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3일 00시 33분
루치아노 모지의 이름은 칼쵸스캔들의 주모자로 매일 같이 신문지상을 흔들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에게 다른 테마에 대해 말해 주자. 이탈리아 축구 복권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모지와 같은 제너럴 매니저의 수완이 필요한 것은 틀림없다. 물론 그 선악은 대해선 예외지만...



라이올라는 좋은 대리인이다. 그에게는 3가지의 장점이 있다.


좋은 선수를 다수 가지고 있다, 선수로부터의 신뢰가 두껍다, 계약하고 있지 않는 선수의 획득에도 기분 좋게 협력해 준다.


지단과 대등한 나의 칼쵸메르카토의 최고 걸작, 이브라히모비치도 라이올라의 협력없이는 획득할 수 없었다.

아약스 시대의 이브라는 어쨌든 평판이 나빴다. 훌륭한 선수라는 것보다 "득점 능력이 없다", "제 멋대로이다"라는 네가티브적인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나는 저녀석과 직접 이야기하고 획득을 결정했다. 라이올라는 여러가지 점으로 이브라의 유베행에 협력해주었다. 이브라는 라이올라의 지시대로에 팀메이트나 수뇌진과 트러블을 일으켜, 아약스를 떠나고 싶은 시추에이션을 만들었다. 내가 오퍼를 보냈을 때 아약스는 「이것으로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느꼈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브라를 획득한 2004년의 여름, 나는 최고 레벨의 일을 차례차례로 완수했다. 로마와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던 에메르손을 획득하기도 했다. 카펠로가 유베의 감독으로 정해졌을 때, 그는 「에메르손을 획득하자」라고 했지만, 나는 「벌써 우리 선수야」라고 대답해줬었다. 정식으로 이적이 정해진 것은 7월말이지만, 전 시즌이 끝나기 전에서 벌써 합의되고 있었다.

 카펠로를 감독으로 얻은 것도 큰 일이었다. 아는 저널리스트로부터 로마와 카펠로와의 균열이 심해졌다는 정보를 얻은 나는 그 2시간 후에 로마로 갔고, 곧바로 기본 합의를 맸었다. 잊을 수도 없는 04년 5월 25일의 일이다. 그 2일 후에 움베르토 아넬리가 죽은 날이다. 움베르토의 죽음은 유베에 있어서 큰 손실이었다. 아보카토(지안니 아넬리의 애칭으로 변호사인듯)의 죽음으로 나도 많이 쇼크를 받았다. 당시 움베르토는 데샴을 감독으로서 유베에 귀환시키고 싶어했다. 그런데 데샹은 자신이 희망하는 선수의 영입하는 조건을 내밀어 왔다. 움베르토의 희망은 만족시킬 수 없었고, 유베는 그런 이기적임은 용서되지 않는다.

움베르토에게도, 아보카토(지안니 아넬리)에게도 나는 경의를 가지고 있다. 확실히 기분을 해쳤던 적이 없는 것이 아니다. 비에리? 그렇다. 아보카토가 보도진을 통해 「비에리의 방출은 있을 수 없다」라고 팬에게 약속한 몇일후에 나는 비에리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팔았다. 아보카토의 체면을 지켜주지 못해 나에게 있어서도 유감이었다. 하지만, 내가 그에게 「비에리를 팔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한 시점에서는 아틀레티코의 제시금이 280억 리라(약 160억원)의 5년분비율 지불로받아 들일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 광분한 비에리가 와서「레귤러 포지션을 약속하고 연봉도 올려달라」고 했다. 나는 말했어.「너는 여기의 보스가 아니다. 아틀레티코에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떠들어도 쓸데 없다. 380억 리라(약 210억원)을 일괄지불하라고 전해라.」고. 비에리가 떠난 후, 나는 곧바로 아틀란타에 연락해 인자기를 획득했다 .물론 당분간은 비밀이라고 다짐했다……. 그리곤 아틀레티코로부터 FAX가 왔다. 일괄로 금액을 지불한다고 써 있었다. 내가 말하는 대로 답변이 왔기에 거절할 수는 없었다.

우선 아보카토에게 전하려고 했지만 엇갈림으로 연락이 되지 않았다. 다음날 설명했을 때아보카토는 「비에리처럼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그렇게만 되면 문제될 건 없다」라고 했다. 나는 인자기를 획득이 끝난 상태라고 이야기했고, 그는 만족했다.

「나는 한번도 실패를 하지 않았다」

나는 한번도 실패를 하지 않았다.「자, 앙리는 어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것은 실패는 커녕 큰 성공이다. 아스날에 320억 리라(약 100억원)으로 팔렸다. 빅 딜이라고 말해야 한다. 유베 시절의 앙리는 아직 너무 젊었다. 카운터 어택에서는 기능했지만 당시는 그정도의 선수 밖에 되었다. 단지, 리피는 그렇지 않았지만, 안첼로티는 앙리의 잠재 능력을 많이 인정하고 있었다. 만일 아스날에 이적하지 않았다고 해도 머지않아 크게 비약했을 것이다.

그렇다. 내가 획득한 선수 중에는 안첼로티라는 젊은이도 있다(웃음). 아직 20세 안밖의 MF였지만 칸피오네가 되는 그릇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다. 인텔로부터 셀렉션의 회답을 보류하고 있던 칼로에 연락해 파르마에 판 것은 나야. 하는 김에 말하자면 나는 미래의 칸피오네를 많이 발굴해 왔다. 파올로 로씨, 클라우디오 젠틸레, 프랑코 카우시오……. 모두내가 출세의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내가 한 일 중에서 가장 큰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먼저도 말한 것처럼 지단, 네드베드, 이브라히모비치의 획득이다. 하지만 제일 통쾌했던 것은 나폴리의 GM였던 시절에 아레몬을 획득한 것이다. 모두 나폴리가 아일랜드인의 하우톤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대리인이 페르라이노 회장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고 특종으로서 일면에 게재하는 신문도 있을 정도다. 나는 22시에 밀라노의 호텔 브룬으로 회견을 실시하면서 보도진에게 전했다. 모두 거기서 하우톤의 획득이 정식 발표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의 힐 회장과 아레몬의 이적에 대해 마지막 협상을 실시하고 있었다. 다소 시간이 걸려 예정보다 몇 시간인가 늦어 나는 아레몬을 데리고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호텔 브룬에서는 많은 보도진이 굶주리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기자들은 하우톤의 이적 기사를 거의 다 쓰고 마지막에 코멘트를 실을 작정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도착한 것은 아레몬이었다. 모두 놀라했다.

지금까지 획득한 선수중에서 내가 가장 애착을 느끼고 있는 선수는 누구냐고? 잔프랑코 졸라야. 토레스의 회장인 바르바네이라가 나에게 추천해 왔다.「세리에C에서 플레이하는 그릇이 아니다」고. 나는 곧바로 카제르타로 날아가 졸라의 플레이를 보았다. 한눈에 영입해야 한다고 확신했어. 몸은 작지만 볼 터치의 하나 하나에 재능을 느끼게 했다. 다음의 게임도 보러 갔지만, 그 날의 플레이는 조금 모잘랐다. 거기에는 다른 스카우트도 있었지만 그 녀석은 졸라를 실격이라고 본 것 같다. 그런데도 나는 시합 후에 졸라와 이야기해 영입하는 것에 합의했다. 나에게는 하나의 철학이 있었다.「뛰어난 선수가 나쁜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반대는 없다」. 졸라는 나의 철학이 올바른 것을 증명해 주었다.

졸라를 영입하기 위해서 나폴리가 지불한 금액은 3억 리라(약 1억7000만원)다. 아직 칼쵸가 황금투성이가 되기 전의 시대였지만, 터무니 없이 싼 가격이다. 그런 선수가 마라도나의 10번을 계승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140억 리라(약 80억원)로 매각할 수 있었으니까. 페르라이노는 나의 덕분에 굉장히 벌었을 것이다(웃음).


http://news.livedoor.com/article/detail/602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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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Lv.61 / 187,955p

걱정말라구

 

댓글 1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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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벌써 우리 선수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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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아약스에서 즐라탄 빼오는 과정은

굳이 이렇게 까발리면 우리만 손해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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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진짜 영입은 ㅎㄷㄷ...... 젠틸레 졸라 로씨 진짜 레전설들 엄청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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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어디 모지급 영입능력가진 GM 안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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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칸나바로 영입설은 오피셜 뜨기전, 합의설 까지도 우스갯으로 받아들였었고, 오피셜 뜰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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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진짜 칸나옹 오피셜은 언빌리버블이였지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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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업적들이 엄청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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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20세기 말의 유베 포스가

반 이상은 모지의 작품이라 봐도 무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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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모지형님도 올리베이라나 카포같은 대실패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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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성공작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실패작은 완전 뭍히는 감이...
그에반해 셰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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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말그대로 성공작의 +가

실패작의 -를 많이 웃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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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올리베라, 카포는 뭐... 그냥 임대 놀이나 돌리다가 다른 팀 가서 나름 잘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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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어차피 비싸게 데려온 애들도 아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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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이제와서 모지의 능력에 대해 이래저래 말해봐야

헤어진 여자 사진 보면서 '아 이뻤는데..'

하는 거랑 크게 안 다르다고 보네여 ㅠㅠㅠㅠㅠ

마로타가 모지의 그늘을 걷어내며 새로운 유베의 밑그림을 잘 좀 그려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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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확실히 모지의 능력은 대단하다고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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