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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아마우리- 조회 수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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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습니다. 살아있는 생물인 사람이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살아있기 때문에 시시각각 변하고, 살아있기 때문에 어제의 방식이 오늘 통하지 않는 것이 축구입니다. 이는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겠죠.
오늘 새벽, 끔찍한 경기력을 전 세계에 있는 비안코네리들에게 보여준 유벤투스는 상술했던 '어제의 방식'으로 오늘 경기를, 더 나아가서 이번 시즌을 치뤘습니다. '어제의 방식'을 통해 승리와 4강 진출을 이뤄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이 방식을 고수한 부분에서 오늘의 참사는 예견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제의 방식'을 경기 운영에 활용한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이미 경고등이 몇 번이나 켜졌던 그 방식을 자신의 고집대로 밀고 나간 알레그리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박스 안과 박스 근처에서 가장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공격수 둘(호날두&디발라)을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볼 운반하는데 활용하는 신개념 전술은 어김없이 토리노에서 펼쳐졌습니다. 16강 2차전에서 찬양받은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여전히 호날두는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고 190cm 센터백 데 리흐트의 머리로 공을 배달하고 있었습니다. 공격수가 미드필더 자리에, 미드필더가 공격수 자리에 위치한 포메이션은 아약스의 젊고 빠른 선수들이 역습을 펼치기엔 최적의 환경이었죠. 역전골을 허용하자 그제서야 호날두에게 박스 안에서의 헤딩에만 집중하게 하는 모습은 마치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만 행동하는 알레그리의 고질적인 습관이 발병한 것 같아 몸에 소름이 돋더군요.
이제 유벤투스에 남은 건 빛을 잃어가는 보석, 빛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별, 이제 정점에서 조금씩 내려오는 선수들과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기용과 지도 방식으로 반짝반짝 빛나던 재능이 정체된 선수들이 가득한 선수단입니다. 사이클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호날두의 영입을 통해 사이클을 늘려놓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필연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할 타이밍에,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외치며 알레그리에게 다시 한 번 믿음을 준다? 이건 팀을 파멸로 몰고 가는 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가 좋아하는 활동량이 많은(그 대신 반대급부로 투박투박한 선수들) 선수들은 오늘 그 활동량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중원을 겨냥한 아약스의 과감한 볼 투입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이 선수들은 나이를 한 살씩 더 먹게 되겠지요. 알레그리와 1년 더 하게 된다면, 1년 후 나이를 한 살 더 먹게 됩니다. 팀의 평균 연령은 끔찍한 수준이 될 것은 안 봐도 비디오네요.
파국으로 치닫기 전에, 끝내야 합니다. 알레그리가 그동안 팀에 안겨준 트로피들에는 매우 감사하지만, 그가 유벤투스 지휘봉을 계속 잡는 모습을 보게 되면 깊은 증오가 치밀어 오를 것 같습니다. 그의 방식은 유벤투스가 목표로 하는 빅이어를 따내기에는 끔찍할 정도로 무디고, 경악스러울 정도로 무기력합니다. 알레그리, 손절해야 합니다. 아니, 해야만 합니다. 말로만 들었던 10년 전의 암흑기가 우리들 눈 앞에 펼쳐지기 전에 말이죠.
오늘 새벽, 끔찍한 경기력을 전 세계에 있는 비안코네리들에게 보여준 유벤투스는 상술했던 '어제의 방식'으로 오늘 경기를, 더 나아가서 이번 시즌을 치뤘습니다. '어제의 방식'을 통해 승리와 4강 진출을 이뤄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이 방식을 고수한 부분에서 오늘의 참사는 예견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제의 방식'을 경기 운영에 활용한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이미 경고등이 몇 번이나 켜졌던 그 방식을 자신의 고집대로 밀고 나간 알레그리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박스 안과 박스 근처에서 가장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공격수 둘(호날두&디발라)을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볼 운반하는데 활용하는 신개념 전술은 어김없이 토리노에서 펼쳐졌습니다. 16강 2차전에서 찬양받은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여전히 호날두는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고 190cm 센터백 데 리흐트의 머리로 공을 배달하고 있었습니다. 공격수가 미드필더 자리에, 미드필더가 공격수 자리에 위치한 포메이션은 아약스의 젊고 빠른 선수들이 역습을 펼치기엔 최적의 환경이었죠. 역전골을 허용하자 그제서야 호날두에게 박스 안에서의 헤딩에만 집중하게 하는 모습은 마치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만 행동하는 알레그리의 고질적인 습관이 발병한 것 같아 몸에 소름이 돋더군요.
이제 유벤투스에 남은 건 빛을 잃어가는 보석, 빛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별, 이제 정점에서 조금씩 내려오는 선수들과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기용과 지도 방식으로 반짝반짝 빛나던 재능이 정체된 선수들이 가득한 선수단입니다. 사이클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호날두의 영입을 통해 사이클을 늘려놓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필연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할 타이밍에,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외치며 알레그리에게 다시 한 번 믿음을 준다? 이건 팀을 파멸로 몰고 가는 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가 좋아하는 활동량이 많은(그 대신 반대급부로 투박투박한 선수들) 선수들은 오늘 그 활동량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중원을 겨냥한 아약스의 과감한 볼 투입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이 선수들은 나이를 한 살씩 더 먹게 되겠지요. 알레그리와 1년 더 하게 된다면, 1년 후 나이를 한 살 더 먹게 됩니다. 팀의 평균 연령은 끔찍한 수준이 될 것은 안 봐도 비디오네요.
파국으로 치닫기 전에, 끝내야 합니다. 알레그리가 그동안 팀에 안겨준 트로피들에는 매우 감사하지만, 그가 유벤투스 지휘봉을 계속 잡는 모습을 보게 되면 깊은 증오가 치밀어 오를 것 같습니다. 그의 방식은 유벤투스가 목표로 하는 빅이어를 따내기에는 끔찍할 정도로 무디고, 경악스러울 정도로 무기력합니다. 알레그리, 손절해야 합니다. 아니, 해야만 합니다. 말로만 들었던 10년 전의 암흑기가 우리들 눈 앞에 펼쳐지기 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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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건
동감합니다. 좋은글 이네요.
알레그리 안녕해야죠.. 대체자가 있든 없든
VR Lef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