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후기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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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5일 20시 06분

는 10년만에 수능 문제지 다운받아서 듣기 빼고 풀어봤습니다.

저 때는 50문제였는데 5문제 줄어서 그런지 지문이 많이 길어졌네요..

그림 나오는 문제도 처음보고...

완전히 다 읽어야 답 나오는 문제도 많이 늘어서 생각보다 많이 틀렸습니다.

뇌가 굳은건지 어려웠네요ㅜㅋㅋ

그 옛날 제 첫 수능 후기는.. 외국어 이후로는 집 생각밖에 안났었습니다. 몸이 힘들어서ㅎㅎ

과탐 3교시부터는 힘에 부쳐서 울먹울먹하면서 푼 듯ㅋㅋ

수험생 여러분 모두 몸과 마음 힘든 일 무사히 치르고 오셨길 바라며

오늘은 치킨드세요 두마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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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 Lv.52 / 87,16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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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자제좀ㅠ 알림이 너무 많이와요..

댓글 8 건

2018-11-15

수능이뭐죠 쉬는날이었나요

2018-11-15

1.4 후퇴 즈음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18-1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11-15

오 저도 수능친 지 10년되었네요.

시간은 그대로고 5문제 줄어들어서 그래도 저는 저희 때보다 나은 거 같았습니다.

영어가 어려웠다고는 하는데 절대평가세대인 지금 친구들은 많이 힘빠질 거 같아 아쉽네요 ㅠ

2018-11-16

이과인이시네요

2018-11-16

저도 영어 과외 때문에 풀어봤는데 작년보단 확실히 어렵더라구요
올해 완전 불수능이라던데, 아무래도 국수영+사탐으로 가르던걸 영어가 절평 되면서 사실상(특히 최상위권에서) 편차를 가르는 기준으로써는 무의미해지는 바람에 국어 수학이 엄청 어렵게 나오는 거 같네요. 이렇게 특정 두과목만 미친듯이 어렵게 내서 욕 바가지로 먹는거 보단 그냥 원래처럼 영어 상평화한다음 고르게 내는게 나을 거 같은데ㅠ

2018-11-16

국어 비문학 지문 하나 어이없는게 나왔던데요ㅋㅋㅋ 물리학 전공서 원서 번역체ㅋㅋㅋ

2018-11-16

아 그건 거의 리트 수준이더군요..

문과인들은 눈감고 찍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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