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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만은 예외인가요?
- PR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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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막 복귀한 선수,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폼이 다 올라오지 않은 선수
보통 이런 선수들한테 복귀하자마자 활약을 하라고 요구하진 않죠. 부상때문에 폼이 많이 떨어져 있음을 인정하고
어느정도 시간을 들여 서서히 폼을 끌여올려주길 바랄겁니다.
지금 상황은 팀 전체가 프리시즌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간 호흡이 맞지 않고
새감독 하에 새로운 전술을 완전히 체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전술적으로 부족한 모습,
그리고 선수들의 몸상태 역시 완전하지 않은 상태로 시즌이 시작해 선수들 개개인의 퍼포먼스 역시 좋지 않습니다.
이건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 역시 마찬가지죠.
좋은 출발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피를로 감독에게도
프리시즌이 없었다, 손발을 맞춰볼 기회가 적었다, 본인의 전술적인 색깔을 입히기엔 시간이 필요할거라며
시간을 줘야 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일리있는 말이죠.
근데 왜 디발라만은 예외인지 의문입니다.
지금 당사 반응을 보면 디발라는 이미 피를로 전술의 적응에 완전히 실패했고, 폼은 완전히 망가져서 재기불가능한 선수처럼 보일 지경이네요.
다른 선수들과 감독은 시간을 주자는데 동의하면서 왜 디발라는 그렇지 않나요?
디발라는 전술이 바뀌든 말든, 부상을 당했든 말든 복귀하자마자 하드캐리 하지 않으면 용납이 안되나요?
부상 복귀 직후면 폼이 완전하지 않은게 당연한거죠.
부상을 안당한 다른 선수들도 일련의 사태로 인해 일정상 충분한 몸상태와 경기감각을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시즌이 시작됐어요.
디발라는 심지어 부상으로 빠져있으면서 훈련도 늦게 합류했습니다.
그건 그만큼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적었다는거죠.
코로나 낫자마자 복귀해서 골넣는 호날두가 특이 케이스인거지, 보통의 선수들은 부상 복귀하면 경기력이 좋지 않은게 대다수잖아요.
디발라가 부상 복귀하고 단지 몇경기 못했다고 낙오판정을 받을 정도로 당사에서 미움받는 선수였나 싶은 생각이 드는게 참 낯섭니다.
좀 지켜보자구요.
디발라 복귀하고 이제 4경기, 리그는 2경기밖에 안뛰었습니다.
디발라도 조급하겠죠. 본인은 훈련도 제대로 소화못했고 몸상태도 안좋은데 새로 영입된 경쟁자들은 골을 넣으니까요.
본인도 조급하니까 몸상태도 올라오지 않았는데 경기를 뛰고 싶어했겠죠.
본인도 잘하고싶을겁니다.
그리고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폼이 올라오면요.
폼이 올라오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너무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고 조금 더 디발라가 어떻게 팀에 기여하는지 지켜보자구요.
지금의 모습이 마치 디발라의 전부인거라고 생각하기엔 디발라는 유베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줬던 선수잖아요.
그러니까 디발라가 어떻게 하는지 조금만 기다려 주자구요. 다른 선수들처럼요.
지금 디발라가 민심을 많이 잃게 된게 재계약건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것도 좀 두고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키엘리니같은 충성심 높은 선수들도 재계약 얘기 나온 후로 실제 오피셜이 뜰때까지 반년 이상 걸렸을 정도로
재계약이라는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에이전트와 구단 간의 치열한 협상이 벌어지죠.
디발라 측에서 얼마를 요구했다, 이것도 진짠지 아닌지 알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죠. 해축기사중에 신뢰도 있는 기사라는게 전체의 몇 퍼센트나 될까 싶기도 하고
그게 진짜라고 쳐도, 앞서 말한대로 협상 과정 중의 얘기일 뿐이죠.
협상이라는게 애초에 두 상반된 의견을 좁혀나가는 과정이구요.
디발라의 재계약 건은 좀 더 시간이 많이 걸릴 문제라 그 사이에 별 기사가 다 나오겠지만, 너무 그런 기사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디발라가 연봉 두배로 안올려준다고 태업하고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유벤투스가 강력한 전술과 체제가 구축되어 있다면 모를까 감독인 피를로는 생전 처음 지휘봉 잡았고 리빌딩 중인 스쿼드도 혼란스럽고 성적도 경기력도 엉망 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유럽 최정상을 꿈꾸는 유벤투스가 9경기 했는데 5승 3무 1패니 너무나 뼈 아프죠 이런 상황인데 누굴 기다려 준다는건 사실 사치에 가깝고요.. 당장 어제도 또 무캐거나 질뻔하기도 했고..
지금 당장 베스트 일레븐과 전술을 만들어야 하는데 한경기 한경기가 살얼음판이니, 다들 이적생들이나 선수들의 활약으로 말이 많아지는건 당연한거 같습니다
성적의 대한 책임은 감독이 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나온 성적의 책임이 디발라의 책임이라고 하기엔 가혹하죠.
피를로 감독도 여러 핑계가 있겠지만 현재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것도 사실이구요.
피를로도 처음 부임한 감독 자리에서 힘든 점이 많을겁니다.
그럴때 선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디발라는 충분히 팀에 도움을 줄수 있는 선수라는걸 입증해왔죠.
당장 폼이 안좋다고 플랜에서 제외하든, 장기적으로 디발라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디발라의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 출전을 강행시키든 그건 감독인 피를로가 결정하고 책임질 일이니, 그 결정을 지켜보면 될듯합니다.
당장 어제 경기 이후로는 저도 폼 올리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걸 제외하고도
더 성장해서 플메/아니면 공격수로 완전 전향! 이런 피드백을 넣기는 했습니다만
첫 선발 경기부터 쭉 과도하게 비판받은 감이 있어서 솔직히 이게 뭔가 싶긴 했습니다.
단순 폼 문제를 제외해도 당장 녹아내릴 만한 전술이 아니라 전술이 바뀌든 본인이 스타일을 바뀌든 하는 것에도 시간이 필요한데..(물론 결국은 본인이 클래스를 더 올려서 강제적으로 전술의 일부 부분을 바꾸든가 아니면 그냥 스타일을 좀 바꾸든가 하겠지만요)
작년 같은 롤을 조금 폼이 떨어진 상태에서 피를로 휘하에서 수행하려면 당연히 존재감이 적어지는 거고
그냥 폼만 봐도 몇 개월 공백 이후에 떨어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데 말이죠.
폼, 전술
적응이 힘든 문제가 둘이나 겹친 상태입니다.
단순히 지금 문제점이 이렇고 폼을 올려야 한다는 수긍 가는 댓글이 훨씬 더 많았지만 비난에 가깝다거나 정말 말그대로 선수를 싫어해서 까는 건가 싶은 댓글도 아주 가끔씩이지만 보여서 당혹스러웠네요
이유는 한 가지가 아니죠. 재계약 문제, 피를로에게 불만어필 등등 본인의 이슈도 있고 전체적인 팀상황이 불안정한데 폼이 안올라오는 선수를 억지로 쓰는게 더 말이 안되는 거죠. 팀이 여유가 있고 상황이 된다면 점점 출전해서 시간을 늘리는 거구요. 비판 또한 팬들의 권리구요. 비판이 아닌 비난은 저는 아직 보지 못했는데 오히려 다른 선수와 디발라를 똑같이 대해달라고 하시면 베르나는요, 케디라는요? 다른 선수들도 못하면 똑같이 비판 받습니다. 오히려 더 심하게 욕 먹는 선수도 있죠. 저에게 이글은 너무 디비의 팬심이 아닌가 싶네요.
재계약, 불만어필은 팬들이 비판할 권리를 갖듯이 선수가 가지는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트위터로 불만을 어필한 부분은 수정을 했기에 실수였을 수도 있고 아직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 수준이지만
훗날 계속 사용이 이어지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에 어느정도 지적이 들어갈 수는 있다고 봐요.
재계약은 처음 클럽이 10, 디비가 15를 불렀다는 게 유력한데 사실 확실치도 않고
확실하다고 해도 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그냥 눈치 보면서 서로 더 높게, 낮게 불렀다고 해석하는 게 적절합니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 내막을 모르긴 합니다만.
실제로 최근 뉴스를 보면 디비가 14로 낮추기로 했으며 얼마 안가 또 조정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기용 같은 경우는 감독의 재량이자 판단이고
경기를 놓치더라도 기용하며 폼을 끌어올려 최대한 빨리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인가/경기를 잡으며 천천히 폼을 올릴 것이냐 중 하나를 선택한 것 뿐입니다.
감독의 판단이며 둘 중 뭐가 옳은지는 현재 그 누구도 알 수 없기에 당연히 감독에 대한 평가도 보류되는 게 옳고요.
물론 선수가 이 판단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도 없습니다.
베르나 케디라 같은 경우는 일단 꾸준히 못했고
벤탄쿠르 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작년 퍼진 이후로 아직까지 폼이 올라오지 않자 조금씩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당시엔 체력 문제라고 감싸는 일이 잦았습니다(저도 물론 그렇고요).
다른 선수는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램지나 더코처럼 잘 깨지는 선수들은 많이 놀림받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보누치는 수비력에서 꾸준히 비판을 받아왔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모두 어느정도 공감은 하고 디발라가 보인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비판받아야 할 부분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별개로 이런 요소들이 선수의 퍼포먼스를 평가하는데 그렇게나 크게 적용이 되야 하나 싶네요..
솔직히 최애선수라 최대한 끌어와서 쉴드를 치려는 모습도 보이는 것 같지만(최대한 중립적인 부분도 넣으려고는 하지만 일단 디비 쪽에서 생각하게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안타깝다는 생각은 계속 듭니다.
오우 디비를 사랑하는 마음이 나타나 보입니다. 저도 디비 좋아하고 얼마전에 이글과 비슷하게 기다려보자는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근데 제가 이글을 보기에는 굳이 디비에게만 가혹한가라는 것엔 반대라는 것이죠. 호날두,디발라 등 에이스들에게는 항상 관심이 따릅니다. 잘할땐 그만큼의 칭찬을 못할땐 따끔한 비판을 당연한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정당한 비판 마저 비난으로 욕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혹시 제가 못본 비난과 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글로 디비에게 너무하다 기다려야한다 이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얼른 호발라 조합 보고 싶네요. 어제 경기 모라타가 아니라 디발라였어도 경기는 이겼다고 봅니다. 호날두와 시너지는 이미 지난 시즌 증명했으니까요. 좀 어수선하게 글을 썻는데 어째든 유베 화이팅입니다!
아무쪼록 폼도 어느정도 올라오고 경쟁하면서 쿨루셉 디발라 모라타 등 선수들 클래스도, 유베 성적도 더 좋아지길 바랍니다..
선수에 따라 기대치가 다른거고 선수는 그 기대에 충족해야할 의무를 가집니다. 못맞추면? 클래스가 내려가는거죠 뭐. 그만큼 디비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봐야하는것이겠고 + 신입생들이 생각보다 너무 잘해주고 있다는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거겠죠. 쿨루셉,모라타,키에사가 각각 리그적응이나 빅클럽 적응이란 이유로 삽푸고 있었다면 디비에 대해서도 좀 더 관대한 분위기가 형성될 수도 있었겠죠.
그 피를로 전술에서 힘들 거라는 부분에서 조금씩 그런 댓글이 있긴 했습니다.
해석에 따라 갈리겠지만 당장 지금의 폼으로 선수의 클래스가 굳어진 것처럼 보이는 댓글이 없었던 건 아니였어요.
물론 말씀드렸듯이 해석함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절대로 이상한 게 아니며
실제로도 많으실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몇년째 같은 패턴이라 이번에도 역시나 싶네요
디비의 부활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다만 그 시간의 기간이 얼마냐일건데..
디비의 재능, 인기에 따른 기대감으로 현재의 비판이 나오는 것은 스타로서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기다려주면서 지켜봐야한다,,,너무 못한다.. 등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거 자체가 전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디비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도 기복의 빈도와 기간을 줄이고 빅매치 공헌도는 높여야 하는건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