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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팬클럽 창단식에 앞서 감독님 내한 행사에 참여하려 할 요량으로 부서 회식에 빠지는 걸로 각 잡고 있었는데. 결국...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얼마전 발령난 신임 이사님이 참석하신다고 빠지면 그대로 역적 되는 분위기 (...)
무슨 수를 써서라도(!) 팬미팅에는 참석할 거지만 감독님 내한 행사에는 결국 못갈 거 같네요ㅠ
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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