 뜻이군요. 하지만 결국 큰 흐름에 몸을 맡겼습니다.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는 무엇이 있었나요?
C
 –제노아의 프레치오지 회장으로부터 "제노아를 위해 이적을 받아달라"라고 부탁을 받아서야. 그래서 나는 계약서에 사인했어. 하지만 유베가 싫다는 것은 아니야. 나는 어릴 적부터 유벤티노였고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한번은 유베에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생각할거야. 하지만 지금 살고있는 제노아에서의 생활이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었어. 이 마을은 내 집처럼 느껴져.

 

당신이 제노아에 온 것은 몇살인가요?

C –14살때야. 나폴리의 볼라라는 팀에서 지역 대회에 출장했을 때, 크라우디오 오노프리가 나에게 관심을 보여주었어. 그 후 그의 추천으로 제노아의 섹션을 받고 합격했어. 그러부터 계속 제노아의 유스에서 플레이해왔어. 그리고 프리마베라의 연령이 되었을 때 유베로 이적했지. 지금도 유베의 프리마베라를 이끌고있는 키아린차 감독 아래에서 2년을 플레이했어. 그때는 톱팀과도 함께 연습할 일도 많아서 칸나바로를 좋은 본보기로 했어. 라기보단 그는 지금도 나에게 큰 목표야. 튀랑도 좋은 선수였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네스타의 플레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

 

제노아의 유스에 있던 02-03시즌, 당신은 세리에B 데뷔를 이뤘습니다.

C – 그것은 15 6개월 때, 홈에서 코젠차전, 3-0으로 승리했던 시합이었어.

 

그후 유베의 프리마베라에서 플레이하고 2006 6월에 제노아로 돌아왔죠?

C –젊은 선수에게 있어 제노아는 최고의 무대야. 하지만 제노아에게 세리에C는 어울리지 않아. 이번 겨울 메르카토에서 훌륭한 선수가 많이 들어온 덕분에 지금의 팀상태는 최고야. 이전부터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진짜로 세레이A 승격을 노릴 수 있는 팀이 되었어. 레온, 디 바이오, 카로비오, 마에시로, 가스파레토, 가레오토, 세리에A에서도 충분히 싸울 수 있는 전력이 갖추어 졌다고 말해도 좋을거야.

 

그 제노아는 당신이 사인한 유베와 세리에A 승격을 경쟁합니다. 지금의 유베를 보면 어떤가요?

C – 유베는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고 있으니깐, 눈을 감고라도 세리에B에서 우승할 수 있어. 이번 시즌 부상자가 속출했을 때만 고전했던 것 같지만, 큰 문제는 없었어. 자동승격의 하나는 유베로 결정. 하지만 남은 자리는 우리 제노아가 가져 갈거야.

 

2시즌 만에 체험한 세리에B의 인상은?

C – 전력이 근접한 리그라는 인상이야. 여기서는 최하위에게 발목을 잡히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어. 실제로 제노아도 하위를 헤매고 있는 페스카라에게 졌지. 하지만 승격경쟁의 직접적인 라이벌은 나폴리일거야. 그리고 최근 컨디션을 떨어트리고 있지만 볼로냐도 요주의야. 만토바와 리미니도 승격을 노리고 있어. 만토바는 지난 시즌도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해 아깝게 승격을 놓쳤지만, 이번 시즌은 전력적으로 조금 어려울거야.

 

제노아의 힘의 비결은?

C – 흔히 쓰이는 옛날 말이지만, 역시 단결력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어. 가스페리니 감독은 정말 정돈된 팀을 만들었어. 그리고 감독은 엄밀하게 준비를 하여 시합에 임해. 시합전 우리에게 상대팀의 선수 전원의 플레이 스타일을 가르쳐줘. 가스페리니 감독 아래에서 나는 정말 좋은 연습을 쌓고 있어. 즐거울 때는 마음속으로부터 즐기고,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해. 엄청 유동성이 먹혀.

 

가스파리니 감독은 어떤 축구를 목표로 하나요?
C
 – 패스를 이어가는 축구야. 어지간한 일이 아니고서는 골 앞으로 롱패스를 차는 일은 없어. 이번 시즌 제노아는 매우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 있어. 때로는 심하다 생각할 정도로 공격에 중점을 두고 있지. 제노아는 정말 즐거운 축구를 하고있어. 수이수인 내가 말하는 것이니 진짜야. 우리 서수들도 플레이를 즐기니,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도 즐기고 있을거야.

현재 가스파리니 감독은 3-4-3을 채용합니다. 이 시스템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까요?

C
 – 그건 아니야. 상대팀이 공격적인 경우는 4백일 때도 있어. 즉 지켜야할 상황일 때는 수비의 숫자를 늘려. 당연한거야.

 

A대표를 생각하는 것은 아직 일러.  지금은 제노아에만 집중할거야

 

그런데 당신은 축구 일가 출신이죠?
C
 – 맞아. 아버지도 축구를 하고 했었고, 할아버지 두 분도 축구 선수였어. 하지만 모두 아마추어 레벨이었지만 말이야.

 

이번 시즌 당신은 고향인 나폴리의 스튜디오 산 파오로에서 6만명이나 되는 팬들 앞에서 플레이했습니다.
C
 – 엄청난 성황이었어. 그날 실은 나의 가족모두가 경기장에 와주었어. 아버지인 알프레드와 어머니인 안젤라 마리아, 그리고 여동생인 로셀라, 그리고 남동생인 안드레아도. 안드레아는 아직 5살이지만 장래에 벌써 축구 선수가 될 생각을 하고 있어.

 

어머니로부터 어떤 말을 들었나요?
C
 – 어머니는 나를 긍지로 생각하고 계셔. 하지만 항상 너무 달리면 안돼라고 들어.

 

무슨 뜻?
C
 – 차 얘기야. 속도를 너무 내서 걱정하셔. 물론 너무 달리는 것은 조심하고 있어.

 

여자친구는?
C
 – 있어. 안나라고 나폴리 출신인 사람이야.

 

제노아에서의 생활은?
C
 – 제노아의 오랜 마을에는 좁은 골목이 곳곳에 있어 내가 자란 나폴리를 생각나게 해. 그것이 마음에 들어.

 

카르지(제노아 중심가)는 좋아하나요?
C
 – 자주 산책해. 기분전환도 되고, 윈도우 쇼핑도 즐거워. 하지만 제노바 사람과 나폴리 사람은 매우 성질이 틀려. 제노아 사람들은 모두 침착하다고나 할가.

 

당신도 매우 침착해 보입니다만?
C
 – 그렇게 잘 듣지만 사실은 틀려(웃음)

 

적어도 경기장 내에서의 당신은 항상 냉정합니다?
C
 – 그것만은 확실해. 시합중에는 별로 뜨거워지지는 않아.

 

대전해보고 싶은 상대는?
C
 – 호나우딩요야. 마크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한번은 대전해보고 싶어.

 

수비수로서의 당신의 지조는?
C
 – 센터백이라고 무조건 공을 앞으로 차내고 싶지는 않아. 공격에 기점이 될 수 있게 가능한 공을 연결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해.

 

이때까지 계속 언더 세대에서의 이탈리아 대표로 플레이 해왔습니다. 대표로서의 앞으로의 목표를 가르쳐주세요.
C
 – 먼저 U-21유럽선수권을 이탈리아 대표로서 소집되는거야.

 

도나도니 감독이 이끄는 A대표에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생각 한 적은?
C
 – 그것은 아직 일러. 확실히 마리아 아주라를 입고 타이틀을 손에 넣고 싶다는 꿈은 꾸고 있어. 하지만 갈 길이 아직 멀어. 지금은 제노아에만 집중하고 싶어. 그리고 다음 시즌부터는 먼저 유베의 일원으로서 타이틀 획득을 맛보고 싶어. 그것을 이루고서 아주리에 대해 생각할거야.

 


번역 :  Pixy10

출처 :  Calcio2002

 

 

※ 번역글에 대한 무단펌은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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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y10 Lv.36 / 31,649p
댓글 1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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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
어린데도 인터뷰 가 점잖네용

시레아 옹의 환상을 크리시토 에게서 볼수있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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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
크리시토 엄청나게 성장 해줬으면!
픽시님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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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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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
픽시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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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
무럭무럭 자라라!! 본토출신이니만큼 더욱더 크게 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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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알레
2007-08-13
가에타노옹 만큼..아니 그 이상의 선수로 성장해준다면 정말 더할나위없다..ㅠ _ ㅠ

그나저나 참 침착한 인터뷰와 함께 마라도나를 필사적으로 막고자 했던 선배 칸나의 '그 것'을 가지고 있는 듯해서 더 기분좋고 기대되네요.

암튼, 정말 수고많으셌쎄요ㅜ 픽시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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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크리스토....시레아를 떠올린다...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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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픽시경 ㅅㄱㅇ
크리시토 요새 플레이 하며 맘에 드네요

"여자친구는? 있어 안나라고 나폴리 출신 사람이야"
↑이거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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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민
2007-08-25
제노아를 너무좋아하네 맘에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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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녀석..ㅠㅠ정말 훈훈하구나.ㅡㅜ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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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알레♡
2007-08-29
제꺼 에펨에서

피케와 중앙수비를 맡고 잇다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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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6
흠.. 시레아만큼 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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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2
크리시토 제대로 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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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i1
2007-09-30
공중볼만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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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8
여친있구나 ㅋㅋㅋㅋㅋㅋ 크리시토
VR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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