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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5일 15시 29분

유베 당사 외 무단 펌 절대 금지!!!!


저작권은 일본 World Soccer Digest에 있으며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World Soccer Digest 7월 16일호 (7/2 발매)

번역 : Pixy10


※ 장문 번역이라 오타 난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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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i KHEDIRA

새로운 모험으로


사미 케디라는 "변화"를 원했다.

그렇기 때문에 마드리드의 계약 연장 오퍼를 거절한 것이다.

그 영향으로부터 벤치에도 들어가지 못 하는 어려운 나날이 이어진 것에 대해서 후회는 없다.

새로운 모험으로. 새로운 팀인 유벤투스에서 진가 발휘를 기대하고 싶다.



text & interview by  Juan Igancio Garcia OCHOCA /  MARCA



유벤투스에서는 나의 능력을 풀로 발휘할 자신이 있다.

반드시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월드 사커 다이제스트 (이하 WSD) : 갑작스럽지만, 마드리드를 나간 지금 심경을 들려줄 수 있을까?

사미 케디라 : 세계 최대의 클럽에게 이별을 고하는 것은 솔직히 쉽지 않았어. 마드리라는 클럽의 거대함과 역사의 무게는 실제로 순백의 셔츠를 입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플레이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지. 다른 클럽 선수에게는 아마 상상도 할 수가 없을거야. 누구나 "마드리는 위대하다" 라고 말하지만 그 명예와 중압갑을 진짜 의미로 알고 있는 것은 우리들 선수뿐이라고 생각해. 귀중한 경험을 할 수가 있었어. 5년이나 마드리 선수로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야.


하지만 마지막 시즌에는 행복하지 않은 모양이야.

아쉬운 결말이었어. 계속되는 부상의 영향으로 100%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것이 하나. 또 하나는 계약 문제야. 나는 클럽이 제시한 계약 연장 오퍼에 사인을 하지 않았어. 그것이 마드리와의 관계를 어렵게 만들었지.마지막 수 개월은 내가 경기장에 뛰지 못한 것이 컨디션 문제는 전혀 아니었어. 오히려 컨디션은 좋았지. 감독이 원한다면 언제든 경기장에 서서 팀 동료들을 도울 준비가 되고 있었어. 하지만 봄쯤부터 나는 마드리의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두번 다시 없다고 포기가 되었지. 미드필더의 다양한 곳에서 부상자가 속출했지만 기회가 올 일은 없었어.


마드리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것은 왜?

이야기가 길어져. 2014년 월드컵이 끝나고 한 번 클럽의 간부와 이야기를 나눴어.그 당시에 조건면에서 합의되지 않아 교섭은 가을로 연기가 되었지. 계약 마지막 해인 선수는 새해가 되면 1월부터 다양한 클럽과 자유롭게 교섭을 할 수가 있어. 그래서 마드리 입장에서는 조금 조급함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10월의 교섭에서 교섭도 결렬된 이후에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그들은 이 이상없는 좋은 조건을 제시해왔어. 금전적 부분으로 말이야. 하지만 그 때는 이미 나에게 있어서 돈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어. 거의 플레이 하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환경을 바꿀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으며, 새로운 목표나 자극을 원하고 있었어. 그리고 마드리에서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쏟아부었다라는 생각도 없지 않았지. 이 5년간 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제패하고 챔피언스 리그도 획득했으니 말이야. 마드리가 제시한 것은 4년간의 계약 연장. 만약 내가 사인을 하면 계약이 끝날 때쯤에는 내가 32살이 되지. 좋은 조건임에는 틀림없었지만 4년을 더 마드리에서 플레이한다는 것은 변화를 원한 나에게 있어서 좋은 선택은 아니었어.


유벤투스와 정식으로 교섭을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

아마 5월에 들어가서 나고 있는 같아. 23일 리가의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고 28일에 메디컬 체크가 있었어. 사진을 한 것은 6월 9일. 불성실한 형태로 끝내고 싶지 않아서 시즌 종료 후에 계약하는 것에 크게 집착했어. 마드리의 관계자들은 내가 1년 이상 전부터 다른 클럽과 가계약을 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그런 일은 절대 없어.


유베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이탈리아의 베스트 클럽이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결승에 진출한 것처럼 유럽 레벨에서도 그 실력은 탑 클래스야. 팀에는 실력이 높은 선수가 많이 있으며 경쟁도 치열해. 그것이 클럽의 확보한 프로젝트와 함께 움직이고 있어. 종합적으로 봤을 때 이 클럽에서 도전하는 것이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이 됐지.


유베 외에는 어떠한 클럽에서 오퍼가 있었어?

알고 있는 범위라면 샬케. 하지만 유베의 매력에는 미치지 못 했어.


정식으로 유베의 선수가 된 기준을 들려줄 수 있을까?

몇 번 시합을 본 적이 있지만 이 팀에서는 나의 능력을 풀로 발휘할 자신이 있어.아마 잘 맞을 것이라 생각해. 지금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것이 너무나 기대돼.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 설레고, 그 전통의 흰색과 검은 색의 유니폼을 입고 유벤투스 스타디움의 경기장에 설 날이 너무나 기다려져. 행복해.


90분간 싸워, 쉬지 않고 뛰어서 팀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싶다.


유베의 특징은 견고하고 충실한 미드필더에 있어. 피를로를 필두로 마르키시오, 포그바, 비달이라는 세계의 탑 플레이어들이 있어서 질과 양 모두가 하이 레벨이야. 경쟁이 치열한 이 구역에서 너는 무엇을 제공할 수 있어?

나는 자신을 "팀 플레이어" 라고 생각해. 항상 팀을 우선을 생각하고 움직이니가 말이야. 그러니 유베에서도 90분간 싸워, 쉬지 않고 뜀으로서 팀의 밸런스를 가져다 주고 싶어. 공수의 최적의 밸런스를 말이야. 공격적인 선수가 5명, 6명이나 있던 마드리에서는 별로 앞으로 나가지 않고 후방의 공간을 케어하거나, 수비에 몰두했지. 유베에서도 그러한 팀 플레이에 몰두한 모습을 꼭 봐줬으면 좋겠어. 먼저 알레그리 감독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싶어. 나는 항상 감독의 지시에 충실해. 무링요 감독이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주문하면 경기장에서 그것을 실행에 옮겼고, 안첼로티 감독에게 수비에서 기여하기를 주문하면 가능한 그 욕구를 만족시키려고 했어. 그러한 자세를 유베에 가서도 바꿀 생각은 없어. 알레그리 감독에게 부여받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할 자신이 있어.


세리에A에 대해서는 어떤 인상을 가지고 있어?

격렬하고 이기기 어려운 리그. 유베는 그 안에서도 항상 승리를 의무받고 있으니 어려울거야. 리가는 마드리와 바르셀로나가 정상에 있고 그 밑에 아틀레티고, 그 이외에는 더 밑이라는 구도로 되어있는데 세리에A는 보다 치열한 리그라는 인상이야.


새로운 소속팀에서의 목표는?

계속해서 이기는 것. 국내에서도 국외에서도 말이야. "이탈리아의 레벨이 저하되고 있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난 시즌 유베가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남았고 유로파 리그에서는 나폴리와 피오렌티나가 4강을 달성했어. 그것을 계기로 리그의 레벨도 올라갈거야.


유베에서 아는 선수는?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마드리 시절의 팀 동료였던 모라타 정도인가. 그는 정말 좋은 녀석이야. 실은 3년째까지는 나는 그다지 스페인 선수들과 지내지 못했었어. 하지만 13년 여름 항상 같이 있었는 메수트 (웨질) 이 아스날로 가버려서 말이지. 필연적으로 다른 선수 특히 스페인인 선수들과 접하기 시작했어. 그 때 친하게 지낸 선수 중 한 명이 모라타야. 다양한 부분에서 도와준 그와는 매우 좋은 관계를 구축했지. 유베에서도 그에게 여러가지 배울 생각이야.


5년전에 비해만 매우 오픈 마인드가 되었다. 스페인인들 덕분이다.


마드리에서의 마지막 2시즌 안첼로티 감독 밑에서 별로 만족스럽게 플레이할 수가 없었지. 괴로운 나날을 보내지 않았어?

13년 11월에 당한 무릎 부상 그것이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었어. 하지만 복귀를 향해 힘겨운 재활을 견져낸 덕분에 기적이 일어났지. 전치 8개월이라고 진단되었던 나느 5개월만에 경기장에 돌아올 수 있었으니 말이야. 덕분에 챔피언스 리그 결승도 월드컵도 출장할 수 있었어. 하지만 이 때 무리를 해서 직후인 14/15시즌에서 근육 계열의 부상을 반복하여 팀에 폐를 끼쳤지만,  미리 이렇게 된다고 알고 있었어도 나는 아마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 생각해. 챔피언스 리그 결승과 월드컵의 경기장에 서는 것은 축구 선수로서 최고의 영예니까 말이야.


데시마 (통상 10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 달성에 기여했다는 자부는?

물론. 결승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으니 그것은 나의 타이틀이기도  한다고 생각해. 경기를 뛰게 해준 안첼로티 감독에게는 마음 속 깊이 감사하고 있어. 필사적으로 재활에 매진하여 기회를 기다리고 그 큰 무대를 주전으로 출장했어. 감동적인 경험이었어. 평생 잊기 못할거야.


마드리에서는 무엇을 배웠어?

플레이어로서도 한 명의 사람으로서도 상당히 성숙했다고 생각해. 지금의 나는 5년전에 비하면 매우 오픈 마인드한 성격이 되었어. 이것은 스페인인들 덕분이기도 해. 밝고 프렌들리한 스페인 사람들이 굳이 따지면 마음을 닫고 자신의 세계에 틀어박히는 나의 성격을 개방적으로 바꿔줬어. 플레이 부분에서도 독일에 있었을 때보다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해. 모든 것은 세계 탑 클래스의 팀 동료와 두 명의 위대한 감독 밑에서 보낸 덕분이야. 마드리에서 보낸 모든 시간은 공부였어. 슈트가르트에서 플레이하고 있던 나를 마드리에 데려가준 무링요 감독에게는 아무리 감사해도 끝이 없어. 안첼로티 감독도 나를 신뢰해줬어. 그들 밑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어.


마드리에서 가장 친했던 것은 누구?

아까도 말했지만 역시 메수트인가. 대부분의 시간을 공유했으니 말이야.그가 팀을 떠난 뒤에는 나쵸와 모라타와 함께 지내는 일이 많았어. 좋은 녀석들이야. 물론 긴 시간을 보냈다는 의미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카시야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게도 침근함을 느끼고 있어. 그리고 루카 (모드리치), 그도 중요한 친구중에 한 명이야. 루카는 세계에서도 유수의 미드필더이고 인간성도 훌륭해. 모든 것에 있어서 존경할 수 있는 남자지.


마지막으로 독일 대표에 대해서 들려줬으면 해. 월드컵을 우승하고 무엇인가 변했어?

모두가 큰 자신을 얻었어. 그것이 월드컵 전과의 가장 큰 차이일꺼야. 조직적으로도 지금도 변하지 않고 견고하고 오랫동안 같은 철학을 토대로 플레이하고 있었으니 호흡도 더욱 성숙해. 새롭게 싹트인 자신감과 이기기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 팀의 최대의 강정일거야.


조금전까지는 세계 챔피언은 스페인이었어. 그들의 강점은 샤비, 샤비 알론소를 중심으로한 미드필더에 있는데 너가 있는 독일의 중반은 스페인을 뛰어 넘었다고 할 수 있을까?

두 나라 모두 훌륭한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어. 하지만 단순한 비교는 할 수가 없어. 목표로하는 스타일도 다르고, 그리고 스페인은 스페인, 독일은 독일의 강점이 있으니까 말이야.


스페인은 전대미운의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룩했어. 독일도 내년 유로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

솔직히 본 대회는 아직 생각할 수가 없어. 아직 예선을 싸우고 있는 단계니까 말이야. 출전이 확정되면 물론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이지만 다음 프랑스 대회는 아마 엄청 어려운 토너먼트가 될거야.팀의 수가 16에서 24개가 되어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잉글랜드라는 전통 강호를 포함해서 벨기에, 크로아티아도 착실하게 힘을 키우고 있어.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지만 그들 라이벌을 이기는 것은 간단하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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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 당사 외 무단 펌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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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y10 Lv.36 / 31,64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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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부상만 당하지 않고 열심히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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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선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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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겸손 겸손 케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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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팀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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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각오가 대단하네요.. 유베에서 기량 더욱 만개하길..!! 트레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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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의 3대 비호감이었는데, 유베 사인하자마자 멋있어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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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멘탈힐링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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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볼프스부르크에 있었던 바르잘리와는 별로 대화 안 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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