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광대님 사건을 보면서...

군대에있어 제대로 근황을 보지못해 늦게 글 올리는점 죄송합니다.

일단 해당 게시글의 댓글까지 모두 봤었고

제3자중 하나인 저의 시선으로는 애꿎은 팬 한분이 자신의 의견을 내세웠다가 큰 상처를 입으신거같습니다.

문제는 그분 탈퇴하게 만든 계기중 일부러 불을 지피는분이 계시더군요

그분이 사건직후 탈퇴한걸보면 일부러 당사 휘저으려고 가입한 사람이죠

'바르잘리가 손흥민을 향해 손짓을 한게 사과의 제스쳐로 보인다'

라는 의견을 제시했을뿐인데 너무 많은 의견이 나오더군요

명백한 고의다 사과를 해야한다 등등...

정작 작성자 본인이 주장했던 사과의 제스쳐가 아닐까? 를떠나서

바르찰리는 쉴드 불가다,팬심뽕을 얼마나맞으면 이런소리하냐 라는얘기를 들으면 어떤기분일까요

그분은 팬들과 선의의 토론을 하고싶어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내세웠습니다.

그분의견에 공감하는분들이 좀더 많았지만 그분을 비난하는분들도 계셨죠

사람은 99개의 선플보다 1개의 악플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고 더 상처가 크게납니다.

이번일이 두번다시 안생겼으면하네요

적당한 토론을 하기위해 의견을 제시하는건 좋지만 자신이 상대방에게 반박을 할 때의 말투가

그사람을 공격하는 말투인지는 생각해보고 얘기해야한다고 봅니다.

솔찍히 저도 그경기 근무서면서 생방으로 봤는데

그거 사과의 제스쳐로 보이긴했어요

명백한 갑빠옹의 잘못은 맞지만

그게 인종차별적 행위는 아닌거같네요

그리고 경기후 손흥민을 극찬했는데 

손흥민을 싫어서 고의로 밟았다면 그런말 하기 더 힘들꺼라고 생각됩니다.

부디 좋은일만 가득한 당사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