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99-00 홈디비
  • 조회 수 4257
  • 댓글 수 0
  • 추천 수 6
2020년 10월 28일 17시 22분

b29317c0f228e1d6276e9e010677828e.jpeg

 

Q 1. 지난 크로토네전은 경기가 끝나고 당사 내에서 조금은 우려스럽다는 반응이 보일만큼 썩 좋지만은 않았던 경기였다. 어떻게 봤나?

 

 

웃 : 퇴장이라는 변수도 있었기에 앞으로 더 두고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약팀이었던 만큼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나는 아직까지 피를로에 대한 믿음이 더 크다.

 

너 : 모라타 데미랄 제외하고는 잘한 선수가 기억에 없다.

 

킴 : 심판판정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판정이란게 항상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공격 마무리 작업이 아쉬웠던 것 같다.

 

 

Q 2. 특히 판정 시비에 대한 얘기가 많았다. 키에사의 다이렉트 레드 판정, 오프사이드로 인한 골취소 등. 이에 대한 의견은?

 

 

웃 : 키에사 퇴장 장면에서 맑이 월드컵에서 퇴장 당하던 장면이 겹쳐 보였다. 파울 직후 키에사의 반응을 볼 때 고의는 아닌 것 같았으나, 심판 입장에서는 보수적으로 판정하는 것이 옳았다고 생각하기에 판정을 존중한다.

 

너 : 심판은 대가리를 박도록.

 

킴 : 오프사이드로 인한 모라타의 골취소는 인정, 아무렇지도 않다. 키에사 퇴장은 좀 아니지 않나? VAR 좀 봐보지.

 

 

Q 3. 더해서 판정과는 별개로 경기력에 대한 문제도 있었다는 평이 많은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던 1라운드와 다른 점이 있었다면 무엇이었을까?

 

 

웃 : 에이스의 부재, 보다 소극적이었던 경기 운영. 모라타가 좋은 폼을 유지해주고 부상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결국엔 시간이 해결할 일이다.

 

너 : 일단 포르타노바는 다신 보지 않았으면 하고, 다닐루는 센터백들이 복귀하면 그 자리에서 스타팅으로 보고싶지는 않다.

 

킴 : 아무래도 계속 변화가 있는 선발라인업, 상대팀에 따라 계속해서 바뀌는 전술이 아직은 녹아들지 못했던 것 같다. 사리볼만 보다가 1라운드에 확 바뀐 유벤투스를 보니 느끼는 감정도 배가 아니었을까 싶다. 차차 좋아지리라 믿고,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Q 4. 나폴리와의 경기에서도 이슈가 있었다. 나폴리가 보인 행동에 대한 생각과, 나폴리에게 주어진 징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웃 : 비록 정해진 규칙을 어겼지만 전파를 막고자 했다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름 납득할만 하다. 비록 일관성은 없었지만. 그래서 나폴리가 상황을 이용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징계는 진위와는 별개로 규칙을 어겼기에 당연히 받아야 하는 거고.

 

너 : 더욱 강하게 징계를 했어야 한다고 본다. 선례가 될 수 있기에 더 강한 징계를 원했다.

 

킴 : 나폴리의 아주 어리석은 대처미스. 징계결정은 매우 옳은 판단이다.

 

 

Q 5. 피를로 감독의 첫 챔스 데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경기에 대한 간단한 소감은?

 

 

웃 : 개선할 부분도 있지만 데뷔전 무실점 승리는 축하받아야 마땅한 것 같다. 가용 인원이 늘어난다면 더 강력한 팀이 되리라 생각한다.

 

너 : 사랑합니다, 모라타.

 

킴 : 상대적으로 약팀을 상대하긴 했지만, 원정에서 쉽지 않은 경기를 치르고 좋은 결과를 낸 피감독과 선수들에게 박수를.

 

 

Q 6. 많은 분들이 디발라에 대해 걱정하고 계신다. 챔스 첫경기에서 시즌 첫경기에 나섰지만 많이 번뜩이지는 못한 모습을 보였는데, 디발라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

 

 

웃 : 잠깐 나온 걸로 평가하기엔 시기상조. 언제나 그랬듯이 진가를 보여줄 것이다. 모쪼록 재계약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

 

너 : 저번 시즌 리옹전 이후 첫 출전이다. 이해할만 하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 본다.

 

킴 :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나 지났다고.. 좀 더 지켜보자. 점차 전시즌 리그 MVP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Q 7. 호날두와 맥케니의 코로나 감염 소식에 유감이다. 그들이 바르사전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들 없는 바르사전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웃 : 조 1위로 가는 첫 관문이다. 이번 경기야말로 진정한 시험대가 되리라 생각한다. 많이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못 이길 것도 없다! 결과보다는 내용에 집중해야 할 경기.

 

너 : 호날두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가 나설 수 없다는 것은 분명 전력 상 마이너스 요소다. 맥케니는 어차피 밀렸을 거라고 생각하고.

 

킴 : 피감독 부임 후 첫 빅클럽과의 결전이다. 비록 호날두의 부재는 뼈아프지만 좋은 결과를 내면 좋겠다. 허나 확실하고 즐거운 경기내용으로 바르사에게 위협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것 또한 바란다. 전세계에 현 유벤투스의 컬러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경기가 되기를.

 

 

Q 8. 유럽 클럽대항전 첫주차가 마무리 되었다. 많은 세리에 팀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나쁜 모습 또한 보였는데 특히 어떤 팀이 잘했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떤 팀이 못했다고 생각하는지?

 

 

웃 : 라치오, 아탈란타, 그리고 유벤투스까지 모두 좋은 성과를 냈다. 모두 16강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 : 인테르 빼고는 다 잘했다. 모두 두골차 이상 승리를 거두었고, 특히 라치오는 도르트문트를 잡아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킴 : 라치오가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다. 도르트문트에게 세 골이나 득점하고 이기리라 예상한 사람들은 적지 않았을까? 아탈란타 역시 승점 3점으로 쾌조의 출발선을 끊었다. 아쉬운건 역시 인테르, 아쉬운 마무리였고, 승점 1점 획득에 그친게 마지막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Q 9. 다가오는 바르사전 예상 포메이션은?

 

 

웃 : 3-4-1-2. 슈체스니; 다닐루, 보누치, 데미랄; 키에사, 라비오, 램지, 아르투르, 콰드라도; 모라타, 쿨루셉스키

 

너 : 3-4-1-2, 슈체스니; 다닐루, 보누치, 데미랄; 키에사, 라비오, 아르투르, 콰드라도; 램지; 모라타, 쿨루셉스키

 

킴 : 3-4-1-2, 슈체스니; 다닐루, 보누치, 데미랄; 베르나르데스키, 아르투르, 벤탄쿠르, 콰드라도; 램지; 모라타, 디발라

 

 

 

-

 

Profile
title: 99-00 홈디비 Lv.32 / 15,601p
이동
겔러리 목록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