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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7일 23시 15분

La primavera dei grandi club ambiziosi

명문부활을 향한 새로운 움직임

순조롭게 세리에B의 수위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

이미 세리에A 승격은 정해진 것과 마찬가지.

하지만 순조롭게 보이는 그들에게도 커다란 문제가 남겨져 있다.

이 문제를 클러어하지 않는 이상 비안코네리의 진짜 봄은 오지않는다.

Text by Roberto FUSARO

 

현재 전력으로는 세리에A에 복귀해도 스쿠데토 경쟁은 할 수 없다

 

유벤투스는 세리에B 우승을 향해 독주체제에 들어갔다. 나폴리나 제노아, 피아첸자 등 승격을 경쟁하는 상대와의 승점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으며 이미 세리에A 승격은 확정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단 유베의 주위에는 무거운 분위기에 쌓여있다. 이번 시즌의 승격은 말하자면 최소한의 조건. 유베 관계자의 머리를 고민시키는 것은 세리에A에 복귀하는 내년 시즌일 것이다. 그들은 누구나가 이대로면 고전은 면치 못한다라고 생각한다.

 

 칼치오 스캔들의 판결로 클럽 사상 처음으로 세리에B 강등이라는 무거운 패널티를 받아 나락의 끝으로 떨어진 유베였지만 이 시점에서 그들은 클럽의 전동인 불굴의 투지를 발휘했다고 할 수 있다. 즉시 잔류를 표명한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에게 이끌리듯이 주력 선수의 과반수가 팀에 남아 세리에B에서 플레이할 것을 결의. 전력 다운을 최소한으로 최소한으로 막았다. 패널티가 삭감된 것이 결정된 시점에서 유베의 세리에A 복귀는 정해진 것과 다름 없었다.

 

 하지만 세리에B에서 순위를 올리고 있는 유베의 내부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세리에B에서는 압도적인 강함을 보였지만 세리에A의 스쿠데토 경쟁을 전제로 했을 때 주위로부터 기준이하라고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단독수가 되어 이번 시즌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 2월부터 이 소리는 점점 커졌다. 현재의 유베에 비판적인 입장하는 자가 한 목소리로 주장하는 것은 주력 선수에 의존해 유망주에게 기회가 없다라는 것이다. 이번 시즌 유망한 젊은 선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디디에 데샹 감독은 눈앞에 승점을 확보하기 위해베테랑을 중용하고 있다. 확실히 임대에서 불러들인 수많은 젊은 선수 중에서 다음 시즌 주력으로 계산할 수 있는 것은 라파엘 팔라디노 정도다. 델 피에로나 파벨 네드베드와 같은 베테랑에게 의존하며, 마르체로 리피 아래에서는 완전히 후보였던 알렉산드로 비린델리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으니 플레쉬한 유베를 기대한 팬들은 뒷통수를 맞았다고 느낄 것이다.

데샹 감독이 비판의 화살을 받는 이유는 또 한가지 있다.

마르체로 리피의 존재이다. 데샹에게 부여된 숙제는 1년으로 세리에A에 복귀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달성될 것 같은 지금, 비판 받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티포지도 언론도 새로운 유베를 이끄는 것은 리피였으면 하고 희망하고 있다. 한마디로 주위는 데샹에게 스스로 물러나 줬으면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독일 월드컵을 제패한 뒤 리피는 충전 기간에 들어갔다. 그리고 지금 그는 다시 감독업을 돌아갈 의향을 밝히고 있다. 이전 리피에게 흥미를 가진 클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름이 올라갔지만 유베와 리피의 관계는 특별한 것. 유베로서는 리피를 다른 클럽에 뺏기고 싶지 않을 것이다. 유베의 임원은 강한 유베의 재생은 데샹에게 맡긴다라고 입을 모으지만 시즌 종류 후 리피가 유베로 돌아올 가능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독일 월드컵을 제패한 리피가 그래도 유베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다. 리피는 전권감독이라는 입장에서 클럽 전체의 업무에 관여하여 감독으로서 신기일전으로 유망주를 발탁한다. 그러한 선택권도 있을 것이다. 칼치오 스캔들의 영향으로 유베의 프론트진의 약체화는 틀림없다. 리피가 한 단계 높은 위치에서 팀을 지취하는 것은 충분히 생각될 수 있다. 이 경우 리피의 의향을 따라 현장을 지휘할 감독의 후보로는 발델 마챠니, 마르코 잠파올로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세리에A 승격이 정해진 시점에서 새로운 프론트의 수완이 시험된다

 

 또한 다음 시즌을 향한 팀 만들기에도 곤란이 산더미 같은 상황. 세리에A 승격이 정해지면 유베는 그 순간부터 상승군단으로서의 의무가 부여된다. 우선은 스쿠데토 경쟁에 끼어드는 것. 적어도 2008-09시즌은 챔피언스 리그 출장권을 손에 넣는 것이 요구된다. 그것을 위해서 올 여름 효과적인 보강은 필수. 이번 시즌 개막전에는 파비오 칸나바로, 지안루카 잠브로타, 에메르손, 릴리앙 튀랑이라는 다수의 칸피오네를 방출하고 있다. 유베의 프론트진은 이만큼의 마니너스를 메우는 보강을 해야한다.

 

 얼마 전, 유벤투스의 주주총회 자리에서 오너인 아니엘리 패밀리가 1억 유로가 넘는 자금을 클럽을 위해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을 바로 물고 각 언론사는 루카 토니나 스티븐 제라드를 획득한다고 쓰기 시작했으며 유벤티노의 기대의 가슴도 부풀러 올랐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금방 식어버린다. 이 투자의 과반수가 적자의 보충으로 사라지며 칼치오 메르카토에 돌릴 수 있는 금액은 그 중 2리 혹은 3리라는 것이다. 이것으로는 지난 여름 팀을 떠난 칸피오네 1인분 밖에 되지 않는다.

 

 거기다 선수보강이라는 꿈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지금 있는 선수는 잡는다는 현실에도 직시해야한다. 이번 시즌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다비드 트레제게, 마우로 카모라네시, 조나탄 제비나의 3. 후자의 둘은 계속해서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입에 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때로는 기력 없는 플레이를 보여 티포지에게 야유를 받고 있다. 트레제게는 프랑스 대표로부터 제외된 것에 충격을 받아 다음 시즌은 챔피언스 리그에 출장할 수 잇는 클럽에 이적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그들을 팔면 어느 정도 금액이 들어온다. 그리고 클럽 재정이 큰 부담이 되는 그들의 고액연봉이 사라지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근 1년 사이 그들의 시장 가격은 반 이상으로 폭락했다. 지금은 금액이 아닌 트레이드 카드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델 피에로나 네드베드의 행방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그들은 남은 수년의 선수생활을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유베에 바치기도 결심이 되어있다. 신경쓰이는 것은 쟌루이지 부폰이다. 가는 1월 메르카토 기간중 유베가 진심으로 강한 팀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면 나는 자신의 선수 생활을 위해 선택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부폰은 인테르부터의 러브콜을 무시하고 일단은 잔류할 자세를 보였지만 이번 여름 메르카토에서 프론트진이 실패를 거듭한다면 그의 신념은 흔들릴 수도 있다.

 

 또 여기에 와서 새롭게 거론되는 문제가 유망주의 행방이다. 유베의 유방주는 데샹 감독 아래에서 성장하지 못하고있다는 것은 아까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실격의 각인을 찍힌 그들은 불만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29라운드 트리에스티나전에서 트리플에따를 기록한 팔라디노는 시합 후 기자회견에서 출장기회를 요구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올 시즌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유망주 중에서도 예외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로, 칸피오네가 갖추어져있는 유베 속에서도 큰 능력을 바뤼한 선수. 그런 팔라디노가 기용법에 불만을 느끼고 있을 정도니 다른 선수는 그 이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 이상으로 그들 유망주의 캐어로 중요하다.

 

유베는 빠르게 다음 시즌을 향한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때까지 유베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만을 이야기했지만 실은 다음 시즌을 향한 보강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먼저 아약스의 제데네크 그리게라. 체코 대표의 오른쪽 사이드백, 아약스에서는 센터백으로 플레이하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그리고 바이엘 뮌헨의 하산 살리하미지치. 그도 복수의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다. 이 국제경험이 풍부한 2명의 선수는 둘다 소속 클럽과 계약만료로 이적금 없이 획득할 수 있었다. 특히 그리게라는 아직 25. 앞으로 팀의 중심선수로서 장기간 활동이 기대된다. 또 도메니코 크리시트의 획득도 결정. 유베의 유스 출신으로 그는 이번 시즌 임대로 가있는 제노아에서 크게 성공했다. 금방이라도 주전 포지션을 맡길 수 있는 인재로서 평가가 높다.

 

 몇 일전 알렉시오 세코SD가 런던에서 목격되어 제라드나 램퍼드의 획득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게 아닌가란 소문이 돌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것은 신빈성이 결여된다. 리버풀이나 첼스를 납득시킬만한 이적료는 제시 못할 것이며 (마찬가지로 트레제게나 카모라네시의 트레이드로 납득시킬 수 없을 것이다) 선수 자신도 챔피언스 리그의 출장을 하지 못하는 유베로의 이적에도 큰 이득이 없다.

 

 유베의 프론트진은 보다 건실한 노선을 채용하고 있는 듯 하다. 엠폴리의 호조를 연출하고 있는 베르나르도 알미론의 획득은 거의 결정되었다고 전해진다. 그와 크리스아누 자네티의 콤비면 스쿠데토 경쟁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즉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이번 시즌 개막전 팀을 떠난 칸피오네를 다시 부른 것. 잠브로타는 다시 유베에 돌아갈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는 것에 반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칸나바로나 에메르손은 다시 비안코네로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남아있다.




 번역 :  Pixy10

원본 : Calcio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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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y10 Lv.36 / 31,649p
댓글 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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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칸나 리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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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칸나 오면 웰컴.. 그러나 올련지는.. 알미론 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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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오늘 칸나 레알에 머문다고 기사 떴습니다..ㅜㅜ
기존선수 지키면서 얼마나 보강을 하느냐..이것이 문젠데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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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이번에 프론트진의 능력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기존의 캄피오네 복귀도 물론 좋지만.... 그것보다도 알짜 배기 영입이야 말로 정말 필요한 시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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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부폰, 트레 잡고
미드,수비진 보충하고,
포워드 1명 영입하면 충분
세코and 프론트진 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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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부폰트레카모 + 칸나 에메 이정도만 되도 챔스경쟁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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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리피가 돌아와서 부활시켜줬으면 한다는...
여기저기 걱정거리가 너무 많은 ㅠ
VR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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