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했어요!!

유로 2000전까지는 농구를 좋아하고 축구는 월드컵때 한국국대 경기만 보던 사람이었는데

유로 2000때 백수라서 할일이 없어서 새벽에 티비 보다가 우연히 본 이탈리아 vs 네덜란드 4강전때문에 완전히 축구에 빠지게 됐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숫적인 열세에도 혼자 날라다니던 델피에로 선수때문에 유벤투스를 좋아하게 됬구요.

정말 저렇게 잘하는 선수가 있구나라고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여서 그 뒤로 농구는 저 멀리...ㅋㅋ

뭐 다들 호나우두 전성기가 최고다라지만 제가 본 축구선수로서의 최고의 임팩트는 저 경기에서의 델피에로 선수네요.

아 물론 앞서 말씀드렸듯이 호나우두 전성기(바르샤 시절?) 그때는 축구에 관심이 없어서 못보기도 했지만요 ^^;;

그리고 유베가 팀으로서 정말 좋아지게 된 계기는 몇년전 챔스에서 레알을 가볍게 이겨주던 모습에서 눈물이 ㅠㅠ

네디의 논스톱 중거리슛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는...!!

친구들이랑 같이 보는데 다들 레알이 챔스에서 얼마나 강한줄 아냐 이러면서 저 혼자 유베가 이길꺼라고 했거든요 ㅋㅋ

가끔 와서 눈팅만 하다가 질문도 하고 인사도 드릴겸 가입했습니다.

음... 여기서 질문 하나

요즘 들어 여러 클럽들이 다음 시즌 유니폼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데요.

우리 유베는 그런 소식이 없나요. 혹여나 내년에도 같은 져지로 갈까요?

지금 제가 레플을 지르려고 하는데 올해꺼인 뉴 홀랜드로 살까 ( 가격이 많이 내렸더라구요 아무래도 시즌 종반이다 보니 그런듯?)

아님 내년 시즌 바뀌는 걸로 살까 하거든요.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리고 이번 시즌꺼 사면 레플리카룸에서 살려고 하는데 네임+넘버 마킹 밖에 없더라구요. 사이트에 세리에 패치는 왜 없죠??

세리에 패치는 기본 부착된건가 해서요. 유베뿐만이 아니라 밀란 인테르 다 세리에 패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타모일꺼 레플을 샀었는데 그때 레플을 처음 사서 110 사이즈밖에 없다길래 그냥 질렀는데 너무 커서 한번도 못입었어요 ㅠㅠ

근데 올해 레플은 사이즈가 M, L, XL 로 되어있더라구요. 그냥 남방같은건 100짜리 입는데

제가 레플 사이즈를 잘 몰라서 제 신체 사이즈는 172 / 60 인데 M짜리 사야 맞을까요?

타모일 110짜리 산거 보니까 XL라고 표시되있던데 정말 엄청 크거든요;;

질문이 많은데 답변 부탁드리구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