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분들은 반려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ix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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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2일 15시 28분

요즘 견주-비견주 간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거 같은데

저도 직접은 아니지만 친척분께서 큰일날 뻔 했던 적 있었거든요

그 후 해당 견주와의 대화 과정을 옆에서 보면서 정말 혈압 오르던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해 감정 이입이 좀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반려동물 입양 자격증 발급 제도랑 반려동물 보호법 같은 게 더 강화되었으면 하는 생각인데

다른 분들께서는 어떤 생각이실지 궁금하네요

이거랑 번외의 질문일 수 있는데 혹시 냥이도 주인 말고 집에 놀러온 다른 사람 물기도 하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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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ic Lv.33 / 17,769p

하하하

댓글 38 건

2017-10-22

추천: 1

견주가 신경써야하는거죠.
저도 견주인데 산책시 입마개 목줄은 기본으로 하고 다닙니다

2017-10-22

거기에 대소변까지 신경쓰셔야 할테니.. 그러면서 산책도 주기적으로 다니셔야 하고..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2017-10-22

대소변은 집에서만 합니다. 밖에 나가면 왜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참더라고요

2017-10-22

교양 있는 개네요 ㅎㄷㄷ....

2017-10-22

사회적으로 심각하네요.. 이번 일도 그렇고..

2017-10-22

그러게요 이번에 크게 이슈화 되는 듯 하네요

2017-10-22

아무래도 요즘에 반려동물에 대한 법은 더 강화되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 그리고 고양이는 다른사람오면 지 할거 해요... 자거나 주인한테 비비거나 가끔 손님한테 비비거나.......

2017-10-22

제가 친척집 놀러갔을 때엔 처음에는 자기 영역 (냉장고 뒤)에 숨어서 절 빤히 구경하더니 좀 시간 지나니까 저 안쳐다보고 관심없는 척 제 근처를 자꾸 지나다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2017-10-22

전 초딩때 큰개한테 한번 쫒겨본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약간 트라우마같은게 있어요 .

솔직히 본인들은 안문다고 하는데 그건 진짜 모르는거거든요 .

어제 안문개라고 오늘 안문다는 보장도 없거든요

무슨 독심술 있는것도 아니고 어제 개하고 오늘 개하고 다를수도 있거든요

솔직히 길거리에서 큰개 목줄안하고 마주칠떄마다 눈살 찌푸려지면서 견주얼굴 노려보게 되긴 합니다 .

그리고 고양이도 뭅니다 . 다만 고양이는 안아프죠 ..(이부분은 제가 모든 고양이를 아는게 아니라서 모르겠네요 암튼 제가 겪어본 고양이들은 물어도 안아프더라구요 . )

2017-10-22

동물병원 닥터 손에 흉터 진한게 있길래 물어봤는데 고양이꺼래요 ㅋㅋ 고양이가 작정하고 물면 진짜 안놔준다네요

2017-10-22

고의로든 놀라서든 주인 무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심하면 살점이 찢겨나갈 정도이기도 합니다.
어쨌건 육식동물니까요.

2017-10-22

냥이도 집사의 본분을 지키며 건드리지 말아야겠네요..!

2017-10-22

강아지는 싫어하는데 고양이는 좋아해서 강아지는 진짜 싫어합니다.

2017-10-22

ㅠㅠㅠㅠ 강아지도 커여운데 냥이랑은 매력이 다르긴 하죠 ㅠㅠ

2017-10-22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봐도 이번사태나 이슈화되는 일들은 혈압오릅니다.. 지킬건 좀 지켜야..

2017-10-22

그러게요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 같아요

2017-10-22

저는 반려동물 좋아 하는데 이번건은 주인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모르는 사람이 집에오면 가까이 안가요...

2017-10-22

그렇군요.. 원래 거리 두는게 당연한 반응인가보군요!

2017-10-22

해야죠

2017-10-22

강아지가 애완공룡을 끌고가는 움짤이군요

2017-10-22

짐승은 짐승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최우선이니 일단 사람 문 개는 무조건 죽여야...

2017-10-22

사실 물린 측에서 광견병 검사를 위해 요청하면 무조건 죽여야 하긴 합니다

2017-10-22

고양이는 개와 달리 절대 먼저 와서 공격하는 경우는 없고 다만 본인이 위협을 당하거나 당했다고 생각할 때 반격을 합니다.
그나마도 아주 근접했을 때만인지라 요컨데 경계심 표하는 냥이에게 굳이 가까이 다가가지만 않으면 괜찮죠.
그리고 냥이들은 무는 공격보다 주로 발톱을 세워 앞발을 휘두르는 경우가 더 많아요.

2017-10-22

그래서 라이온킹에서도 펀치 공격이 많았던거군요 ㄷㄷ

2017-10-22

냥이는 냥냥펀치가... ㅎㄷㄷ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한다고 보는데
뭔 뷔페도 아니고 좋아하는건 골라담고 싫어하는건 버리고 이런 식은 아닌거 같음.

2017-10-22

요즘 뷔페미니즘에 이어 뷔페식 메타가 유행이군요.. ㅠ

2017-10-22

좀 다른 얘기지만 집에 있는데 누가 소리를 질러서 내다보니까 큰개가 고양이를 물어 죽였더라구요 목줄하고 주인이랑 길가다가 고양이를 보고 갑자기 공격해서 물고 안놓아주는데 개주인은 개를 컨트롤 못하고 고양이도 살려고 기를 썼으나 결국...ㅠㅠ개주인 아줌마는 그 과정에서 고양이에게 상처 입었다하고? 이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개는 커도 순하게 생겼던데...

2017-10-22

추천: 1

ㅠㅠㅠ 냥이 주인은 말할것도 없고 그 애완견 아주머니께서도 트라우마 생기셨겠네요.. ㅠㅠㅠㅠ

근데 보통 냥이는 산책 안시킬텐데 집에서 나온걸까요 아님 길냥이었을까요..

2017-10-22

길냥이인데 집에 드나들면서 집냥처럼 어떤분이 돌봐주고 있었나봐요 근데 아주머니가 길바닥에 사체를 두고 그냥가서 주변사람들이 난리가 났었네요;;

2017-10-22

아이고...... 만약 저런 사체를 발견하게 되면 보통 어떻게 처리하나요 ㅠㅠ

2017-10-22

서울은 다산콜센터로 연락하라네요?? 어디 묻어 줘도 되나 모르겠어요 묻을 곳도 없고..

2017-10-23

아쉽지만 묻으면 불법이라...ㅠㅠ
다산콜에 연락해서 처리하는 수밖에 없음.
챠오알레님 엄청 간만인듯여!

2017-10-23

오랜만이예요~

2017-10-23

콜센터가 있었군요!!!

2017-10-23

‘ 우리개는 안물어요’ 이딴 마인드 갖고있는 일부 개주인놈들이 문제죠..큰개던 치와와던 개델고 나오면 목줄은 필수인데.그리고 니들한테나 가족이고 남들한텐 그냥 물건이야..목줄안채워서 차에치어 사고나면 무슨 사람 치인것마냥 호들갑에..현실은 재물손괴에 불과해서 개값주면 끝인데 ㅋ 피해자는 오히려 운전자고.

2017-10-23

누구 말처럼 사자 호랑이 한 마리 키워서 ‘우리 심바 안 물어요 ^^’ 해줘야 합니다..

2017-10-23

강형욱 트레이너분 말처럼 개는 잘못이 없죠 주인이 잘못이지

2017-10-23

목줄, 입마개 무조건 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집 근처에 큰 공원이 있어서 운동하러 자주 가는데 여기가 과장 좀 보태서 사람 반 개 반이거든요. 문제는 중, 대형견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8년전에 공원 생긴 이래로 지금껏 입마개 한 중, 대형견 진짜 딱 한마리 봤습니다. 소형견은 입마개는 커녕 목줄도 안하는 경우도 많구요. 어린 아이들이 워낙 많은 곳이라 개들 돌아다닐때마다 조마조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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