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20-21 써드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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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4일 15시 00분

juventu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스쿠데토는 한 번 더 토리노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담 딕비에 의하면 이번 여름 유벤투스는 그들의 22년간의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올인할 예정이다.

 

빅이어 아니면 나가리

 

지난 시즌은 비안코네리에게 어려운 시즌이었다. 오직 그들을 정상에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 하나만을 갖고 있던 나폴리가 끝까지 쫓아왔기 때문이다.

 

마우리찌오 사리의 선수들은 그 목표를 거의 이룰 뻔 했지만,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1-0으로 신승하며 주도권을 쥐었음에도 그들은 역부족이었다.

 

그 후 토리노의 거인은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AC 밀란을 손쉽게 꺾으며 4년 연속으로 리그-컵 더블을 달성했다. 2017/18시즌 유베에게 아쉬웠던 것은 오직 챔피언스리그 뿐이었다.

 

유베의 별칭은 올드레이디지만, 이 팀의 대응은 엑스박스로 피파 시리즈를 즐기는 12살 소년의 신물나는 반응처럼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손에 패배한 후 포르투갈의 슈퍼스타를 영입하며, 그 유명한 주문을 외우는 것이다. "꺾을 수 없다면 영입하라!"

 

하지만 33살의 선수-아무리 그 대단한 호날두라도-를 데려오는 데엔 값이 따랏다. 곤살로 이과인은 수지를 맞추기 위해 희생된 선수이며 동시에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복귀도 가능케했다. 이것 또한 매우 특정한 단기간의 목표를 염두해두고 이뤄진 딜이었다.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마티아 칼다라(24)를 31살의 선수와 맞바꾼다는 것은 클럽이 미래보단 작금의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있다.

 

대신, 유벤투스는 그들의 챔피언스 리그 영광에 대한 오랜 기다림을 끝내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가진모든 칩을 테이블 중앙에 밀어넣으며 새로 들여온 7번과 함께 기존의 천재들을 극대화하길 바라면서. 부폰은 이미떠났고, 바르잘리와 키엘리니는 커리어의 가을을 지나고 있고 나머지 선수들도 곧 전성기에 들어선다. 따라서 다음 두 시즌은 유럽 최고의 팀으로서 등극할 확실한 기회임에 틀림없다.

 

유벤투스는 1996년 로마에서 루카 렐리가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로 유럽의 영광을 쥐어보지 못하고 있으며, 이 공백이 상기하는 것은 단순히 얕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빅이어의 영향력을 경시하려하거나 스쿠데토는 여전히 중요한 성과임을 확실하게 주장할 순 있지만, 유베의 이적시장에서의 행보는 그 어떤 말보다도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스타 맨 : 미랄렘 피아니치

 

이 섹션에 "CR7"에 대한 말들을 복사/붙여넣기하는 방법에 혹했지만, 호날두의 영입으로 피아니치가 더욱 중요해질거란 강력한 논거가 있다.

 

물론 호날두가 헤드라인을 모두 가져갈거고 제일 좋은 프리킥도 그의 몫이겠지만, 이 플레이메이커는 그가 비안코네리 조직에서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스킬들을 갖고 있다. 엠레 찬은 유용한 영입이었고 마튀이디와 케디라는 월드컵 우승 메달을 가진 선수다. 하지만 세 선수 중 누구도 피아니치가 타고난 창의성과 패싱력, 시야를 가졌다고 할 순 없다.

 

수비라인 앞에 선 그의 역할로 볼 때, 28세의 피아니치는 본인 없이 제대로 돌아간 적이 없는 팀을 배후에서 조종할 것이다.

 

주요 영입: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여기선 호날두 말고 누가 있겠는가? 올해도 확실한 발롱도르 후보인 그는, 자신이 마침내 비안코네리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기다려마지않던 챔피언스리그 왕관을 씌워줄 사람이 되길 바라고 있다.

 

최근에 두 번 거의 단칼에 우승을 거절당한 이후, 유벤투스는 이젠 호날두가 그 약속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재능을 모아놨으며, 더글라스 코스타와 파올로 디발라가 그 조준을 도와줄 것이다.

 

지난 6시즌 연속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득점자인 점을 볼 때, 호날두의 골이 유베의 성공의 희망을 가져다줄 거란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보인다. 또한 챔스 빅매치에서도 확실히 그의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영 건: 로드리고 벤탄쿠르

 

앞서 얘기했듯이, 비안코네리는 숙련된 선수를 위해 어린 선수들을 희생시켰고,  그것은 이제 현 스쿼드에서 24세 이하의 선수는 로드리고 벤탄쿠르만 남았다는 뜻이다. 팀에서 두 번째로 어린 주앙 칸셀루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전으로서 커리어상 4번째 메이저 클럽에 짐을 풀었다. 이것으로 2018/19시즌에 라 베키아 시뇨라가  정말로 황혼기에 들어섰으며, 반면에 유베가 이 우루과이인 미드필더에 대해 갖고 있는 믿음을 강조해주기도 한다.

 

인상적인 월드컵 활약 이후, 벤탄쿠르는 인상적인 패스와 움직임을 개설시킬 공간을 찾길 바랄 것이다. 물론 지난 시즌 27경기보다 더 많은 출장기회도 노릴 것이다.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지금까지의 막스 알레그리는 소개가 필요없다. 2014년 부임 후 4번의 세리에 A/코파 이탈리아 더블을 수집했고 유벤투스를 유럽의 선두까지 몰고 갔었다. 이제 호날두를 손에 쥐었으므로, 50세의 알레그리는 이 하이 프로파일 스타의 베스트 폼을 이끌어낼 방법을 찾아야할 것이고, 그 뒤에 선수들을 적절히 로테이션시켜 시즌 막바지에 모두가 생생하고 행복한 상태로 있도록 할 것이다.

 

그의 4-3-3/4-3-2-1 포메이션은 비안코네리가 공격 옵션의 페이스를 폭발시킴과 동시에 함락시키기 어려운 수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juventus ucl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8-19 시즌 예상: 모든 것은 유럽에 달려있다

 

나폴리는 카를로 안첼로티가 다시 이탈리아 삶에 익숙해지는 전환기를 거칠 예쩡이고, AS 로마는 여전히 약간 뒤쳐져있으며 인테르는 아직 지속적인 도전을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지 못했다. 자국 리그는 올해도 유베에게 아주 힘든 것으로 보이긴 힘들 것이다. 특히 이 팀엔 호날두가 있으니까.

 

하지만 호날두를 데려오고 보누치를 복귀시킨 것에 대한 평가는 스쿠데토와 코파로 평가될 순 없을 것이다. 올해는 정말 챔스 아니면 망하는 시즌이라는 뜻이다. 그것을 달성하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유베에게 상냥한 대진운이 필요하고 그 길에 약간의 운도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실험에 대해선 챔스 없이는 그 어떤 성과도 실패로 간주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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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otball-italia.net/SerieA/season/2018-19/preview/Juven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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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0-21 써드아케 Lv.52 / 87,162p

Win the 57th 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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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자제좀ㅠ 알림이 너무 많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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