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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9일 13시 16분

FC유베가 주최하는 상당히 큰 대회이고 해외축구 팬페이지 역사에 남을 만한 이벤트로 만드려는 욕심(?)이

나다보니... ...

가이버한테 도발당해서...

뭔가 이벤트가 나오게 될듯.


떡 돌리기.(원래는 현수막)

기획안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피스컵 로고

2. 유벤투스 로고


피스컵로고의 경우 각 당사들 회비에 포함해서 하면 되는데 이러면 우리 FC유베만의 주최측의 메리트가 좀 떨어지는듯하고

유벤투스로고를 박자니 각 당사들 회비에는 포함을 못 시키고 우리 자금으로 해야 하는데 자금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어요.


비용은


1번안의 경우 대략 틀4만원+80여명분의 떡(개당1600원) 이거는 회비에 포함해서 걷으면 되니 그렇게 큰 부담없음.


2번안의 경우 특 4만원+떡12개+큰떡7개(타 당사들에게 홍보용). 요렇게 할 경우 FC유베가 부담해야하니 약간의 부담이 있을듯..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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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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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개인적으로는 피스컵로고를 박는게 좋을거 같아요...
금전적부담도 살짝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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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아 매번 저렇게 내는건가 싶엇는데
중수형님 댓글보고 다시 읽고 이해했네요.

흠... 일단 이번 대회는 저희 주최로 하고
첫 대회인만큼 저희 로고 박고

내년대회는 다른 당사 주최로 잡아서
각자 팀이 기념품 준비하고 이런건 힘들겠죠?

매년 확정 팀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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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피스컵이니 당연히 피스컵 로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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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저도 금전적인 부담을 떠나서 피스컵의 취지에 맞게 피스컵로고를 박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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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한 가지 추가로 알려드리면 로고 찍어내는 틀은 한 번 만들어두면 계속 쓸 수 있음.
요건데 쓸 일만 있으면 이후에는 떡값만 내고 계속 써먹을 수 있다는 거.

그리고 형이 잘못 얘기한 거 중 하나가(고의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베 로고를 넣게 되면 당연히 타팀에게 금전부담 씌울 수 없으니
떡을 인원수만큼 만드는 게 아니라 성의표시 할 정도만 만들 거고
피스컵 로고를 넣게 되면 당연히 각팀에 금액 배분 시킬 거임.
단, 대회 명칭은 바뀔 수도 있고 한 번 만들어 계속 써야하는 거니
애초 디자인 자체를 잘 뽑아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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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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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충안이라고 하긴 뭐하고.
일단 이번 대회는 유베로고를 넣어 소수만 제작해 성의표시 정도로만 돌리고
(유베 로고를 세겨 타팀에게 건낸다. 뭔가 멋지지 않아요?ㅋ)
추후부터는 대회의 내실을 다져 새로운 로고로 계속해보는 게 어떨까 싶은 거죠.
앞에서 얘기한대로 후자의 경우는 비용처리를 각팀이 분배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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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1
아 이부분 빼먹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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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1
음 저는 떡이라는 아이템이 좀 걸리네요.. 운동하고 땀흘리는 와중에 목먹히게 먹는 모습도 좀 상상하기 힘들고, 식품 특성상 80인분의 떡이든 아님 당사별 큰 떡이든 남으면 주는 쪽도 받는 쪽도 굉장히 처치가 곤란할 것 같습니다. 유베당이 도맡아서 나눠준다면 공짜라는 생각에 분명 버려진 떡을 목격할 것 같은데 그럼 참 회의감도 들거고.. 비용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예 촌스럽게 현수막+기념수건으로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들구요, 아니면 지난 송년회 때 했었던 처치곤란 선물교환같은 걸 확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 번 축구했을 때 자기들 게임 끝났다고 뒷정리도 인사도 없이 휙 가버리는 모습 보고 기분 다들 안 좋았잖아요. 마지막 결승전까지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을 붙잡아뒀다 기념사진까지 남기려면 뭔가 축구나 축구관람 자체가 아닌 다른 요소로 흥미를 끌어야 판을 키우는 맛이 있을겁니다. 주최측답게 회비를 걷고 음료수나 구급약품같은 걸 저희가 준비하던가(이건 노역급이겠죠?ㅋ) 대회답게 대진표와 상금을 정해서 걸어놓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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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4
대회 종료까지 함께 할 만한 그런 컨텐츠 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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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답하자면, 떡은 일종의 기념품 같은 걸로 다른 대안이 있다면 그걸로 해도 좋겠지. 현수막도 생각해봤고 비용도 알아봤었는데 그 건 모종의 문제로 이번 회차에는 포기ㅋ

그리고 먼저 가버리는 문제도 고려했어. 다같이 시간 맞춰 친목도모 하자는 건데 자기들끼리만 먼제 내빼고 그러면 취지가 무색하고 보기도 않좋지. 그래서 그 대안으로 경기순서 자체를 모든 팀이 종료까지 남을 수 있도록 조정해뒀지. 막 경기 같은 경우는 그 전에 끝난 팀 쪽에 심판 맡기는 방법도 있고.

회비를 걷고 뭔가를 더 해보자 하는 걷도 좋은 의견이야. 그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를 해봐야겠지. 허나, 음료는 반댈세. 8팀이면 거진 백 명인데 그 분량의 음료는 무게만 해도 ㅎㄷㄷ

그리고 대진표는 이미 완성 됐음. 조별 예선 및 토너먼트까지 완벽하게ㅋ 상금은, 현금에 관한 거니까 우리 독단적으로 할 수 없어 각팀 대표들과의 회의에 붙일 거고.

덤으로, 뭔가 여러모로 고민해본 흔적 가득한 게 보기 좋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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