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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랑찰랑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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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직장에다가 타팀으로 FA로 이적 선언했습니다!
평소 물티슈 비싼거 사지 말라고 운운하는 속좁은 처사에 비추어보면 직장 보드진이 상당히 파격적인 연봉 인상으로 재계약 오퍼를 하였으나,
'내가 이 만큼 주는데 너가 이적을 하겠어?', '너의 스탯은 이 연봉에는 아쉬우니 앞으로 20골 20어시 정도는 해야 된다고!'라는 식으로 빈정거려서 재계약 거절하였습니다.
그런데 보드진이 이적선언 직후 미팅에서 '너가 잡고싶어서 미쳐 날뛸만한 선수가 안된 것을 반성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사실 한번 정도 붙잡으면 못이기는척 잔류할 생각도 있었는데, 이 소리 듣고나서 짜게 식어버렸네요..
아무튼 보드진의 당황한 얼굴을 보니 속은 후련하네요 하하하
프로답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으나 에릭센처럼 마음이 뜨니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ㅋㅋㅋㅋ
찰랑찰랑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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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건
찰찰베, 찰찰보로 이적 선언...!?
전 이직을 위해 취직부터...-ㅁ-)...
부러워요 저 지금회사에서 3년 일했는데 맨날 퇴직금 계산하며 다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년초 영국여행 비행기랑 호텔 예약해논거 보고 참고 다닙니다 휴......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찰랑찰랑베르나님께서는 현재 법조계에 근무하고 있으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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