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가이버
- 조회 수 441
- 댓글 수 25
- 추천 수 8
다른 분들은 레플 인증이나 여친 인증
혹은 그 둘 다를 하시던데(ㅂㄷㅂㄷ)
저는 그런 거 없으니 엄한 인증이나 해보렵니다.
(레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자랑할만큼은 아닌지라 pass~)
...라기 보단 그냥 어제 부엌 서랍 정리 겸
부족한 거 뭐 있나 수량파악 하느라 쫙 줄 세워봤어요.
맨 뒷열은 주력으로 먹는 것들이고
가운데 두 줄은 가끔 손 대는 것들,
맨 앞은 최근에 들어온 신상들이에요.
각 1군, 2군, 그리고 유스인 셈이네요ㅋㅋ
세어보니 33종.
한 캔만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2개 이상씩 있다보니
집에 있는 거 다 하면 꽤 되겠네요.
사진속 외에 바이엔슈테판, 벨텐부르거 같은 귀한 놈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이들이에요.
이건 덤으로 찍어본 전용 잔들.
맥주 종류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하네요.
일부로 찾아 모으지는 않고 보일 때만 하나둘씩 추가하다보니
그렇게까지 많이 모으지는 못했네요.
축구 사이트니까 덤의 덤으로 찍어본 에디션 2종ㅋ
좌측은 칼스버그 유로2016 에디션이고
우측은 바이엔슈테판 잔인데 이것 역시 월드컵 에디션(추측)이에요.
디테일한 모양에 바닥에는 스터드까지 있는데
실제 독일과의 경기 때 독일을 마셔버린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었죠ㅎㅎ
맥주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또 뭘 모으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하나둘씩 손 가는 대로 뻗다보니 이 정도는 되었네요.
여름철엔 대회 준비 하느라 다이어트 위해 입에도 안 댔었는데
9월부터는 봉인 풀고 신나게 먹고 놀고 있는지라
요즘은 하루하루가 즐겁네요ㅎㅎ
꾸준하게 잔차 타셔서 그렇지 않을까요?ㅎㅎㅎ
엄청난 양이네요... 마시기만 해도 몇 날은 마시겠습니다 ㅎㅎ
나중에 맥주잔 생기면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오 영구 소장이 아니라 모임용인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