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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랑스 대표팀을 이끄는 디디에 데샹 감독은 2018년 러시아에서 월드컵을 제패하는 등 명장으로 꼽히는 한 사람이다.
감독으로서 선수로서 월드컵을 제패하는 희귀 케이스이고, 유벤투스 선수 시절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에 기여했다.
빅 이어를 획득한 1995/1996시즌 이후 3년 연속 CL 결승전에 진출한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전을 하는 등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였다.
현역 은퇴 후 곧바로 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모나코를 이끌며 강호들을 잇달아 격파. CL 결승전에까지 진출하는 등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세상에 알렸다.
데샹 감독은 유벤투스가 세리에 B로 강등된 2006/2007시즌 1년만 ‘친정팀’을 이끌었다.
다수 언론, 많은 언론인들에게 “1년만에 세리에 A 복귀는 불가능”이라고 말하면서도 세리에 B를 멋지게 우승.
다수 주력 선수의 이탈, 마이너스 승점으로 스타트 등 곤경에 빠진 유벤투스를 구해냈지만 시즌 후에 프런트진과의 충돌이 있어 불과 1년만에 토리노를 떠났다.
현지 시간 10월 7일 네이션즈 리그에서 벨기에 대표팀과 프랑스 대표팀은 알리안츠 경기장에서 만났다. 전 유벤투스 등번호 14번은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귀환’한다.
9월 30일, 이탈리아 언론 <Corriere dello Sport> 외 다수 언론은 토리노에서 열리는 경기를 앞두고 데샹 감독은 유벤투스를 향한 생각을 전했다.
기자 회견에서 유벤투스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 프랑스인 감독은 “유벤투스는 선수로서 5년간, 감독으로서도 세리에 B에서 멋진 1년을 보냈다”
“나에게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존재다. 하지만 나는 클럽을 떠났다. 돌이켜보면 최고의 선택은 아니었다. 떠나서는 안되었지”
“하지만 그것은 경험의 일부이다. 당시 나는 아직 젊고 충동적이었으니까. 지금이라면 다른 행동을 했을 것이다”라며 이별을 아쉬워했다.
유벤투스 역사상 유일한 외국인 감독으로 팀을 이끈 데샹 감독은 그동안 거듭 “차기 감독 후보”로서 이름이 거론되었었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82873
프랑스 국대 인재들한테 유벤투스 어필 좀 해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